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결 합시다.

정신이 나갔나봐 조회수 : 636
작성일 : 2012-03-21 22:13:53

먼저 저는 민주 통합당 충북 도당 당원이자 대의원임을 밝힙니다.

그래서 저번 일산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전당 대회때 대의원으로써 가지는 막강한 한표의 위력을 행사 했습니다.

그때도 많은 대의원 분들이 길게 줄을 서서 몇 시간에 걸친 투표중에도 비교적 정확한 수치까지 예를 들은 상당히 고급 스런 정보들이 몇몇 후보 진영 이름을 통해서 문자 메세지가 실시간으로 쏟아져 들어 왔습니다.

버스를 대절해 같이 올라간 대의원분들- 물론 1인당 오천원에서 만원까지 주머니 형편 따라 차비를 걷었습니다. 오해 없으시길-과 삼삼오오 모여 문자 메세지를 보며 감탄 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문제로 이의를 제기하시는 분들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진의 여부도 궁금 했지만 법이 허용 하는 한도 내에서는 어떠한 선거 전략과 방식도 용인된다는 생각이 있었지요.

이정희-김희철의 빅매치는 관악을 주민을 상대로 "여론 조사" 방식을 도입한 승부이다보니 각당의 선거 전략도 자당의

당원들한테 "정신 교육"형태의 문자 전송이 주된 방식 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극단적 호소가 전송되고 애절한 내용이 삽입 됐다고 봅니다.

그러나 이것은 상대방의 흑색선전이 가미되지 않은 "당원용"이었고요.

애초에 김희철 의원이 제기한 문제는 "나이를 속여서 답하라"란 내용은 아니고 "어떻게 연령 마감 시간" 을 알았냐는

것입니다.

이것은 김의원 측에서도 행해진 방식으로 오늘 밝혀졌지요.

그러면 그것이 잘 한짓들이냐는 "성토"들이 나오겠지만

분명한 것은 이정희 나 김희철의 잘못은 아니 라는 것입니다.

문제라면 첫째는 각 인물들의 위엄을 인기투표 방식의 성급한 "여론 조사" 도입이고

둘째는 불가피하게 도입했으면 철저한 시스템을 점검했어야 하는데

그냥 밀어 붙인 숙성되지 못한 "여론 조사 기법"이라고 봅니다.

조중동등 이른바"내가 제일 잘나가"란 언론들 한테는 호기를 만났습니다.

님들이 우려 한대로 십자 포화를 쏟아 내고 있고 같은 덫에 걸려 있는 이한성 의원이  소속된 만고의 역적

새머리 당이 비아냥을 시작 합니다.

적벽대전에서의 조조군 같이 화염과 안개에 힙싸여 피아간을 구분하지 못한체

아군끼리 칼과  화살을 쏘아 대고 있습니다.

"총포 화약 관리 및 도검류법 위반" 입니다.

통진당은 대표 회담 제의를 요구 했지만 민통당은 "선 책임 조치"를 강조 하면 외면하고

그 사이를 뚫고 경선에서 패한 민주 통합당 후보 김희철. 이동섭. 고연호. 박준등 4명은 무소속 출마를 발표 합니다.

이 일련의 사태에 대해 이정희가 사퇴 한다면 해결 될까요

이제 총선은 정확히 21일 남았습니다.

이정희 대학때 NL과의 협잡 운운 댓글 보다

해결 방법은 우리에게 있습니다.

해결 방법은 우리안에  있습니다. 

IP : 121.191.xxx.8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은
    '12.3.21 10:19 PM (122.40.xxx.41)

    오로지 이명박과 새누리당 심판으로 힘을 모아야 합니다.
    시간이 없습니다


    오늘본 아래 트윗 3개
    새누리당이 다시 집권하길 바라지않는 분들이람 잘 새겨들어야 할겁니다

    ..........................................................................

    유리왕ㅈㅏ✔ ‏ @ aini207

    민주통합당 .. 조금 부족합니다.. 통합진보당... 조금 어리숙합니다...

    그래요 민주당은 기득권의 눈치를 보는거 맞습니다..

    그래요 통진당 아직 경험이 없구 고집이 쌘거압니다..

    하지만 새누리당과 비교하면 그래도 깨끗합니다..

    다르지만 인정합시다.



    유창선 (ChangSeon Yu) ‏ @ changseon

    보좌관은 큰 잘못을 했지만 나는 변함없이 이정희를 지지한다.

    그는 지난 4년내내 최전선에서 우리 시대의 양심을 대변해왔기 때문이다.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며 재경선하겠다고 한 이상,

    나는 그가 19대 국회에 다시 들어가기를 바란다 # fb




    망치부인 ‏ @mangchibuin

    박근혜가 백주 대낮에 불법 카퍼레이드를 해도

    이명박 청와대가 불법 민간사찰 증거를 폐기하라 종용한 녹취록이 나와도

    우린 우리끼리 문자때문에 싸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957 조만간 연예인 사건사고 터질 것 같아요 1 반지 2012/03/31 2,325
89956 주진우 기자 책 받으신 분들 어떤 싸인인지 좀 알려주세요. 16 나거티브 2012/03/31 1,722
89955 한겨례가 노무현정부 사찰건을 확실하게 정리해주시네요.. 1 .. 2012/03/31 1,353
89954 맞벌이하다가 외벌이 10년 2 ㅇㅇ 2012/03/31 3,215
89953 집안에서 사위의 입김이 어느 정도 쎌수 있는걸까요?? 4 궁금 2012/03/31 1,407
89952 분당에 치아바타 빵 .. 9 2012/03/31 2,579
89951 5인가족 생활비 14 미쿡 2012/03/31 5,169
89950 은근히 기분 나쁘네.. 28 별달별 2012/03/31 10,200
89949 인천 용현동 물텅벙거리 맛집 2 인천 2012/03/31 1,935
89948 주진우기자님 책 사셨나요? 11 반지 2012/03/31 1,277
89947 한국경제tv에대해잘아시는분.. 1 2012/03/31 761
89946 지구촌 전등끄기 운동에 참여중이예요.. 7 ^^ 2012/03/31 1,055
89945 고대녀 근황!! 2 리민 2012/03/31 2,687
89944 고대 성추행 피해자, 외국 나가야 할지 고민중 2 sooge 2012/03/31 1,367
89943 문재인 후보 트위터 9 2012/03/31 1,795
89942 베를루스코니의 이탈리아 1 sooge 2012/03/31 689
89941 꿀 + 소주 넣어 팩하기 알려 주신 분 8 피부 2012/03/31 3,180
89940 주진우 기자가 국모를 캐고 있습니다.(책 스포 약간) 14 ㅇㅇ 2012/03/31 3,539
89939 쟈스민의 미스테리 갈수록 가관... 별달별 2012/03/31 2,214
89938 KBS새노조 "靑 또 거짓말. 2619건 모두 MB정권.. 5 참맛 2012/03/31 1,107
89937 mbn 뉴스/아파트 매매 전세 뚝뚝 떨어져 .. 2012/03/31 1,803
89936 필그림 이 목걸이 아시는 분... ghrtl 2012/03/31 816
89935 지금까지 노무현 대통령이 대통령 이였다(맨붕 쥐새끼 이명박 발언.. 1 김태진 2012/03/31 1,067
89934 면세점 세금 신고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낭만고래 2012/03/31 1,625
89933 여기 서울 노원인데 너무 추워요 6 ㅁㅁ 2012/03/31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