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결 합시다.

정신이 나갔나봐 조회수 : 630
작성일 : 2012-03-21 22:13:53

먼저 저는 민주 통합당 충북 도당 당원이자 대의원임을 밝힙니다.

그래서 저번 일산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전당 대회때 대의원으로써 가지는 막강한 한표의 위력을 행사 했습니다.

그때도 많은 대의원 분들이 길게 줄을 서서 몇 시간에 걸친 투표중에도 비교적 정확한 수치까지 예를 들은 상당히 고급 스런 정보들이 몇몇 후보 진영 이름을 통해서 문자 메세지가 실시간으로 쏟아져 들어 왔습니다.

버스를 대절해 같이 올라간 대의원분들- 물론 1인당 오천원에서 만원까지 주머니 형편 따라 차비를 걷었습니다. 오해 없으시길-과 삼삼오오 모여 문자 메세지를 보며 감탄 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문제로 이의를 제기하시는 분들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진의 여부도 궁금 했지만 법이 허용 하는 한도 내에서는 어떠한 선거 전략과 방식도 용인된다는 생각이 있었지요.

이정희-김희철의 빅매치는 관악을 주민을 상대로 "여론 조사" 방식을 도입한 승부이다보니 각당의 선거 전략도 자당의

당원들한테 "정신 교육"형태의 문자 전송이 주된 방식 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극단적 호소가 전송되고 애절한 내용이 삽입 됐다고 봅니다.

그러나 이것은 상대방의 흑색선전이 가미되지 않은 "당원용"이었고요.

애초에 김희철 의원이 제기한 문제는 "나이를 속여서 답하라"란 내용은 아니고 "어떻게 연령 마감 시간" 을 알았냐는

것입니다.

이것은 김의원 측에서도 행해진 방식으로 오늘 밝혀졌지요.

그러면 그것이 잘 한짓들이냐는 "성토"들이 나오겠지만

분명한 것은 이정희 나 김희철의 잘못은 아니 라는 것입니다.

문제라면 첫째는 각 인물들의 위엄을 인기투표 방식의 성급한 "여론 조사" 도입이고

둘째는 불가피하게 도입했으면 철저한 시스템을 점검했어야 하는데

그냥 밀어 붙인 숙성되지 못한 "여론 조사 기법"이라고 봅니다.

조중동등 이른바"내가 제일 잘나가"란 언론들 한테는 호기를 만났습니다.

님들이 우려 한대로 십자 포화를 쏟아 내고 있고 같은 덫에 걸려 있는 이한성 의원이  소속된 만고의 역적

새머리 당이 비아냥을 시작 합니다.

적벽대전에서의 조조군 같이 화염과 안개에 힙싸여 피아간을 구분하지 못한체

아군끼리 칼과  화살을 쏘아 대고 있습니다.

"총포 화약 관리 및 도검류법 위반" 입니다.

통진당은 대표 회담 제의를 요구 했지만 민통당은 "선 책임 조치"를 강조 하면 외면하고

그 사이를 뚫고 경선에서 패한 민주 통합당 후보 김희철. 이동섭. 고연호. 박준등 4명은 무소속 출마를 발표 합니다.

이 일련의 사태에 대해 이정희가 사퇴 한다면 해결 될까요

이제 총선은 정확히 21일 남았습니다.

이정희 대학때 NL과의 협잡 운운 댓글 보다

해결 방법은 우리에게 있습니다.

해결 방법은 우리안에  있습니다. 

IP : 121.191.xxx.8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은
    '12.3.21 10:19 PM (122.40.xxx.41)

    오로지 이명박과 새누리당 심판으로 힘을 모아야 합니다.
    시간이 없습니다


    오늘본 아래 트윗 3개
    새누리당이 다시 집권하길 바라지않는 분들이람 잘 새겨들어야 할겁니다

    ..........................................................................

    유리왕ㅈㅏ✔ ‏ @ aini207

    민주통합당 .. 조금 부족합니다.. 통합진보당... 조금 어리숙합니다...

    그래요 민주당은 기득권의 눈치를 보는거 맞습니다..

    그래요 통진당 아직 경험이 없구 고집이 쌘거압니다..

    하지만 새누리당과 비교하면 그래도 깨끗합니다..

    다르지만 인정합시다.



    유창선 (ChangSeon Yu) ‏ @ changseon

    보좌관은 큰 잘못을 했지만 나는 변함없이 이정희를 지지한다.

    그는 지난 4년내내 최전선에서 우리 시대의 양심을 대변해왔기 때문이다.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며 재경선하겠다고 한 이상,

    나는 그가 19대 국회에 다시 들어가기를 바란다 # fb




    망치부인 ‏ @mangchibuin

    박근혜가 백주 대낮에 불법 카퍼레이드를 해도

    이명박 청와대가 불법 민간사찰 증거를 폐기하라 종용한 녹취록이 나와도

    우린 우리끼리 문자때문에 싸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967 [원전]미 뉴햄프셔에서 후쿠시마 방사성 요오드 검출 4 참맛 2012/04/03 786
90966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감동을 스크린으로!! Moi 2012/04/03 475
90965 심리 전공 하신분(자식얘기라 악한 감정만인 댓글은 정중히 사양합.. 28 사노라면 2012/04/03 2,862
90964 책상과 책장 봄날 2012/04/03 837
90963 렌지후드 정말 필요한가요? 8 어떤날 2012/04/03 4,098
90962 여기눈와요 2 내참 2012/04/03 743
90961 사먹는 건표고 괜찮은가요? 3 표고버섯 2012/04/03 875
90960 여수밤바다 이런 날씨에 너무 좋네요. 7 버스커버스커.. 2012/04/03 1,701
90959 영화배우 황정민씨가 넘 좋아요 12 학학 2012/04/03 2,049
90958 새누리당 파뤼~ 선거광고 2탄 5 몬싸러~ 2012/04/03 600
90957 고백성사 1 .. 2012/04/03 574
90956 나는 꼼수다(봉주 10회) - 다운링크 3 나꼼 2012/04/03 959
90955 정신과 상담후 3 속타는맘 2012/04/03 1,583
90954 남자쌤으로 바뀐후 아이가 힘드어해요. 3 수영강사 2012/04/03 704
90953 한의원 추천해 주세요(목 뒤 근육 뭉침) 2 덕두원 2012/04/03 918
90952 초4딸아이 시험만보면 실수투성이에요.ㅠ 6 ,. 2012/04/03 1,122
90951 혼자 영어나 한자 공부 하시는 분들 계시 12 만학도 2012/04/03 1,513
90950 토니안 스쿨푸드 벤치마킹? 유늬히 2012/04/03 2,364
90949 4월 3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4/03 478
90948 복희 정말 심하네요 ㅡㅡ 8 ㅇㅇ 2012/04/03 1,934
90947 [원전]후쿠시마 방사능이 태평양을 건너고 있다. 3 참맛 2012/04/03 1,248
90946 중2 남학생인데.. 너무너무 졸려해요 16 중학생 2012/04/03 1,725
90945 양념장의 신세계 2 2012/04/03 1,771
90944 눈이 펑펑 내려요 8 ,,, 2012/04/03 1,752
90943 유방암 수술후 항암치료중인 친구에게 어떤 반찬이 좋은가요?? 4 친구 2012/04/03 19,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