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결 합시다.

정신이 나갔나봐 조회수 : 518
작성일 : 2012-03-21 22:13:53

먼저 저는 민주 통합당 충북 도당 당원이자 대의원임을 밝힙니다.

그래서 저번 일산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전당 대회때 대의원으로써 가지는 막강한 한표의 위력을 행사 했습니다.

그때도 많은 대의원 분들이 길게 줄을 서서 몇 시간에 걸친 투표중에도 비교적 정확한 수치까지 예를 들은 상당히 고급 스런 정보들이 몇몇 후보 진영 이름을 통해서 문자 메세지가 실시간으로 쏟아져 들어 왔습니다.

버스를 대절해 같이 올라간 대의원분들- 물론 1인당 오천원에서 만원까지 주머니 형편 따라 차비를 걷었습니다. 오해 없으시길-과 삼삼오오 모여 문자 메세지를 보며 감탄 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문제로 이의를 제기하시는 분들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진의 여부도 궁금 했지만 법이 허용 하는 한도 내에서는 어떠한 선거 전략과 방식도 용인된다는 생각이 있었지요.

이정희-김희철의 빅매치는 관악을 주민을 상대로 "여론 조사" 방식을 도입한 승부이다보니 각당의 선거 전략도 자당의

당원들한테 "정신 교육"형태의 문자 전송이 주된 방식 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극단적 호소가 전송되고 애절한 내용이 삽입 됐다고 봅니다.

그러나 이것은 상대방의 흑색선전이 가미되지 않은 "당원용"이었고요.

애초에 김희철 의원이 제기한 문제는 "나이를 속여서 답하라"란 내용은 아니고 "어떻게 연령 마감 시간" 을 알았냐는

것입니다.

이것은 김의원 측에서도 행해진 방식으로 오늘 밝혀졌지요.

그러면 그것이 잘 한짓들이냐는 "성토"들이 나오겠지만

분명한 것은 이정희 나 김희철의 잘못은 아니 라는 것입니다.

문제라면 첫째는 각 인물들의 위엄을 인기투표 방식의 성급한 "여론 조사" 도입이고

둘째는 불가피하게 도입했으면 철저한 시스템을 점검했어야 하는데

그냥 밀어 붙인 숙성되지 못한 "여론 조사 기법"이라고 봅니다.

조중동등 이른바"내가 제일 잘나가"란 언론들 한테는 호기를 만났습니다.

님들이 우려 한대로 십자 포화를 쏟아 내고 있고 같은 덫에 걸려 있는 이한성 의원이  소속된 만고의 역적

새머리 당이 비아냥을 시작 합니다.

적벽대전에서의 조조군 같이 화염과 안개에 힙싸여 피아간을 구분하지 못한체

아군끼리 칼과  화살을 쏘아 대고 있습니다.

"총포 화약 관리 및 도검류법 위반" 입니다.

통진당은 대표 회담 제의를 요구 했지만 민통당은 "선 책임 조치"를 강조 하면 외면하고

그 사이를 뚫고 경선에서 패한 민주 통합당 후보 김희철. 이동섭. 고연호. 박준등 4명은 무소속 출마를 발표 합니다.

이 일련의 사태에 대해 이정희가 사퇴 한다면 해결 될까요

이제 총선은 정확히 21일 남았습니다.

이정희 대학때 NL과의 협잡 운운 댓글 보다

해결 방법은 우리에게 있습니다.

해결 방법은 우리안에  있습니다. 

IP : 121.191.xxx.8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은
    '12.3.21 10:19 PM (122.40.xxx.41)

    오로지 이명박과 새누리당 심판으로 힘을 모아야 합니다.
    시간이 없습니다


    오늘본 아래 트윗 3개
    새누리당이 다시 집권하길 바라지않는 분들이람 잘 새겨들어야 할겁니다

    ..........................................................................

    유리왕ㅈㅏ✔ ‏ @ aini207

    민주통합당 .. 조금 부족합니다.. 통합진보당... 조금 어리숙합니다...

    그래요 민주당은 기득권의 눈치를 보는거 맞습니다..

    그래요 통진당 아직 경험이 없구 고집이 쌘거압니다..

    하지만 새누리당과 비교하면 그래도 깨끗합니다..

    다르지만 인정합시다.



    유창선 (ChangSeon Yu) ‏ @ changseon

    보좌관은 큰 잘못을 했지만 나는 변함없이 이정희를 지지한다.

    그는 지난 4년내내 최전선에서 우리 시대의 양심을 대변해왔기 때문이다.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며 재경선하겠다고 한 이상,

    나는 그가 19대 국회에 다시 들어가기를 바란다 # fb




    망치부인 ‏ @mangchibuin

    박근혜가 백주 대낮에 불법 카퍼레이드를 해도

    이명박 청와대가 불법 민간사찰 증거를 폐기하라 종용한 녹취록이 나와도

    우린 우리끼리 문자때문에 싸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816 유명한 국수집 74 된다!! 2012/03/22 14,326
84815 1학년 총회갔다가 8 나도 학부모.. 2012/03/22 2,622
84814 일차부등식 문제 자세히 설명해 주실 분 계신가요? 15 중2수학 2012/03/22 1,106
84813 [펌글]이정희와 통합진보당의 목표 23 .. 2012/03/22 1,533
84812 사과 살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1 .. 2012/03/22 825
84811 하루에 커피를 몇잔 드시나요??? 13 건강걱정 2012/03/22 3,146
84810 [원전]日후쿠시마 쌀, 은밀히 팔리고 있다 참맛 2012/03/22 926
84809 사과가 5개 있었다.. 그 중 엄마가 하나를 먹으면?? 32 .. 2012/03/22 12,822
84808 명ㅁ 방문미술 시켜 본 분 계세요?? 1 음... 2012/03/22 699
84807 장터 불량 구매자 공개해도 되나요?? 9 ... 2012/03/22 2,538
84806 원룸이나 오피스텔 사시는 분...식사냄새 어떻게 하시나요? 10 ;;; 2012/03/22 15,171
84805 남편에게 거짓말을 했네요 걱정 2012/03/22 1,178
84804 한국 사람들 개구라치는거보면 토나옴 17 sooge 2012/03/22 3,473
84803 오늘 ING보험 설계사를 만났어요 17 초짜 2012/03/22 2,927
84802 당신이 하루 종일 생각하는 그것이 바로 당신이 된다. 90 모르는꽃 2012/03/22 16,288
84801 컴맹의 무식한 질문 하나합니다. 5 은행나무 2012/03/22 856
84800 음식점에 샐러드 가져가서 먹는 거 괜찮을까요? 6 .... 2012/03/22 1,510
84799 전 남편같은 스타일 이젠 진짜 싫은데 5 별수없군 2012/03/22 1,660
84798 짝 보신 분들 남자 몇 호가 괜찮았나요? 14 ..... 2012/03/22 2,444
84797 김용민씨 경선에서 이겼네요 14 파이팅! 2012/03/22 1,594
84796 라디오스타는 자체제작인데도 파업 영향이 없네요? 3 라스 2012/03/22 1,849
84795 평수 쉽게 계산하는 공식 - 비법(유행하는 말로 ^^) 15 비법 2012/03/22 2,953
84794 아기 기저귀 가는 남편 많지 않나요? 15 0000 2012/03/22 2,200
84793 다음주 짝 완전기대 9 Ehcl 2012/03/22 2,022
84792 전세 자동연장시 재계약서 쓰는거요.. 1 세입자 2012/03/22 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