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딩 남학생 지금 스맛폰 ~

조회수 : 1,251
작성일 : 2012-03-21 19:08:28
핸폰이 드뎌 고장났어요 고등1 학년인데 스맛폰은 절대 안되는거죠?
사달라고 조르지는 않으나 은근히 부러워하는게 눈에 보여요ㅠㅠ
맛폰 아닌 핸드폰 팔기는 할까요??
절대 안사준다고 말은 했는데ㅠㅠ
당근과 채찍 요법으로 사줄까~잠깐 고민 하는중입니다.....요즘 저랑 사이가 별로라....농구하는 문제로ㅠㅠ
82에서 절대 반대라는 의견은 봤는데 혹시나 해서 여쭤봐요....흑 ㅠㅠ
IP : 61.43.xxx.12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
    '12.3.21 7:18 PM (222.239.xxx.140)

    있던 핸펀도 압수할 상황이네요.
    스맛폰 사주는건 컴을 안기는꼴,
    시도때도 없이.

  • 2.
    '12.3.21 7:21 PM (61.43.xxx.129)

    네 네~~!!!이런 말씀 도움 많이 됩니다 ㅠㅠ

  • 3.
    '12.3.21 7:25 PM (121.151.xxx.146)

    작년에 저도 공부하는아이폰이 고장이나서 인터넷중고로해서 샀어요
    인터넷에서는 많은것같아요

  • 4. ....
    '12.3.21 7:28 PM (121.138.xxx.42)

    어제 학부모 총회에서 선생님이
    아이들 스마트폰 사주지 말라고...스맛폰이면
    다시 바꿔주시길 바란다고 하시대요. 55000원 짜리 무제한 스맛폰
    한명이 있으면 주변 8명이 혜택을 본대요. 그 서비스가 있다고..
    몇개월전에 중딩 딸아이 핸폰 폴더 폰으로 사주려는데 없어서
    애먹고 인터넷으로 샀어요.
    요즘은 스맛폰만 있더라구요.
    애 울고 불고 하는걸 끝까지 포기안하고 터치폰이지만
    와이파이 안되는것으로 인터넷주문해서 줬네요.
    고딩 아들은 고장난 핸폰 서비스 들어갔어요. 안그러면
    스마트폰 사달랠까봐..

  • 5.
    '12.3.21 7:33 PM (61.43.xxx.129)

    울 애한테 물어보니 안사줘도 된다고 말은 해요....지금도 as는 되나요??

  • 6. 고1
    '12.3.21 7:39 PM (1.217.xxx.52)

    저희 아이도 고1
    저만 스마트폰이 아니라고...
    제 아이팟 며칠 줬더니 카톡의 세계로...손에서 놓질않아요ㅜ

    일단 심각하게 대화를 했어요.
    스마트폰 사줬다가는 정말 큰일이다싶더라구요.
    어른들도 손에서 못놓던데...

    휴대폰은 바꿔줄거지만,,,고등학교 졸업전에는 3G폰으로 바꿔 주겠다고했어요.
    본인도 며칠 사용하더니..조금 부끄러웠는지... 졸업하면 사기로..

    지금은 시들해졌어요,,,,

  • 7. ㅇㅇ
    '12.3.21 8:10 PM (211.237.xxx.51)

    저는 중고생들 스마트폰 얘기만 나오면 82와 현실이 왜 이렇게 다른지 이해가 안가요.
    현실에서 보면 애들은 전부 (기종이 좋든 나쁘든) 스마트폰인데
    왜 82에서는 중고생들 아무도 안사준다는지...
    저희딸 스마트폰 카톡 목록에 보면 반 아이들 부터 중학교때 친구들 목록이 쭉 있던데
    뭐가 진실인지 도무지..
    저희 아이는 스마트폰 있던거 고장나서 또 스마트폰으로 바꿔줬어요..

  • 8. 지난주
    '12.3.21 8:24 PM (222.116.xxx.180)

    우리 아들이(중3) 핸드폰 없애달라고 했어요. 나중에 대학 가면 다시 할거라고 .... 그런데 핸드폰 없는애는 우리애밖에 없는 것 같아요. 워낙 4차원이고 주위에서 뭐를 하든 신경 안쓰는 둔한 놈이라 가능하겠지만요

  • 9. 현실과 다른 이곳
    '12.3.21 8:52 PM (119.70.xxx.81)

    각교실에서 아이들 전화 거의 스마트폰인것같아요.
    그런데 이곳에선 이상적인 아이들만 존재하는듯합니다.
    저는 고3아이 사줬어요.
    다들 소통도 카톡으로 하고 있고 문자는 거의 안하는것같아요.
    그리고 핸드폰 아예 없는 친구들은
    친구꺼 빌려서 사용하고
    핸드폰 없는 친구의 엄마는 친한친구들 폰으로 전화해서 바꿔달라고 부탁한다는데
    이건 또 무슨 경우인지...
    스마트폰의 나쁜점들이 하도 많아서 안사주려다
    막상 사주고 나니 생각했던 것보다 별거 아니어서
    다행이다하고 있습니다.

  • 10. ....
    '12.3.21 10:01 PM (182.208.xxx.79)

    대학 포기폰 딱 맞는 말... 너무 입찬 소리 입니다.
    스마트폰 이던 아니던 애들 나름 입니다.
    반에 애들 반이상이 스마트폰 들고 있을텐데
    그중 내신 1%들도 있구요
    작년 고2말에 34요금제로 사서 공유기 이용하더니
    3학년 딱 시작하자마자 폰을 들었을때 발목 잡힐만한것들 삭제 해버리더군요
    음악 다운 받는거 외에는 ..

    아이 하기 나름이더군요

  • 11.
    '12.3.21 10:57 PM (121.146.xxx.216)

    대학포기폰 맞습니다.위 점네개님 자녀분은 모든걸 알아서 절제할줄아는 아이니까
    다행이지만
    99퍼센트의 아이들은 절제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 12.
    '12.3.21 10:58 PM (121.146.xxx.216)

    그리고 왜 스마트폰이 없으면 아이들이 기가죽는다고 생각하는지
    전 그게 이해되질않습니다
    스마트폰 없어서
    아이들과 어울리지못하고
    기죽으면
    이 세상 못삽니다.

  • 13. ㅇㅇ
    '12.3.21 11:06 PM (211.237.xxx.51)

    꽤 좋다고 소문난 외고애들도 전부다 스마트폰인던데 뭔 .. 에효~

    그리고 저희 딸도 고1 인데 스마트폰 사주고 성적이 더 올랐어요
    중3때 처음 사줬는데.. 상위 3% 정도에서 몇등 더 올랐네요.
    그리고 학교 전교1~2등 하는 애들도 전부 스마트폰이고..

    저는 다른것보다 스마트폰 요금이 5.5요금제 이래서.. 너무 비싸 힘든데..
    제발 다른 어머님들도 안사주셨음 좋겠어요..
    그래야 애들이 안조르죠.. 38명중에 35명이 스마트폰이라니
    아마 한 3명 안사주시는 학부모님들만 글쓰시나봅니다.

  • 14. 울애는 중1여자애
    '12.3.22 5:24 AM (58.124.xxx.5)

    학교에서 꺼놓구 집에올때 켜놓고..집에서도 공부할땐 꺼놓구 하니까
    별문제 음뜬데요..;;
    놀땐 열씸히 카톡은 하더군요...이거저거 수다..
    문제다 싶으면 압수해버리세요~ 거서 정보교환두좀 하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814 오늘 ING보험 설계사를 만났어요 17 초짜 2012/03/22 2,926
84813 당신이 하루 종일 생각하는 그것이 바로 당신이 된다. 90 모르는꽃 2012/03/22 16,288
84812 컴맹의 무식한 질문 하나합니다. 5 은행나무 2012/03/22 856
84811 음식점에 샐러드 가져가서 먹는 거 괜찮을까요? 6 .... 2012/03/22 1,507
84810 전 남편같은 스타일 이젠 진짜 싫은데 5 별수없군 2012/03/22 1,660
84809 짝 보신 분들 남자 몇 호가 괜찮았나요? 14 ..... 2012/03/22 2,444
84808 김용민씨 경선에서 이겼네요 14 파이팅! 2012/03/22 1,594
84807 라디오스타는 자체제작인데도 파업 영향이 없네요? 3 라스 2012/03/22 1,849
84806 평수 쉽게 계산하는 공식 - 비법(유행하는 말로 ^^) 15 비법 2012/03/22 2,952
84805 아기 기저귀 가는 남편 많지 않나요? 15 0000 2012/03/22 2,199
84804 다음주 짝 완전기대 9 Ehcl 2012/03/22 2,022
84803 전세 자동연장시 재계약서 쓰는거요.. 1 세입자 2012/03/22 2,050
84802 서늘한 간담회도 재밌네요. 2 MBC 파업.. 2012/03/22 774
84801 아이 발달 검사 받을 수 있는 곳 추천해주세요~(강북) 1 12월생 2012/03/22 616
84800 멘탈리스트를 보다 보면... 극중에 나오는... 배경이 너무 좋.. 8 멘탈리스트 2012/03/22 2,219
84799 짝 보고 계시나요? 여자1호 같은 성격 정말 별루네요. 12 .... 2012/03/22 2,928
84798 [반박문] 사후세계는 없다? 임사(臨死)체험도 꿈의 일종? 2 호박덩쿨 2012/03/22 1,819
84797 덱스터, 여동생이 봤어요~ 어떻게 될까요? 1 나모 2012/03/22 1,248
84796 고해성사보고 성당 다시 다니려고 해요. 7 냉담후 2012/03/22 2,001
84795 고학년되면 학부모총회 참여자가 확 주나요 8 ^^ 2012/03/21 1,947
84794 이런 직업이 뭔가요?? 5 뭐지? 2012/03/21 1,622
84793 펌이 너무 꼬불거려서 속상한데요.. 9 미스블룸 2012/03/21 12,543
84792 중 3 영어학원은 왜 다니는건가요? 5 무식한에미 2012/03/21 2,173
84791 스카프, 넥타이, 벨트 같은거, 보통 얼마정도 가격대 사 쓰시는.. 2 소품 잡화 2012/03/21 1,010
84790 마이피플 사용하시는분께 여쭤볼께요 1 하늘 2012/03/21 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