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6살 아이들이구요, 작년부터 100프로 현미로 밥을 해먹고 있거든요...
그냥 현미 80프로, 찹쌀 현미 20프로 정도해서...
거부감 없이 잘 먹길래 괜찮은가보다 했는데, 오늘 둘째놈 큰일 봐놓은걸 보니(식사시간에 죄송합니다ㅠㅠ)
쌀 알갱이가 그대로 다 보이네요.
아침에 유치원 간다고 급하게 닥달하면서 먹여서 그런가ㅠㅠ
평소에도 상태를 보면 아주 잘 소화돼 나온것 같지는 않던데ㅜㅜ
딱히 배아프다거나 하는 말이 없어서 그냥 그대로 계속 먹었거든요...
근데 오늘은 좀 고민되네요.
계속 먹어야하나, 그냥 백미랑 섞어서 먹어야하나...
두아이다 키가 좀 작은 편이어서... 혹시 난 신경써서 현미 먹인건데, 하나도 흡수하지 못하고 그냥 다 빠져버린건 아닌가... 그래서 영양적으로 백미보다 오히려 다 안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어떻게 하는게 맞을까요?
지금 당장 집에는 백미도 없는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