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지루성피부염 같은거 생기신분 있나요?
작성일 : 2012-03-21 17:57:56
1220609
평소에 얼굴이 예민하고 자주 빨개서 안면홍조있는 40대입니다. 한동안 몸이 너무 차서 사우나와 찜질을 자주 해댔더니 더욱 예민한 얼굴이 되었어요. 그러던중 어느날 기름진 삼겹살에 소주를 먹고 얼굴이 불타오르더니 좁쌀같은 빨갱이가 얼굴 한가득 돋아 간지럽더군요.
그후론 머리가 간지럽기 시작하고 조금만 뜨거운걸 먹거나 술을 마시면 또 얼굴이 벌겋게 돋아요. 연고를 바르니 좀 잠잠해지고요. 인터넷을 폭풍검색하니 지루성피부염 초기단계같아요. 먹는것도 조심해야하고 내장기관도 조심해야하고 운동도 조심해야하고 이거 원.
며칠전 얼굴이 멀쩡해졌길래 홈쇼핑서 주문한 오리고기에 와인 두어잔 마셨더니 다시 얼굴이 불타올랐는데 담날 매운하면을 끓여먹었더니 완전 불이 붙어 이번엔 4일째 빨간좁쌀얼굴로 지내고있습니다. 밀가루 육류 커피 다 끊고 김치도 씻어 먹으라네요. 낼 모레 결혼식도 있고 날도 따신데 밖에도 못나가고 정말 미치겠슴다. 누구 치료해보신분들 없나요~
IP : 211.243.xxx.1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3.21 5:59 PM
(183.100.xxx.68)
안면지루성피부염의 원인인자가 다양해요 사람마다.
님에게는 술이 원인인 듯 하네요...
어서 병원가셔서 염증 가라앉히는 주사를 한대 맞으시고... 술을 드시지 말아보세요.
전 돼지고기 튀김이라서 ㅠㅠㅠㅠ
2. ..
'12.3.21 6:01 PM
(121.191.xxx.86)
저도 지루성 피부염으로 피부과 다니는데요..술은 한방울도 입에 대지 말라던데요.
3. 괴로워요
'12.3.21 6:12 PM
(211.243.xxx.154)
앗 병원에 그런 주사가 있나요?
저 원래 거의 매일 술 잘 마시던 주당이었어요. 엉엉 ㅠㅠ
4. 지긋한피부염
'12.3.21 7:18 PM
(123.111.xxx.244)
저 지금 거의 5달째 지루성피부염으로 고생 중이에요.
원래 잘 안 낫는 난치성이라더니 증~말 오래가네요.
처음에 피부과 약 먹고 주사 맞고 할 땐 낫는다 싶더니
약 끊으니까 도로 확 올라오더라구요.
독한 약 계속 먹기도 그렇고, 또 먹어봤자 그 때뿐이라 지금은 아예 될대로 되라 하고
자연적으로 낫길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겨우내 밖에도 못나가고 꼼짝 않고 집에만 박혀 있었는데
더 스트레스만 쌓이고 우울하고...오히려 더 안 좋은 것 같아
요즘은 걍 막 돌아다니고 있어요.
남들이 이상하게 쳐다보건 말건요. ㅠㅠ
5. ...
'12.3.21 7:24 PM
(118.36.xxx.205)
-
삭제된댓글
지루성피부염으로 안면홍조가 더 심해져요.
술,고기,매운음식,사우나 다 피하셔야 되구요,가능하면 얼굴에
스테로이드 연고 바르지마세요.
그 부작용이 안면홍조를 더 심하게 하는 악순환이 오거든요.
6. 원글
'12.3.21 7:38 PM
(211.243.xxx.154)
오리고기나 닭고기도 피해야하나요?
자외선차단제는 발라야할까요. 의견이 다 다르더라구요. 피부에 몇번 연고 바르던거 끊고 어디 식단조절로 함 이겨내 볼라고요. 제일 걱정은 커피에요. 전 커피없음 완전 시체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99335 |
이미 삶은 면을 안붓게 하는 3 |
ㅇㅇ |
2012/04/23 |
1,283 |
99334 |
괜찮은 내과 소개 부탁드립니다! |
아파요 |
2012/04/23 |
500 |
99333 |
온몸이 아파서 병원에 왔어요 1 |
병원 |
2012/04/23 |
865 |
99332 |
궁극의 김치라는데 어떻게 만드는 것일까요? 5 |
궁금해요 |
2012/04/23 |
1,374 |
99331 |
민영화 되가는 현실이네요 5 |
큰일 |
2012/04/23 |
1,657 |
99330 |
요즘 아파트는 베란다 폭이 너무 넓어요 7 |
넓은 집 |
2012/04/23 |
3,384 |
99329 |
가방에 대한 눈썰미 있으신 분? |
OMG |
2012/04/23 |
1,494 |
99328 |
플라워케이크 배울 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
한국가요 |
2012/04/23 |
867 |
99327 |
초6이 불붙었나봐요. 6 |
초딩 연애 |
2012/04/23 |
1,831 |
99326 |
버터 싸게 사는 벙법 아시나요? 2 |
궁금 |
2012/04/23 |
1,643 |
99325 |
가슴에 말로 상처준 시아버지... 안부전화 어찌할까요? 4 |
며느리 |
2012/04/23 |
2,455 |
99324 |
민간인 사찰말이죠 2 |
. . |
2012/04/23 |
589 |
99323 |
금융감독원 피싱사이트 진짜 치밀 하네요 3 |
피싱사이트 |
2012/04/23 |
1,485 |
99322 |
일주일에 두번 가는 학원, 2주 쉬면 학원비는? 8 |
,,, |
2012/04/23 |
2,360 |
99321 |
아이오페 에어쿠션 계속 쓰고 계시나요? 4 |
ghg |
2012/04/23 |
15,473 |
99320 |
남편과의 문제 제가 예민한 걸까요? 4 |
화남 |
2012/04/23 |
1,091 |
99319 |
돈 많으신 82분들 소비 좀 하세요 ㅜ 8 |
소비는미덕 |
2012/04/23 |
1,989 |
99318 |
베이지초콜렛색 커튼의 속지는 어떤색이 좋을까요? 3 |
유투 |
2012/04/23 |
648 |
99317 |
양재동.. 초등학교 들어갈 아이와 살기에 어떤가요.. 2 |
블루 |
2012/04/23 |
1,788 |
99316 |
김남주씨 스타일리스트분 정말 센스있다 싶어요 48 |
brams |
2012/04/23 |
16,973 |
99315 |
키보드 자판이 이상해요. 2 |
햇살맘 |
2012/04/23 |
4,241 |
99314 |
佛 대선 투표율 70% 넘어서…마감 2시간 남아 5 |
세우실 |
2012/04/23 |
911 |
99313 |
아들 없는 맏며느리,,,, 31 |
딸둘맘 |
2012/04/23 |
10,269 |
99312 |
현관쪽 외벽(아파트)에 살짝 금이 간 거 어떻게 수리하나요? 1 |
하자보수 |
2012/04/23 |
1,622 |
99311 |
전세계 1등 브랜드 파고 전기렌지 공구 정보 1 |
유지니 |
2012/04/23 |
1,6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