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장의 기원은 어느 나라인가요?

그런데 조회수 : 6,646
작성일 : 2012-03-21 17:02:12

전 간장은 한 중 일 비롯 동남아 지역에도 나름대로 다 존재한다고 생각했는데요...

 

아시아지역에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식문화 중 하나가 아닌가 생각했거든요 딱히 어느 나라에서부터 전 아시아지역으로 전파되었다 이런 것 보다는...

 

그래서 조선간장 왜간장이 따로 있다고 생각을 했고요...

 

근데 이 얘기를 일본 친구랑 했더니 - 이 친구네 집은 나라에서 몇 백년 된 료칸을 하는 집인데요

 

눈을 완전 똥그랗게 뜨면서 절대 아니라고 간장의 기원은 일본이라고 하는 거에요

 

제 생각엔 기원이 있어도 중국이면 중국이지 일본은 아닐 것 같은데...

 

어느 나라가 원조인가요?

IP : 175.214.xxx.1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록
    '12.3.21 5:09 PM (221.138.xxx.210)

    간장은 중국에 기원을 두고 있는데 기원전 8세기 주나라의 예법을 기록한 고문헌 에 간장, 된장 등의 소스를 뜻하는 글자인 '醤(장)'이라는 한자가 처음 사용되었다.
    가마쿠라(鎌倉) 시대(1185년 ~ 1333년), 승려 가쿠신(覚心)이 중국으로부터 장의 한 종류인 된장을 들여왔다. 된장을 만드는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나온 즙이 맛있다는 사실을 알고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무로마치시대말기부터 에도시대 초기에 걸쳐 당시의 수도 교토와 가까이의 오사카, 노다(野田)와 쵸시(銚子)(치바켄) 등에서 양조장이 생기기 시작했고 에도시대 중기부터는 조미료로써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되었다. 출처 - 위키백과...

    기원은 중국, 다양하게 발전은 일본이 한듯 싶네요..

  • 2. ..
    '12.3.21 5:33 PM (121.136.xxx.28)

    거의 모든 음식의 기원은 중국이더라구요
    전에 케첩이중국기원이라는걸 읽고 우와..했었죠
    정말 얘넨 안먹는거없이 다먹나부다..하구..
    그래도 독자적으로 발전시킨건 각 유명한 나라가 아닐까..

  • 3. soybean
    '12.3.21 6:00 PM (175.125.xxx.95)

    간장의 원료인 대두의 기원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대두를 응용한 식문화 (간장 된장 두부 등)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유래해서 한반도를 거쳐 일본으로 전파된 걸로 알아요.
    특히 일본의 쌀과 대두농사 및 활용법은 한반도에서 건너간 것은 학계의 기정사실이죠.
    현재도 가장 대두요리가 발달하고 국민 식재료로 사랑받는 곳은 한반도와 일본이예요.
    중국은 원래 다민족 국가라서 지역별 민족별로 식문화가 워낙 다르고 일부 지역에서만 대두요리가 발달했다고 보시면 되요.
    대두보다는 돼지고기가 전통적인 국민 식재료에 가깝죠.
    참, 현재의 중국 땅은 예전에는 그냥 아시아의 모든 민족과 문화가 충돌하는 지역이었을 뿐이기 때문에
    (단일민족은 물론 단일 국가도 아니었죠)
    "중국에서 기원했다"는 말은 "중국 지역에서 유래했다" 또는 "아시아에서 기원했다"로 바꾸는게 정확합니다.

  • 4. 한글사랑
    '12.3.21 11:55 PM (223.205.xxx.187) - 삭제된댓글

    콩의 원산지가 만주지역이라 들었는데요.
    지금은 중국땅이고 고대사까지 다 빼앗길판이라 하더군요.
    5천년 반만년역사인데 그런것도 다 넘어가고 없죠. 기독교가 단군 목치고 난리죠.

    콩으로 메주쑤고 메주로 장담그고 찌거기로 된장만드는거죠.
    중국황하 문명이 세계4대 문명중에 하나이니 아시아꺼는 다 황하에서 나왔다고 떠들죠.
    우리 만주쪽 요하문명이 황화에 앞선다는 설도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721 화장 지우고 보면 얼굴 피부색이 목보다 짙은데요. 9 간때문인가 2012/03/21 3,076
84720 단기간에 수학 점수 올린 이야기 10 =_= 2012/03/21 3,950
84719 눈앞이 안보이게 현기증나는 증세가 무슨 증세인지 아시는분.. 7 연우맘 2012/03/21 3,320
84718 20일된아기 잠을 잘 못자요 10 초보맘 2012/03/21 7,264
84717 이젠 총선까지 나꼼수는 안나오는건가요? .. 2012/03/21 836
84716 facebook에 관련하여... 감사 맘 2012/03/21 569
84715 유통기한 지난지 7개월된 포도잼 먹어도 될까요 7 0 2012/03/21 2,346
84714 통진당 지지자가 포샵질한 김희철 의원측 문자 원본 공개됐네요 8 ㄷㄷㄷ 2012/03/21 1,392
84713 말다툼후 밥안먹는 남편 그냥 냅둬요? 5 참나 2012/03/21 1,473
84712 이연희가 20대 여자연예인중에 제일 예쁘다 그러던데요 66 ..... 2012/03/21 13,476
84711 사랑과 결혼에 있어 나이차 중요한가요? 11 == 2012/03/21 3,588
84710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백신 선택 질문 4 pianop.. 2012/03/21 1,616
84709 초등학생애들 글쓰기 연습은 주로 뭘로 하나요 .. 2012/03/21 560
84708 고딩 남학생 지금 스맛폰 ~ 15 2012/03/21 1,251
84707 선천적?! 아닙니다. 엄마(아빠)가 키우기 나름!!!! 9 교육이야기 2012/03/21 1,917
84706 <동아> <조선> 새누리당 '전문가 공천'.. 그랜드슬램 2012/03/21 659
84705 결혼 안해서 철이 없다. 7 그래,맞더라.. 2012/03/21 2,009
84704 배고픔을 못참아요. 원인이 뭘까요? 2 배고픔 2012/03/21 2,517
84703 모서점에서 제 주민번호로 다른 사람이 회원 가입 되었어요. 1 회원정보관리.. 2012/03/21 1,156
84702 어린 아이들에게 현미 먹이면 안좋을까요? 3 ... 2012/03/21 1,447
84701 키톡구경하다가 빵터졌어요 ㅋㅋㅋㅋ 23 반지 2012/03/21 15,102
84700 밥땐데 죄송해요 대박 지저분한 글이에요 ㅠㅠㅠㅠㅠ 3 ㅠㅠ 2012/03/21 993
84699 중3 아이인데요 고등수학 얼마나 해놓아야할까요? 2 2012/03/21 1,918
84698 드럼세탁기를 쓰고 있는데요?? 1 로즈마미 2012/03/21 814
84697 미샤 볼터치가 왜그리 비싸나요? 3 아니... 2012/03/21 2,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