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는... 아시다시피 공중파3사 한심하니 어쩌다 보고
드라마는 요즘 전멸이고, 애들잘때 11시이후에 가끔 능보는데요..
저녁에 뉴스를 틀어놓으면 정말 아이와 같이 볼수가 없어요.
매번 폭력, 자살, 성폭력, 교통사고,살인사건.. 이런거만 가득이네요
'엄마 성폭력이 뭐야? 자살은 뭐야? 그래서 사람이 죽었대?????'
세상에 이런것만 있는줄 알겠어요...
취재할 뉴스거리는 모른체하고 자극적인 내용만 흘러넘치네요
위기탈출넘버원도 게임인터넷중독이 주제라더니,
내용이..참 ... 부모를 죽이기도 한다는 그런걸 재연하거나,
중독된 아이들이 그린그림을 또 보여주는데
제가 봐도 끔찍하고 더구나 애들이 보기엔 익숙하게 받아들여질것 같기도 하겠더라구요..
얼마전 지하철 기관사가 투신한 뉴스...
오마이갓...사고당시의 현장을 모자이크도 안하고
빨간 핏자국이 튄것을 그대로~ 보여주는데
정말 불쾌하기 이를데 없었어요!!
지금 또 생각나니 정말 화나네요...전화항의라도 할것을....ㅜ.ㅜ
갈수록 티비가 정말 필요한 물건일까 하는 의구심이 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