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작성 지능에 대해서 물어보셨던분

전문가에 조회수 : 3,258
작성일 : 2012-03-21 16:45:50

저희 아이가  adhd 입니다.

과잉행동은 없는 주의력결핍...

겉으로 표 안나는~~

 

언어 능력은 좋은데 동작지능이 떨어집니다.

아이큐도 높구요.

 

그때 댓글중에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업에 어려움이 생긴다는글 보고

덜컥 했더랬죠.

사회성도 좀 없는데 공부까지 못 하고 우짜나~~~

 

오늘 상담가서 선생님께 여쭤봤는데

아니라고 하시던데요.

 

공부지능하고 상관없다고~~

그래서 한시름 놓기는 했는데...

 

그때 글 보고 놀라셨던분 계시면 혹시 도움이 되실까 싶어서

글 남겨요~

 

엄마들 힘냅시다~~

 

 

 

IP : 112.171.xxx.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한아름
    '12.3.21 5:09 PM (119.204.xxx.221)

    고맙습니다.
    제 아이도 adhd,
    올해 중학생이에요.
    왕따 안당할려고 이 악물고 공부시킵니다.;;;

  • 2. 힘내요
    '12.3.21 5:14 PM (112.171.xxx.88)

    일대일로 하는 운동을 꾸준히 시키라고 하시더라구요. 수영, 테니스, 탁구 ...
    축구도 물론 좋겠지요~. 저희 아이도 4학년 인데 토요일 마다 일부러 축구하라고 데리고 나가요.
    동네 애들이랑...가서 음료수도 애들 사 먹이고...그래서 그런가 잘 끼워 주더라구요.ㅋㅋ
    한참 뛰면 목 마르잖아요.

  • 3. 퍅셛
    '12.3.21 5:27 PM (110.12.xxx.225)

    고등학생. adhd치료 6세 말부터 받고 있어요
    지능 높다는데.. 지금은 평균이나 될까..
    중2말부터 게임중독.... 얼마전까지 상담& 병원치료 받았구요..아이치료비, 놀이 심리 인지
    치료비(아시죠? 현금으로만, 의보 안되는 거)
    좋다는 거 거의 다 해서... 집 한채 이상 든듯!
    --뇌호흡..운동은 필수(합기도 농구 축구)..
    피아노도 아직까지... 가족방문, 여행 무지함

    ****겁나시죠?***
    아직 헤매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돌아보면...
    병에 집착하지 마세요..
    아이도 상처를 받아요.
    흠뻑 사랑해 주시고, 공부에 집착 마시길
    ..물론, 기본(?)은 해야죠.
    하지만 항상 주의깊게 관찰하시고
    칼슘, 철분 ,영양제 ...처방약 먹으면 식욕부진이더라구요.. 잘 챙겨 주시면 될 듯.
    겁 먹지 말고 싸우자구요!!

    근데... 끝이 ... 있을까요?.

  • 4. 정말요???
    '12.3.21 5:32 PM (112.171.xxx.88)

    지능이야 변하는 거지만...치료비가 현금으로만 돼요?? 이상한 병원이네....
    의보 되는 약도 있어요. 에휴..덜컥 겁이 나지만 왠지 잘 해낼수있을거 같아요.
    윗님 힘내세요~

  • 5. 퍅셛
    '12.3.21 5:34 PM (110.12.xxx.225)

    앗... 수영, 스키.. 운동 참 많이 시켰네요..
    실력은 평균이하인 듯..
    친구 관계는 보통이었는데 충동자제가 안되어
    중3부터 쬐매 ....
    사춘기때 지키는 게 젤 힘들었습니다.
    예민한 아이들인 만큼 잘 보듬어 줘야 할듯. 합니다
    아자,아잣!!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832 아들의 거짓말.. 6 ucs 2012/03/29 2,981
88831 이외수선생이 선거기원 삭발을 했네요! 2 참맛 2012/03/29 1,210
88830 1학년 남자아이 키가 몇인가요? 4 ... 2012/03/29 1,127
88829 MBC 해임안 부결되었군요ㅠㅠ 4 이런 된장할.. 2012/03/29 1,165
88828 3회 옥탑방 왕세자를 보고...울컥!! 22 아름다운 사.. 2012/03/29 7,805
88827 유명 보수논객 “기혼女는 항상 혼외정사를…” 파문 10 참맛 2012/03/29 2,201
88826 지금 삶이 힘든 분들 이 글 꼭 보세요. 베스트 가야할 글입니다.. 4 강추 2012/03/29 2,286
88825 갑자기 동남아풍에 꽂혔어요 소품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인테리어 질.. 2012/03/29 649
88824 집구입 5 답답해요 2012/03/29 1,526
88823 도서관에 아기 안고 가도 될까요? 22 고민중 2012/03/29 2,327
88822 valextra아시는분?? 4 벚꽃 2012/03/29 715
88821 버스커 1집 정말 좋네요 6 2012/03/29 1,243
88820 한국무용했다는 처자.. 9 2012/03/29 2,677
88819 일본 퀼트 책 사는 것도 위험할까요? 1 걱정이네요 2012/03/29 1,248
88818 쭈꾸미 먹으러 가려는데 어느쪽이 좋을까요? 1 내일 2012/03/29 986
88817 중학교 2학년 아들놈이 친구 숙제를 해주고 앉았어요. 2 .... 2012/03/29 1,157
88816 맛있는 올리브오일 추천해주세요 1 mine 2012/03/29 1,451
88815 최민수 방송에서 반말하는 거 아직도 못고쳤네요 2 ..... 2012/03/29 1,439
88814 욕실나무문이 거북이등 처럼 갈라셨는데 어찌해야하나요? 8 2012/03/29 1,991
88813 배란통이 옆구리에도 오나요? 1 40대 중빈.. 2012/03/29 7,050
88812 제대로 된 현미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8 건강 2012/03/29 1,268
88811 짝에 저 사무라이좀 그만 나왔음 11 2012/03/28 2,800
88810 초1 영어 어찌해야하나요? 제가 전혀 봐줄수 없는데요 ㅠ.ㅠ 3 2012/03/28 1,108
88809 종아리 보톡스..비싸군요 ㅠㅠ 7 ㅇㅇ 2012/03/28 2,941
88808 봄이라서 욕실 인테리어 좀 바꿔보려고 해요ㅎ 3 요루미 2012/03/28 1,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