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작성 지능에 대해서 물어보셨던분

전문가에 조회수 : 3,639
작성일 : 2012-03-21 16:45:50

저희 아이가  adhd 입니다.

과잉행동은 없는 주의력결핍...

겉으로 표 안나는~~

 

언어 능력은 좋은데 동작지능이 떨어집니다.

아이큐도 높구요.

 

그때 댓글중에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업에 어려움이 생긴다는글 보고

덜컥 했더랬죠.

사회성도 좀 없는데 공부까지 못 하고 우짜나~~~

 

오늘 상담가서 선생님께 여쭤봤는데

아니라고 하시던데요.

 

공부지능하고 상관없다고~~

그래서 한시름 놓기는 했는데...

 

그때 글 보고 놀라셨던분 계시면 혹시 도움이 되실까 싶어서

글 남겨요~

 

엄마들 힘냅시다~~

 

 

 

IP : 112.171.xxx.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한아름
    '12.3.21 5:09 PM (119.204.xxx.221)

    고맙습니다.
    제 아이도 adhd,
    올해 중학생이에요.
    왕따 안당할려고 이 악물고 공부시킵니다.;;;

  • 2. 힘내요
    '12.3.21 5:14 PM (112.171.xxx.88)

    일대일로 하는 운동을 꾸준히 시키라고 하시더라구요. 수영, 테니스, 탁구 ...
    축구도 물론 좋겠지요~. 저희 아이도 4학년 인데 토요일 마다 일부러 축구하라고 데리고 나가요.
    동네 애들이랑...가서 음료수도 애들 사 먹이고...그래서 그런가 잘 끼워 주더라구요.ㅋㅋ
    한참 뛰면 목 마르잖아요.

  • 3. 퍅셛
    '12.3.21 5:27 PM (110.12.xxx.225)

    고등학생. adhd치료 6세 말부터 받고 있어요
    지능 높다는데.. 지금은 평균이나 될까..
    중2말부터 게임중독.... 얼마전까지 상담& 병원치료 받았구요..아이치료비, 놀이 심리 인지
    치료비(아시죠? 현금으로만, 의보 안되는 거)
    좋다는 거 거의 다 해서... 집 한채 이상 든듯!
    --뇌호흡..운동은 필수(합기도 농구 축구)..
    피아노도 아직까지... 가족방문, 여행 무지함

    ****겁나시죠?***
    아직 헤매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돌아보면...
    병에 집착하지 마세요..
    아이도 상처를 받아요.
    흠뻑 사랑해 주시고, 공부에 집착 마시길
    ..물론, 기본(?)은 해야죠.
    하지만 항상 주의깊게 관찰하시고
    칼슘, 철분 ,영양제 ...처방약 먹으면 식욕부진이더라구요.. 잘 챙겨 주시면 될 듯.
    겁 먹지 말고 싸우자구요!!

    근데... 끝이 ... 있을까요?.

  • 4. 정말요???
    '12.3.21 5:32 PM (112.171.xxx.88)

    지능이야 변하는 거지만...치료비가 현금으로만 돼요?? 이상한 병원이네....
    의보 되는 약도 있어요. 에휴..덜컥 겁이 나지만 왠지 잘 해낼수있을거 같아요.
    윗님 힘내세요~

  • 5. 퍅셛
    '12.3.21 5:34 PM (110.12.xxx.225)

    앗... 수영, 스키.. 운동 참 많이 시켰네요..
    실력은 평균이하인 듯..
    친구 관계는 보통이었는데 충동자제가 안되어
    중3부터 쬐매 ....
    사춘기때 지키는 게 젤 힘들었습니다.
    예민한 아이들인 만큼 잘 보듬어 줘야 할듯. 합니다
    아자,아잣!!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618 잘 못걷는엄마를 모시고 갈 수 있는 곳 8 슬픈 딸 2012/07/11 1,739
128617 통화내역조회 어떻게 하는 지 아시는 분. 5 바람인가.... 2012/07/11 2,010
128616 얼굴 갸름해지는 비법 공유할께요.. 19 v라인 2012/07/11 6,801
128615 부모님 재테크 2 재테크 2012/07/11 2,141
128614 접는 우산 튼튼한 브랜드 추천 좀 해주세요.. 4 날개 2012/07/11 2,278
128613 서울 양천구 목4동 근처에서 공인중개사 준비하시는 분 계시나요?.. 공인중개사 2012/07/11 1,104
128612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억지로 보러 갔는데.. 16 내 정서 2012/07/11 3,648
128611 7월 1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7/11 859
128610 10개월아기..원래 이때쯤 아기들 떼쓰기랑 투정이 늘어나나요?ㅠ.. 4 ㅠㅜ 2012/07/11 9,176
128609 동부이촌동 쪽에 오래 시간 보낼 수 있는 식당(?)이 있을까요?.. 7 2012/07/11 1,675
128608 어머님이 백두산 가시는데 운동화로 될까요? 2 보라백두산 2012/07/11 1,654
128607 박근혜가 대통령 되어야 하는 이유 11 2012대선.. 2012/07/11 2,018
128606 헤어트리트먼트추천해주세요 2 헤어트리트먼.. 2012/07/11 1,733
128605 세모모양의 과자 추천부탁드려요~~ 2 ~~ 2012/07/11 1,787
128604 널부러져있는 옷을 보면서 '내가 이 집 종이냐??'했더니 가족 .. 11 집안에서 2012/07/11 4,980
128603 초등생 학생증이 있나요?? 4 오페라구경 2012/07/11 1,320
128602 [원전]EBS '다큐10+', 日 원전사고 후 방사능 오염 조명.. 1 참맛 2012/07/11 1,865
128601 우울하신 분만 보세요 3 배나온기마민.. 2012/07/11 2,983
128600 딸아이는 하고 싶은게 왜 이렇게 많죠? 4 아들과딸 2012/07/11 1,564
128599 초등교사 하고싶다 12 부럽네 2012/07/11 5,669
128598 사과라도 넣어야 하나요? 5 돼지불고기 2012/07/11 1,793
128597 국민 70% "나는 하우스 푸어"… 대출금 부.. 4 참맛 2012/07/11 2,398
128596 은행에 입금할때 타인이 해도 되는거죠 ? 1 ff 2012/07/11 1,357
128595 ywca가사 도우미가 맘에 안드는데.. ㅇㅏ 2012/07/11 1,437
128594 아파트 고민...조언부탁드려요^^ 5 ... 2012/07/11 2,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