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인 내가 그리 밉니?

궁금이 조회수 : 2,059
작성일 : 2012-03-21 12:01:28
저희 올케,저랑 하는일이 비슷해.

해외 여행을 몇번 같이 했는데, 경비 절감

차원에서. 제가 먼저 같이 가잔적 없읍니다.

한번은 유럽서 제 그룹 친구들과 갔는데

속이 계속 안 좋다고 해서 제 딴엔 물을 사다

주고 약먹으랬더니...나 참. 무겁게 들고 다니게

사 왔다고 짜증입니다.마시고 버리면 되지

뭔 경운지.. 거기서 엑스 하나.

한참 세월지나 까먹고 또 여행을 같이 갔었더랬죠.

요번에 제가 아파 따로 다니다 호텔에서 만났는데 벌써 체크 아웃해서 로비애서 힘들게 택시 기다리다.

못 참겠어서 새언니 물좀 사다 달라고

약 꺼내 먹게. 그랬더니 호텔 카페에서

얻어 오겠다고 갔어요. 근데 금방 돌아와

기분 나쁜 투로 물을 판다고 아가씨

일불 있냐고,내가 아뭇소리 않고 꺼내 주면서도

기분이 어찌 나쁜지...일불도 없을까.

가끔 저리 정나미 떨어지게 할때가 있어요.

넌 뭐가 있냐,말해라!!

올캐와 시누 ,좋을 수가 없는 자연의 법칙이냐?


IP : 190.48.xxx.2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1 12:04 PM (110.35.xxx.221) - 삭제된댓글

    앞 경우는 올케가 좀 너무했지만
    뒤의 경우는 그닥 무리가 없어보이는데요?
    1불이 없어 보인다기보다
    그냥 있냐고 물어보는 거 아닌가요?

  • 2. ..
    '12.3.21 12:08 PM (14.47.xxx.160)

    님은 속상하신데 끝에 두줄에 웃음이 납니다^^
    "너 뭐가 있냐?말해라!"

    올케랑 시누 잘 지내는 집들도 꽤 있습니다... 혹시 염장질일까요?
    제 올케랑도 잘 지내고..
    저희 시누이분들하고도 사이좋아요..

    조금 더 사시다보면 정 들겁니다..
    그냥 그사람 있는그대로를 받아들이면서..

  • 3. fly
    '12.3.21 12:19 PM (115.143.xxx.59)

    그러게요.왜같이 여행을 가는지 원...

  • 4. ..
    '12.3.21 12:22 PM (190.48.xxx.223)

    이젠 안 가욧! 절대!

    괜히 적 만 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811 동작성 지능에 대해서 물어보셨던분 5 전문가에 2012/03/21 3,373
85810 진저백 할머니들이 들고다녀도 안 이상할까요? 3 호빵 2012/03/21 1,731
85809 주말 알바 이런건 어떨까요? 알바란 표현이 좀 그렇지만요... 4 .. 2012/03/21 1,440
85808 방금 트윗에서 통합진보당 성명서를 보았는데... 눈을 의심했네요.. 9 트윗에서 2012/03/21 1,731
85807 나경원 남편 김재호는 왜 경찰출석안하나요? 3 ... 2012/03/21 1,484
85806 남편이 현대차 계열 다니는분 노조 파업 얘기 많이 하나요? 1 ..... 2012/03/21 893
85805 감기 몸살로 완전 몸이 넉 다운 됐어요 4 ㅜ ㅜ 2012/03/21 1,505
85804 이정희의원을 보면서 국회의원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23 .. 2012/03/21 2,346
85803 공천위원 "靑이 '공천 명단' 보내왔다" 1 세우실 2012/03/21 888
85802 근저당설정비 환급에 인지세는 누가냈는지 어떻게 아나요? 4 2012/03/21 1,044
85801 우리시댁은 고기구울때.... 27 나도비법 2012/03/21 7,136
85800 프라다 패브릭 가방 예쁜 모델이 뭐가 있을까요? ㅇㅇ 2012/03/21 2,338
85799 카카오톡 유료화된다는데 11 미소 2012/03/21 3,567
85798 건강 및 신체발달도 타고나는것이 분명하네요. 1 tkfk 2012/03/21 933
85797 저도 피부관리 비법 아주 간단한거 하나 34 반지 2012/03/21 15,887
85796 김지수 열애 후 심경고백 했네요 14 .. 2012/03/21 16,386
85795 좀전까지 지옥을 경험했어요. 7 ,, 2012/03/21 4,023
85794 6개월아기 침독... 낫긴 낫는건가요?ㅠㅜ;;;;; 9 음... 2012/03/21 10,750
85793 교복 스웨터 1주일만에 보풀이 심한데 반품 안된다네요. 13 검은나비 2012/03/21 1,909
85792 영어로 장애를 표현할때 여러가지가 있어 선택이 힘들어요 4 어려운 영어.. 2012/03/21 3,956
85791 [좋은글] 법정- 함부로 인연을 맺지마라 46 행복바이러스.. 2012/03/21 18,609
85790 나이가 들면서 남녀간의 사랑 이야기가 별로네요 39 이런 현상 2012/03/21 10,399
85789 묵주기도 제가 하는게 맞나요? 9 기도 2012/03/21 3,159
85788 해석좀... 까막눈 2012/03/21 636
85787 뒤늦게 난폭한 로맨스 봤는데 너무 재밌네요 5 드라마.. 2012/03/21 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