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인 내가 그리 밉니?

궁금이 조회수 : 2,022
작성일 : 2012-03-21 12:01:28
저희 올케,저랑 하는일이 비슷해.

해외 여행을 몇번 같이 했는데, 경비 절감

차원에서. 제가 먼저 같이 가잔적 없읍니다.

한번은 유럽서 제 그룹 친구들과 갔는데

속이 계속 안 좋다고 해서 제 딴엔 물을 사다

주고 약먹으랬더니...나 참. 무겁게 들고 다니게

사 왔다고 짜증입니다.마시고 버리면 되지

뭔 경운지.. 거기서 엑스 하나.

한참 세월지나 까먹고 또 여행을 같이 갔었더랬죠.

요번에 제가 아파 따로 다니다 호텔에서 만났는데 벌써 체크 아웃해서 로비애서 힘들게 택시 기다리다.

못 참겠어서 새언니 물좀 사다 달라고

약 꺼내 먹게. 그랬더니 호텔 카페에서

얻어 오겠다고 갔어요. 근데 금방 돌아와

기분 나쁜 투로 물을 판다고 아가씨

일불 있냐고,내가 아뭇소리 않고 꺼내 주면서도

기분이 어찌 나쁜지...일불도 없을까.

가끔 저리 정나미 떨어지게 할때가 있어요.

넌 뭐가 있냐,말해라!!

올캐와 시누 ,좋을 수가 없는 자연의 법칙이냐?


IP : 190.48.xxx.2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1 12:04 PM (110.35.xxx.221) - 삭제된댓글

    앞 경우는 올케가 좀 너무했지만
    뒤의 경우는 그닥 무리가 없어보이는데요?
    1불이 없어 보인다기보다
    그냥 있냐고 물어보는 거 아닌가요?

  • 2. ..
    '12.3.21 12:08 PM (14.47.xxx.160)

    님은 속상하신데 끝에 두줄에 웃음이 납니다^^
    "너 뭐가 있냐?말해라!"

    올케랑 시누 잘 지내는 집들도 꽤 있습니다... 혹시 염장질일까요?
    제 올케랑도 잘 지내고..
    저희 시누이분들하고도 사이좋아요..

    조금 더 사시다보면 정 들겁니다..
    그냥 그사람 있는그대로를 받아들이면서..

  • 3. fly
    '12.3.21 12:19 PM (115.143.xxx.59)

    그러게요.왜같이 여행을 가는지 원...

  • 4. ..
    '12.3.21 12:22 PM (190.48.xxx.223)

    이젠 안 가욧! 절대!

    괜히 적 만 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653 김포몰에 맛있는거 없나요? 5 2012/04/08 1,285
93652 국민연금공단 근무 하시는 분들께.... 의료비 지원.. 2012/04/08 1,043
93651 분당 야탑역광장에서 새누리당측 3 ... 2012/04/08 1,060
93650 도서관에서 요리책을 빌렸는데 책이 뜯어져 있네요 6 충격 2012/04/08 1,351
93649 환생경제 출연진 정말 화려하네요. 정두언까지 4 화려하다 2012/04/08 1,103
93648 자동차 뒷 유리가 와장창 금이 갔어요ᆢ 2012/04/08 708
93647 14키로그램 뺐어요~ 24 ... 2012/04/08 14,111
93646 알바들 이제 김용민 안통한다고 위에 보고좀 해라. 지겹다 8 이겨울 2012/04/08 1,542
93645 (쉬어가세요) 발상의 전환 1 잠시 2012/04/08 860
93644 맥주효모 효과 있나요? 효모 2012/04/08 2,860
93643 저수분으로 콩나물무치기 사과향 2012/04/08 870
93642 김용민님 ......아버님 꼭 뵙고 싶어요 ^^^^^^ 2 ㅋㅋ 2012/04/08 1,466
93641 제주도 여행사 추천 부탁드려요 여행 2012/04/08 1,002
93640 (급)서울대학병원 근처 점심먹을만한곳. 2 @@ 2012/04/08 1,098
93639 김용민 말이 맞다 1 ... 2012/04/08 595
93638 Kbs하는꼴 보세요. 5 ... 2012/04/08 1,264
93637 로즈몽시계 아시는분계세요~ 2 로즈몽 2012/04/08 3,077
93636 박근혜가 미혼인게 진심으로 다행... 6 전쟁이야 2012/04/08 1,990
93635 남편을 오빠라 부르는것.. 24 쉰세대 2012/04/08 4,287
93634 김포한강신도시 어떤가요? 이사 2012/04/08 930
93633 해피콜 생선구이팬에 구등어를 바싹하고 맛깔나게 구울렴 기름을 좀.. 4 .. 2012/04/08 2,960
93632 80대 노인에게 맞는 영양주사제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2 2012/04/08 2,012
93631 새누구리당 otl~ 유권자 75.5% 반드시 투표! 정당보다 인.. 5 참맛 2012/04/08 1,214
93630 이런 말 하는 남자 이상하죠? 9 궁금 2012/04/08 2,387
93629 다 큰 성인이 결혼안하고 부모랑 사는거 3 일본따라가기.. 2012/04/08 2,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