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중력 없는 아들에게 속독을 시킬까 해요~~

속독법 조회수 : 1,630
작성일 : 2012-03-21 11:17:33
초3 막내 아들이 산만하고 운동하는걸 좋아라해요,
문제를 풀때도 제대로 읽지 못해서 틀리곤 하지요,
제가 책을 읽어주기도하고 책읽기를신경 써주고 있는데 급기야는 읽기 쓰기가 안돼서 학교에서 나머지 공부를 해야 한다고 해서 충격 받았어요.
넘 속상해서 대안을 찾은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조언 좀 해주세요,


IP : 175.192.xxx.9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1 11:33 AM (112.187.xxx.132)

    제가 집중력은 떨어지는데 성격도 급해서 책을 사선으로 읽었었죠-_-;
    그래서 산수는 잘했는데 대강대강 읽는 버릇때문에 실수로 한두개씩 틀리고 그랬어요.
    그리고 속독하는 버릇때문에 요즘은 책을 읽어도 남는게 없네요.

  • 2. 아돌
    '12.3.21 11:37 AM (116.37.xxx.214)

    속독학원에 보내면 일단은 정독을 가르쳐요.
    그리고 제대로 읽는 습관이 들면 속독을 가르치는데
    보통은 3개월에서 6개월정도면 정독에서 속독으로 넘어가더라고요.
    우리아이도 시키고 싶은데 시간이 없어서 못보내고 있어요.

  • 3. 민트커피
    '12.3.21 7:29 PM (211.178.xxx.130)

    집중력 떨어지고 산만한 아이는 움직이는 걸 시키랍니다.
    집중력 없는 아이 집중력 기른답시고 독서나 바둑 이런 거 시키면 쥐약이래요.

    그리고 '속독'은 '독서'와 다릅니다.
    글자를 빠르게 읽고 지나가는 거지 문장 하나하나를 제대로 씹으며 읽는 게 아니에요.
    책은 빨리 읽는 게 아니라 천천히 읽으며 자기 걸로 만드는 거니까
    절대 절대 속독 시키지 마세요. 속독은 독서가 절대 아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401 25년 친구가 오늘 결혼했어요. 3 열음맘 2012/07/07 2,429
127400 갤노트 후래시기능 어찌 끄나요? 후레시 2012/07/07 1,194
127399 결혼하는 친구한테 화가 나네요.. 29 .. 2012/07/07 7,100
127398 남자란 족속이 싫다... 12 정우택 2012/07/07 4,265
127397 보험회사 손해사정인? 직업으로 어떤가요? 아기엄마 2012/07/07 3,772
127396 18년된 시내의 아파트괜찮을까요 1 읍내 2012/07/07 1,952
127395 [넝쿨당] 내일 카메오 출연진들.. 2 넝쿨당 2012/07/07 4,263
127394 밥 안먹는 4살 딸때문에 미치겠어요. 8 미치겠어요 2012/07/07 5,582
127393 전월세금 못받은거 돌려받는 방법 1 지급명령 2012/07/07 1,497
127392 살다보니 이런 고민도 생기네요 6 보령이 2012/07/07 2,641
127391 급질문 중2 아들이 허벅지 앞쪽이 갑자기 단단이 붓고 3 영이네 2012/07/07 2,148
127390 뱃속에서 3세까지 뇌 발달... 평생 좌우한다 4 샬랄라 2012/07/07 3,297
127389 아파트관리소장 남편감으로 어떤가요? 5 궁금 2012/07/07 4,369
127388 美 헌병, 시민 3명 수갑 채우고 끌고 다녀 2 ㅠㅠ 2012/07/07 2,566
127387 요즘 아이들이 부를만한 건전가요 8 부탁 2012/07/07 2,270
127386 서울에 초밥맛있는곳 추천해주세요~~꾸벅 8 예비맘 2012/07/07 3,015
127385 결혼식 올리고 신행다녀와서 헤어진경우 37 궁금 2012/07/07 21,120
127384 ‘전두환 단죄’ 영화 26년, 15일 첫 촬영 8 샬랄라 2012/07/07 1,737
127383 슈퍼내츄럴 1 미드 2012/07/07 2,620
127382 여러사람 상대하다보니 관상이 보입니다. 31 관상 2012/07/07 23,559
127381 손아래 시누이를 부르는 5 호칭 2012/07/07 2,140
127380 항상 부정적으로 말하고 비판적으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 5 애니 2012/07/07 3,999
127379 스웨덴에는 왜 학교폭력이 없을까요? 6 개방형공모 2012/07/07 2,936
127378 생리를 몇살까지 보통 하나요? 10 생리통 2012/07/07 14,885
127377 글내릴게요.. 27 pearci.. 2012/07/07 9,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