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를 좋아해서 살고있습니다
아남살다가 대학로쪽 빌라에 거주하고있어요
여기 빌라는 다 맘에 듭니다
그래서 계속 전세살려고했는데 집주인이 이걸 팔겠다고합니다
저희 보고 사라는데 5억2천입니다
평수는 실평38에 53평이구요
사자니 나중에 안팔릴걸 생각하면 머리가 아프구요
일년전에 같은평수지만 외벽쪽에 있는거 급매로 4억5천에 팔렸구요
그런데도 깍아주지도 않습니다
현재 아남아파트 32평은 매매가6억이고 전세는 3억8천입니다
혜화동이 워낙 아파트가 없다보니 이런시장상황속에서도 아남은 올라갑니다
17년된 아파트가요
숫째 저걸살까 고민도 해봤지만 그건 아닌거 같구요.
여쭤보고싶은건 빌라는 정말 매매가 잘안되는지요?
여긴 교통도 좋고 엘리베이터있고 조용합니다
(혜화역에서 여자걸음 8분거리)
이빌라가 10년됬는데 30년후엔 대체 빌라들은 어떻게 재건축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4층인데 여기가 창경궁때문에 고도제한지역이라서 4층이 다 올라간거거든요
너무 고민되서 머리가 아프네요
돈은 어느정도 있습니다.
집을 안사고 있었거든요..
식구는 3명이고 냥이들이 4마리라서 이아이들에게도 안정된 공간이 필요해서 전세로만 다니기그래서 이젠 결정해야할거 같아서요
미리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