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화안내고 말하는방법 알려주세요ㅜㅜ
작성일 : 2012-03-21 10:09:22
1220128
보면.. 아이의 한마디나 행동에 욱~해서 싫은말투가 나가요
초등저학년 어린아이라 그런행동할수있고 그런눈치없는말 할수있는건데
화가~~확 올라와서는 따다다다 해버리고 이내 후회하는데..
아이는 제말로 상처를 이미 받은 상태이고..뭐 아무리그뒤에 엄마가 잘못했으니 잊어라한들..아이가 한번은..엄마가 하도 자주화내서 이제 아무렇지 않다며 대담한척 하는걸봤어요ㅜㅜ
커갈수록 말로 못이기겠어서 화를 더 내는듯..어찌나 따박따박..ㅠ
남한테라면 이렇게 화안낼텐데 뭐 내아이가 총알받이도 아니고 정말 못된엄마 더이상 실수만 하며 살수는 없어 이리 도움요청합니다..ㅠ
미리 감사인사드릴께요.....
IP : 106.103.xxx.20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한템포 늦게
'12.3.21 10:10 AM
(121.186.xxx.147)
일단 숨한번 더 쉬고
머리속으로 10까지 세고 얘기해요
그럼 일단 화는 아주 쬐금 누그러지거든요
2. 정상적인 아이도
'12.3.21 10:21 AM
(58.143.xxx.56)
양육태도에 따라 정신적인 이런저런 성장장애가 생길 수도 있다는것
염두에 두시고 아이의 마음이 행복해야 진정 나도 행복하다 생각하세요.
하루에 적어도 두어번은 꼭 웃게 애써보시고...
그러다보면 아이와 대화도 척척 잘 소통되어요.
명령식의 지시보다는 관대하게 대하면 그 아이도 느긋한 면이 길러지기도
해요. 남의 아이 돈주고 봐준다 스스로 쇄뇌하면서 노력하는 수 밖에요.
화내고 나면 솔직히 후회감과 아이얼굴에 어두운 그림자와 상처이외 남는건 없어요.
+- 계산을 잘 해보세요. 감성보다는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이 좋은것 같구요.
아이들 기억력 좋아 세세한거 오래오래 잘 간직되어 있어요. 눈에 보이지 않지만 평생
아이에게 중요하고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지적 재산도 잘 쌓아가 보세요.
3. 저도 한박자...
'12.3.21 10:25 AM
(14.47.xxx.160)
쉬어 갑니다.
정말 아이들한테 목소리 높이거나 짜증섞인 목소리 내지 않습니다.. 거의
가족들이 저와 아이들을 보고 많이 느낀다고.. 헤헤
일단 내 아이라도 한사람의 인격체라 생각하구요..
부모라고 무조건 위에서 바라보거나 지시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말하는것도 습관이라 생각해서 아이들과 대화할때 생각하며 말합니다.
정말 화가나거나 얘기가 통하지않을때는 저희는 한 10분정도 휴식을 가져요..
그러고나서 다시 이야기하자고..
그동안 아이도 저도 시간을 버는거죠.. 마음도 좀 가라앉히구요..
4. 바이올렛
'12.3.21 10:29 AM
(110.14.xxx.164)
ㅎㅎ 그나마 초등때나 화내죠
중학생 정도되면 화내면 지가 더 화내요
어릴때 많이 칭찬해주시고요 아이 입장도 이해해 주시고 대화 많이 하세요
지금 좋은 관계가 유지되어야 커도 쭈욱 이어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85737 |
왜 먼지가 분홍색일까요 5 |
?? |
2012/03/21 |
1,829 |
85736 |
순수친목 카페에 경찰소장이 나서서 참여하네요. |
새봄이지만... |
2012/03/21 |
1,057 |
85735 |
나이들어 쌍꺼풀 수술하면 흉한가요? 9 |
내년에 마흔.. |
2012/03/21 |
3,998 |
85734 |
중국황사 언제 오나요? |
프라푸치노 |
2012/03/21 |
2,085 |
85733 |
헬스 시작하고 한 달도 못채우고 그만두는 사람들이 절반 넘는데요.. 1 |
... |
2012/03/21 |
2,113 |
85732 |
김지수씨 원래 솔직하고 개방적인 타입이신가 봐요. 7 |
@.@ |
2012/03/21 |
3,689 |
85731 |
BBK 가짜 편지 쓴 신명 씨 "홍준표가 진실밝혀야&q.. |
세우실 |
2012/03/21 |
872 |
85730 |
이런 자격증에 도전해 보려고 하는데 어떨까요? 1 |
열공해보세 |
2012/03/21 |
1,099 |
85729 |
수학의 神들 ‘수제비’ 만들어 교육기부 1 |
샬랄라 |
2012/03/21 |
1,185 |
85728 |
아 갑자기... 초1 총회 꼭 가야하나요?? 2 |
총회 |
2012/03/21 |
1,632 |
85727 |
독감 걸리고 나서 피부가 좋아졌어요 1 |
김씨 |
2012/03/21 |
1,458 |
85726 |
용인에서 훼손된 자연을 되살린 사례 조사하기 |
질문요~ |
2012/03/21 |
938 |
85725 |
쌍꺼풀액 자주 쓰면 안 좋겠죠? 11 |
솜사탕226.. |
2012/03/21 |
1,949 |
85724 |
요새 중학생 제 2 외국어가 중요한가요? 3 |
… |
2012/03/21 |
2,701 |
85723 |
누구를 미워한다는 것이, 더구나 아이 또래를 미워한다는 것이.... 7 |
엄마 |
2012/03/21 |
1,675 |
85722 |
강아지가 사료를 거부해요 12 |
강아지 |
2012/03/21 |
1,763 |
85721 |
덕성여고 나오신분 계세요? 12 |
덕성여고 |
2012/03/21 |
4,065 |
85720 |
청소력이나 아무것도 못버리는 사람 같은 책 읽어보신분~~ 12 |
정리 |
2012/03/21 |
3,041 |
85719 |
김밥을 건강한 재료로만 쌀수 있을까요? 28 |
건강한재료로.. |
2012/03/21 |
4,116 |
85718 |
초등학교 총회때 아이들 데리고 가도 괜찮나요??? 급 3 |
총회 |
2012/03/21 |
1,255 |
85717 |
초등학생 생일잔치 금요일 저녘이 좋으세요 토요일 낮이 좋으세요 14 |
초등생일잔치.. |
2012/03/21 |
1,868 |
85716 |
인터넷에서 사먹어본 양념게장 넘 맛있네요.. 1 |
ㅜㅜb |
2012/03/21 |
1,063 |
85715 |
오늘 본 2개의 트윗에 맘이 가네요 4 |
공감 |
2012/03/21 |
978 |
85714 |
보험 일일이 다 타먹어야하나요? 6 |
백세보험 |
2012/03/21 |
2,015 |
85713 |
매연땜에 미치겠네요. 꺼먼먼지 적은 동네 추천해주세요 3 |
매연 |
2012/03/21 |
8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