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에게 화안내고 말하는방법 알려주세요ㅜㅜ

한말씀만 조회수 : 1,559
작성일 : 2012-03-21 10:09:22
보면.. 아이의 한마디나 행동에 욱~해서 싫은말투가 나가요
초등저학년 어린아이라 그런행동할수있고 그런눈치없는말 할수있는건데
화가~~확 올라와서는 따다다다 해버리고 이내 후회하는데..
아이는 제말로 상처를 이미 받은 상태이고..뭐 아무리그뒤에 엄마가 잘못했으니 잊어라한들..아이가 한번은..엄마가 하도 자주화내서 이제 아무렇지 않다며 대담한척 하는걸봤어요ㅜㅜ
커갈수록 말로 못이기겠어서 화를 더 내는듯..어찌나 따박따박..ㅠ
남한테라면 이렇게 화안낼텐데 뭐 내아이가 총알받이도 아니고 정말 못된엄마 더이상 실수만 하며 살수는 없어 이리 도움요청합니다..ㅠ
미리 감사인사드릴께요.....
IP : 106.103.xxx.20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템포 늦게
    '12.3.21 10:10 AM (121.186.xxx.147)

    일단 숨한번 더 쉬고
    머리속으로 10까지 세고 얘기해요
    그럼 일단 화는 아주 쬐금 누그러지거든요

  • 2. 정상적인 아이도
    '12.3.21 10:21 AM (58.143.xxx.56)

    양육태도에 따라 정신적인 이런저런 성장장애가 생길 수도 있다는것
    염두에 두시고 아이의 마음이 행복해야 진정 나도 행복하다 생각하세요.
    하루에 적어도 두어번은 꼭 웃게 애써보시고...
    그러다보면 아이와 대화도 척척 잘 소통되어요.
    명령식의 지시보다는 관대하게 대하면 그 아이도 느긋한 면이 길러지기도
    해요. 남의 아이 돈주고 봐준다 스스로 쇄뇌하면서 노력하는 수 밖에요.
    화내고 나면 솔직히 후회감과 아이얼굴에 어두운 그림자와 상처이외 남는건 없어요.
    +- 계산을 잘 해보세요. 감성보다는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이 좋은것 같구요.
    아이들 기억력 좋아 세세한거 오래오래 잘 간직되어 있어요. 눈에 보이지 않지만 평생
    아이에게 중요하고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지적 재산도 잘 쌓아가 보세요.

  • 3. 저도 한박자...
    '12.3.21 10:25 AM (14.47.xxx.160)

    쉬어 갑니다.
    정말 아이들한테 목소리 높이거나 짜증섞인 목소리 내지 않습니다.. 거의
    가족들이 저와 아이들을 보고 많이 느낀다고.. 헤헤

    일단 내 아이라도 한사람의 인격체라 생각하구요..
    부모라고 무조건 위에서 바라보거나 지시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말하는것도 습관이라 생각해서 아이들과 대화할때 생각하며 말합니다.
    정말 화가나거나 얘기가 통하지않을때는 저희는 한 10분정도 휴식을 가져요..
    그러고나서 다시 이야기하자고..
    그동안 아이도 저도 시간을 버는거죠.. 마음도 좀 가라앉히구요..

  • 4. 바이올렛
    '12.3.21 10:29 AM (110.14.xxx.164)

    ㅎㅎ 그나마 초등때나 화내죠
    중학생 정도되면 화내면 지가 더 화내요
    어릴때 많이 칭찬해주시고요 아이 입장도 이해해 주시고 대화 많이 하세요
    지금 좋은 관계가 유지되어야 커도 쭈욱 이어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575 여러분의 선택은요,,,,꼭꼭 고민만땅 2012/04/20 676
98574 대전 분들 좀 알려주세요... 2 대전은 어디.. 2012/04/20 1,068
98573 우리 아이만 초대받지 못했어요.. 14 직장맘 2012/04/20 10,911
98572 내 옆에 아가씨 30 fghj 2012/04/20 12,585
98571 초등 딸래미 옷 어디서 사세요? 5 2012/04/20 1,332
98570 한글에서 문단번호 넣기 좀 가르쳐 주세요 3 ITQ 2012/04/20 2,017
98569 코스트코 슈가버블 세탁세제 질문요~ 임신중 2012/04/20 2,847
98568 가끔 왼손과 발이 전기처럼 찌르르합니다 2 봄비 2012/04/20 692
98567 수술하는 의사남편 둔 분들 계신가요? 14 .. 2012/04/20 8,447
98566 박원순 시장은 왜 '뿔'이 났을까? 8 샬랄라 2012/04/20 1,854
98565 아들이 연애상담을 해왔는데 제가 잘못 반응한 거 아닌지 걱정입니.. 1 팔이 안으로.. 2012/04/20 1,204
98564 나는 친박이다 2 들어보세요 2012/04/20 949
98563 급질) 신생아가 장이 안좋아서 대학병원으로 갔어요..혹시 닥터계.. 4 아이둘맘 2012/04/20 1,570
98562 42살인데 보육교사랑 아동요리지도사 어떨까요? 6 ^^ 2012/04/20 3,429
98561 아이피엘 받으려고 하는데요 피부과 잘 골라야 하나요? 5 ㅇㅇ 2012/04/20 1,894
98560 정장이 어울리는분들 어떤 체형이신가요? 16 궁금 2012/04/20 10,929
98559 좋은 소식 8 스완 2012/04/20 1,927
98558 티비화면이 유리창 깨지듯이 마구마구 깨져 나오는데 왜저럴까요 3 모래알 2012/04/20 1,566
98557 제주날씨 질문합니다. 4 ..... 2012/04/20 569
98556 중학생 아들 담임이 전화하셨어요 47 그냥 2012/04/20 17,555
98555 남편과 아이는 두고 친구와 둘이 여행갑니다.. 3 ... 2012/04/20 1,498
98554 교복 재킷 드라이 않고.. 7 울소재는 더.. 2012/04/20 1,462
98553 초4남아...검사를 받아볼까요? 6 ... 2012/04/20 1,398
98552 사주보고 왔어요 6 부적 2012/04/20 3,255
98551 베이컨 말이 속에 뭘 넣는게 맛있나요? 33 베이컨 2012/04/20 2,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