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학년 엄마들 총회에 가시나요?

참석 조회수 : 1,602
작성일 : 2012-03-21 09:05:14

예전에 뭐하나 맡았던 경험이 있어서인가

총회날 하나는 해달라해서 꼭  하게되었던것 같아요.

직접적으로는 몰라도 누구의 누구를 통해 절 알고 있고

전 얼굴도 본적 없는 엄마인데 누구엄마 알지 않냐? 누구통해서

들어 알고 있다!! 그래서 어쩌라는건지?  결국 이 대표엄마 개인적인

성향 스스로 죽이지 못해 심적으로 저 많이 힘들게 했어요.

솥뚜껑보고 놀란다고 싫으네요. 다른엄마들 제치고 뭐 해달라

멀리있는 제앞에까지 와 조르는 상황이 연출되어 맡게되기도 하더라구요.

샘앞에서 임원엄마 부탁 딱 거절하기도 뭐하네요. 부탁할꺼면 단체 대표직이라도

주던가? 그건 싫으면서 이용당하는 느낌 정말 싫으네요. 그냥 하는 말이구요.

같은 상황 연출될거 뻔하고 가야될까요?  말이 좋아 친목이지 말은 새로운 말을

창출해내고 다시 화살의 촉은 스스로를 향에 돌려지는 경우가 많은게

엄마들 세계라 순수한 봉사아닌 힘든면이 있다는거죠. 

IP : 58.143.xxx.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총회싫어
    '12.3.21 9:08 AM (175.210.xxx.158)

    그런 걱정이라면 안가는게 나아요

  • 2.
    '12.3.21 9:11 AM (183.108.xxx.229)

    저요. 저 정말 임원도 아닌 초면인분이 저보고 당연하다는 듯이 하라고 밀어 부치는데 인원이 없어서인가 선생님도 당연하다는 듯 쳐다보는 상황 연출되었어요.
    저 끗끗이 쌩까고 나왔어요,
    담인선생님이 절 얼마나 황당하게 생각하실까 걱정되지만
    책임지지 못할 일을 하느니 조금 욕먹는게 낫지 싶어요.

  • 3. ..
    '12.3.21 9:17 AM (211.211.xxx.94)

    저희도 오늘인데 가요.

    저희 학교 같은 경우, 맡을 것을 미리 사전 조사해서 그런 일은 거의 없는데
    작년엔 생판 처음 보는 회장엄마가 부탁하길래 웃고 넘겼는데
    집에 와서 생각하니 좀 미안하더라구요. 오죽 답답하면 얼굴 첨 본 나한테까지 부탁을 할까 하고요.

    님이 맡아서 부담이 더 크다면 거절하시고 (전 소심하곤 거리가 멀어서 담임앞이래도 정말 싫으면 싫다고 해요)
    저처럼 미안한 맘이 컸다면 짐을 덜어간다는 생각으로 흔쾌히 도와주는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그리고 윗분이 그런 걱정이라면 안가는게 낫다고 하셨는데
    실제 이런 고민 하는 엄마들 많을거예요. 저도 아이 저학년땐 그랬거든요.
    단순 노동력 제공이 싫어서가 아니라 혹여 맘에 안맞는 사람들과 얽히고 뒷말도는게 싫어서 그러는 경우가 대다수예요.
    사람이 몸이 피곤하면 견뎌도 인간관계 피곤하면 지옥이거든요. 그러니 그런 사람들 심정도 이해해주시길~

  • 4. ....
    '12.3.21 9:44 AM (110.14.xxx.164)

    그런 사정이면 가지 마시고 좀 있다가 상담주간에 담임 샘이나 만나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301 아람단 없는 학교도 있나요? 4 궁금 2012/03/20 1,047
84300 차인표. ..안내상 3 차인간..... 2012/03/20 3,165
84299 신종플루 유행인데 왤케 조용하죠? 9 ** 2012/03/20 3,206
84298 관리 안 되고 있는 아들 치아가 더 깨끗하네요 2 치과 2012/03/20 937
84297 반장이 엄마들 모임비 내나요? 19 어느화창한날.. 2012/03/20 3,859
84296 불펜펌)야권후보 단일화 경선관리위원회의 실체.txt 1 .... 2012/03/20 657
84295 학부모회 조직 안하는 학교도 있나요 2 외롭다 2012/03/20 1,126
84294 강아지 꼬리 자르기를 왜 하는거죠? 23 반려견 2012/03/20 14,130
84293 초등4학년 남아에요.논술을 해야 할까요? 2 .. 2012/03/20 1,365
84292 아이에게 자신감을 주고 싶은데... 6 신입생 엄마.. 2012/03/20 1,165
84291 민주당이 쎄게 나오네요. 29 유나 2012/03/20 3,663
84290 세타필 로션 용량과 가격 아시는 분~ 4 코슷코 2012/03/20 1,651
84289 1학년 엄마라 학교생활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요. 내일 학부모총횐.. 4 바람은 불어.. 2012/03/20 1,195
84288 왜 정부에서 종교인 과세얘기가 나온걸까요?? 2 이 시국에 2012/03/20 666
84287 다들... 중학교 공개.. 2012/03/20 622
84286 키친토크보고와서 드는생각.. 6 .. 2012/03/20 2,600
84285 5세아이의 반친구가 자꾸때려요 1 ^^ 2012/03/20 738
84284 키친아트에서 네오팟하고 비슷한 오븐기가 키친아트훈제.. 2012/03/20 615
84283 중1, 중2 자매가 이틀이 멀다하고 미친듯이 싸우네요. 3 걱정 2012/03/20 1,701
84282 집에서 피부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7 ........ 2012/03/20 3,188
84281 오늘 강아지랑 산책하다 큰일 날뻔했어요 20 놀라워 2012/03/20 3,759
84280 피아노 치는 윗집 어린이 거진 1년을 참아줬는데 보람있네요..... 40 냠냠이 2012/03/20 11,638
84279 임신이라는데 술을 먹었으니 어째요... 10 한심한 나 2012/03/20 2,064
84278 “한미FTA, 의지만 있으면 언제든지 종료할 수 있다” 무조건 폐기.. 2012/03/20 482
84277 사주...절망 끝에 부르는 희망의 지푸라기(힘든 분들께) 6 enzyme.. 2012/03/20 2,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