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곳은 영어를 쓰는 나라이고요.
큰아이가 11살입니다.남자아이인데 감수성이 풍부하고 여려요.
하지만,학교 생활에서는 굉장히 활동적이며 리더쉽이 있고 선생님들이 좋아하세요.
문제는...
작년부터인거 같아요.
아이가 제 발음이 다른 엄마들과 다르고 영어를 완벽하게 구사하지 못 한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여기서 태어난 아이라 그 상황을 표현하기 어려워하는 거 같은데 그런거 같아요.
제가 영어를 아주 못하는게 아니거든요.그러니 아이가 못한다고 말 할수도 없는거지요.
학교 엄마들이랑 이야기 다하고 이 메일 다 주고 받고 다 하거든요.
물론 잘 하는 분들에 비하면 못하죠.
하지만, 제가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있으면 다 처리하고 엄마로서 아이들을 위한 일을 다 합니다.
학교에 가서 봉사도 해야 하는데 아이가 저의 발음으로 아이들에게 창피하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러다가 나아지나요?아니면 제가 학교일을 돕지 말아야 할까요/
경험담 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