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사한 남편과 안싸우려면 어떻게 대처할까요
1. 원글
'12.3.20 11:53 PM (222.235.xxx.187)하고 싶은 말은 많아 하는데 흥분해서 소리를 지르더라구요.
저는 그냥 조용히 말하거나 정말 화가 나면 말을 안하구요.
말 같지 않은 말에는 대꾸하지 말자는게 제 생각이거든요.
그런데 싸움을 하면 얼굴 보고 뿐 아니라
전화로도 한시간 가까이 싸운적 있고
카톡으로도 그렇게 싸움을 해요.
저는 그냥 확인을 안해버리죠.2. enzyme
'12.3.21 12:09 AM (125.182.xxx.131)그냥 그러라고 하고 님 하시는대로 하세요.
친구 불러서 식사하고 맛있는 것 사 드시고.
싸워봐야 님이 바꿀 수 있을 것 같진 않아요.
다른 사람 틈에서 바뀌길 기다리는 수밖에는.
개인주의 성향이라니까 서로 침범 안하도록
얘기는 하셔야 되겠죠. 나도 침범 안할테니 당신도
나한테 이런 저런 것은 인정해야 된다.
도리와 경우에 크게 어긋나지 않은 이상은 말로
설득한다고 해봐야 감정소모밖에 안될 듯 싶어요.3. ...
'12.3.21 3:06 AM (66.183.xxx.132)정말 옹졸하네요. 남편분. 한쪽 친구면 다른 한쪽도 친구처럼 잘 해주게 되는데 이건 뭐. 일부러 자리 피해주는 것도 아니고 좀.. 특이하시네요.아주 그냥 누가 오는거 싫아하면 모를까 본인은 괜찮고 님은 안되고. 이런 경우가 어디있는지. 흠.. 저 같으면 처음부터 가만 안뒀습니다. 내 가족이 못오면 그쪽 가족도 못오는 거고. 내 친구가 못오면 남편 친구도 못오게 할껍니다. 적어도 공평하지 않습니까? 시댁에서 뭐라하면 친정식구들 못오게 해서 가족들 못오는걸 룰로 정했다고 할 겁니다. 오는 건 안 막는다 그럼 같이 오는 건 안 막지만. 뭘 알아서 만들어 챙겨 먹던 그냥 둘 겁니다. 본인이 하듯 똑 같이 해줄 겁니다. 당해봐야알지 그런 사람은 절대 몰라요 본인이 뭘 잘 못하고 있는지를. 그럼 알아서 지풀에 꺾이겠지요.
원글님이 계속 그러게 둬서 먹힐지는 모르겠으나. 점점 상황이 악화되기 전에 해결을 하고 보셔야할 듯. 아니면 계속 님은 밖에서 사람들 만나시는 수 밖에요.4. 원글보다
'12.3.21 8:19 AM (120.20.xxx.250)저도 모르게 열이받아...
당분간 똑같이 해주세요
남편하는 그대로~남편지인들초대하면 밥상물리고 바로 컴질~
정말 몰라서그런다면
대화로 설득이 안된다면 느끼게해줘야죠
당신이 하는 이기적인행동이 나를 힘들게한다는걸요5. 실습하세요
'12.3.21 8:59 AM (125.133.xxx.197)윗님 말씀처럼 하셔요. 그 사람도 느낄 수 있게.
실습이 필요한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미워하진 마시고, 교육이 안되서 그러니 교육만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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