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종플루와 타미플루 너무 이해가 안가는게..

의료 상담 조회수 : 2,045
작성일 : 2012-03-20 23:38:17

정말 무지해서 이런 원론적인 의문을 갖는다는 자체가  좀 창피한데요.

누군 걸렸는데 죽기까지하고 누군 그냥 저냥 지나가고..

이게 오로지 타미플루 투약 여부에 따라 생사가 갈리는 건가요?

신종플루 걸렸었단 사람 주위서 몇명 봤는데

투약하고 다 나았거든요.

열만 좀 올랐지 그닥 심각하지 않게 다 나았어요.

근데 감기로 멀쩡하던 사람이 죽기까지 하는게 이날까지도 이해가 어려워요.

타미플루가 어떤 성분으로 어떻게 작용하기에 조류독감 치료제였는데

신종플루까지도 책임지는지도 궁금하고요.

뭐 설명 들어봐야 이해도 못할지도 모르겠지만요.

IP : 218.49.xxx.6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0 11:53 PM (222.106.xxx.124)

    일단... 감기와 독감은 다른 병이에요.
    독감은 독한 감기가 아니에요. 고로 감기로 죽은건 아니지요.

    신종 플루의 경우, 환자마다 겪는 병의 차도가 좀 다르더라고요. 약 안 먹고 낫는 경우도 많이 봤고요. 면역체계가 좋아 그런겐지 운빨인지는 모르겠지만요.

    타미플루는 저도 저세히 몰라서 패쑤!!!

  • 2. 의료 상담
    '12.3.20 11:59 PM (218.49.xxx.64)

    심지어 타미플루 투약 안하고도 낫기도 하는군요..

    컥...무지하여 그간 독감을 독한 감기로 알았어여..

    제 경우 어린 아이가 있어서 더더욱 막연한 공포가 가시지 않는듯 해요.

  • 3. 의료 상담
    '12.3.21 1:22 AM (218.49.xxx.64)

    헉...그렇게까지 부작용이 있는 약이군요.
    모르는게 차라리 약인건지..무서워요~

  • 4. ...
    '12.3.21 1:48 AM (79.194.xxx.204)

    오잉...전 타미플루는 에이즈처럼 바이러스가 원인인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만들어진 약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항생제가 균(맞나요?;;)이 원인인 병 전반에 작용하듯이, 타미플루는 바이러스가 원인인 병 전반을 다 치료하는 거고요.

    타미플루같은 항바이러스제는 몸 속에 들어온 바이러스의 번식을 막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바이러스가 자신을 복제해서 다른 건강한 세포에 달라붙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죠.

    타미플루 말고도 항바이러스제는 여러가지 있어서 일본에서는 올겨울 독감이 유행했을 때 정맥주사로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하기도 했습니다. 한 번 투약으로 끝나는 데다가 먹는 약보다 금방 열이 내리고 증상이 좋아지거든요(하지만 감염력은 있기 때문에 바깥에 나가는 건 금지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283 어쩜 이리 이쁜지? 흰양말파 11 웃음 2012/04/10 2,274
93282 한동안 너무 미웠던 엠비씨지만 4 마봉춘 2012/04/10 787
93281 많이들가는산 1 서바이블 2012/04/10 484
93280 마트에 환불하러 갔는데 15 zzz 2012/04/10 2,600
93279 문자, 전화 많이도 오네요 2 구름 2012/04/10 600
93278 이쁘지 않는 여자는...와이프로서의 자격이 없답니다. 23 이쁘지않은죄.. 2012/04/10 12,352
93277 서울중구 3명 표 선거 운동 해 주세요. 6 서울 중구 .. 2012/04/10 505
93276 교도소에 있어도 투표 가능한가요??? 3 봉도사 2012/04/10 879
93275 농협에서 보낸것 처럼 문자 받았어요! 9 긴급공지 2012/04/10 2,253
93274 아직도 소개팅에서 내숭떠는게 먹히나요? 1 ... 2012/04/10 1,166
93273 남동공단 가구거리 혹은 인터넷 구입 어디가 좋을까요? 식탁고민중 2012/04/10 1,613
93272 서울 한복판에 ‘남조선 동무, 민주통합당 찍자!’ 13 11 2012/04/10 1,242
93271 박그네 얼굴이 저렇게... 13 .. 2012/04/10 2,468
93270 위로는 상사 눈치, 아래로는 답답한 부하직원 1 이런이런 2012/04/10 988
93269 상계 백병원 부근에 재래시장 있을까요? 1 /ㅡㅡ 2012/04/10 561
93268 (시)부모님 보험 없으신 분들 불안하지 않으세요? 7 딸&며느리 2012/04/10 1,141
93267 맛간장에 들어간 사과,레몬은 건지나요? 2 여기가 빨라.. 2012/04/10 1,039
93266 봉도사를 보고 싶다면 닥치고 투표합시다. 1 당연히 2012/04/10 418
93265 이분을 위해서라도 닥치고 투표 7 투표 2012/04/10 753
93264 조카 돌인데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투표합시다) 1 투표 2012/04/10 406
93263 담임선생님 한테 2 고민 2012/04/10 931
93262 시모모시는 문제 1 장남짝지 2012/04/10 1,529
93261 그네님이 쫄긴 했나보네요.목아돼 대선후보 만들더니... 웃긴다 2012/04/10 687
93260 긴급RT??? .. 2012/04/10 538
93259 예쁜 부츠컷 찾았는데.. 밑단 줄이면 될까요? 7 흔치않아 2012/04/10 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