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올라요

ㅠㅠ 조회수 : 416
작성일 : 2012-03-20 23:22:52
아침에 흥분해서 남편에게 마구퍼부었네요.우리남편 제게 할만큼 한다는남편으로서의 자부심이있는사람있는거같아요.근데 생전제게배풀줄을 모르는거 같아요.이사람(경제적문제,아이들뒷바라지, 다훌륭하게하는모범가장입니다)이런사람이저한테는 긴장을풀고삽니다.근데 왜흥분하냐고?아이고 이사람 외식할때항상저한테 돈내라해요.결혼초에 순모쉐타와 책한권사준이래로땡,입니다 그래서 나도선물도받고싶고,맜있는음식도얻어먹고싶다하니,들은척도안해요.근데 이런 사람이시어머니랑 한달에한번씩 머리자른후 어머니모시고 장봐드리고 맜있는식당다닙니다.절대질투가 나서가아닙니다.자기엄마한테 할수있는사람이 왜저한테는못 하느냐는거에요 .매일 걷는데 가까이사시는 어머니집에 들러서 안부묻고 오는것이 그사람 코스 입니다 이런 제가 불평 이라도 할라치면 우리애들 다 아빠 편입니다 .큰걸바라거나,거창한걸 기대하는게 아닙니다 왜 아이들 이나 자기 엄마한텐 살 갑게하면서 자기가 가장 사랑 하고 믿는다는 아내한테는 무심한지요. 물론 저를 사랑함에는 조금도 의심하지않습니다.하지만 결혼 생활이십이년 이 다가오는데 .사랑한다는 아내에게 작은 선물 이나 감동을 주는것에 왜 이리인색 하냐이겁니다. 참고로 저는 이제껏 스스로 에게 선물하고 살았어요.(향수,옷,반지....)그랬더니 우리남편 사람들 에게 그럽니다 우리와이프는 자기가 알아서 잘 산다고 그러네요 결론을 내리자면 모든면에 부족함이없는 남편이것만 왜 아내에게 형식적으로라도 표현 하는걸 마다 하는지모르겠어요 . 누가그러데요 아내가 너무 바가지를 안 대면 아무 불만이 없는줄 안다고...
IP : 99.233.xxx.3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371 선거철이 되니 각당의 알바들이 하나씩은 있는거 같네요 5 조용하자 2012/03/21 427
    84370 중1 총회다녀와서 나름 스트레스 받네요 25 저도 2012/03/21 9,009
    84369 이번엔 일당 7만원에 선거인단 알바? 3 ??? 2012/03/21 1,410
    84368 생리 주기 연장하려고 약 먹는 중인데요.. 2 우울 2012/03/21 2,562
    84367 남편 월급날.. 5 고마운 2012/03/21 2,067
    84366 컵스카우트 문의드려요 3 제노비아 2012/03/21 1,596
    84365 도시가스요금이 4 도시가스 2012/03/21 1,500
    84364 영어권맘들 조언요 6 방법 2012/03/21 1,081
    84363 야채 다지기 써보신분 계세요? 5 .. 2012/03/21 1,601
    84362 이 아침 시 한편 듣고 가세요. 8 ,, 2012/03/21 1,590
    84361 늦은때란 없다! 내신8등급의 서울대 도전기! 120 7세애엄마 2012/03/21 10,831
    84360 독거노인 화장 문의드려요 4 네네네 2012/03/21 1,244
    84359 왜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 16 missha.. 2012/03/21 4,442
    84358 유리아주 립밤 스틱형 튜브형 어떤것이 더 좋은가요 ? 5 missha.. 2012/03/21 1,356
    84357 족저근막염..낫기는 할까요..? 15 이놈의발 2012/03/21 4,699
    84356 남편의 말- 제가 예민한걸 까요.. 10 ... 2012/03/21 2,027
    84355 헌팅캡 골라주세요. 2 플리즈 2012/03/21 664
    84354 오늘이인터넷신청일인데 여기밖에는 물어볼때가....(댓글절실) 아파트분양 2012/03/21 368
    84353 가족상담 내지는 가족치료같은거 어디서 할수있나요 3 답답하네요 2012/03/21 1,076
    84352 꿈과 미래가 없는 사람 4 캐로 2012/03/21 1,118
    84351 박지원 "진보의 생명은 도덕성" 9 2012/03/21 1,208
    84350 아라비안 나이트 책으로 읽으신 분 계세요? 8 신밧드 2012/03/21 1,802
    84349 변비 잘 아시는분 계세요... 제발 꼭좀 도와주세요 15 DD 2012/03/21 2,244
    84348 빛과 그림자 오늘 앞부분 내용이? 3 ... 2012/03/21 1,278
    84347 김재연 통합진보당 주저리주저리 4 백분토론 2012/03/21 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