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올라요

ㅠㅠ 조회수 : 383
작성일 : 2012-03-20 23:22:52
아침에 흥분해서 남편에게 마구퍼부었네요.우리남편 제게 할만큼 한다는남편으로서의 자부심이있는사람있는거같아요.근데 생전제게배풀줄을 모르는거 같아요.이사람(경제적문제,아이들뒷바라지, 다훌륭하게하는모범가장입니다)이런사람이저한테는 긴장을풀고삽니다.근데 왜흥분하냐고?아이고 이사람 외식할때항상저한테 돈내라해요.결혼초에 순모쉐타와 책한권사준이래로땡,입니다 그래서 나도선물도받고싶고,맜있는음식도얻어먹고싶다하니,들은척도안해요.근데 이런 사람이시어머니랑 한달에한번씩 머리자른후 어머니모시고 장봐드리고 맜있는식당다닙니다.절대질투가 나서가아닙니다.자기엄마한테 할수있는사람이 왜저한테는못 하느냐는거에요 .매일 걷는데 가까이사시는 어머니집에 들러서 안부묻고 오는것이 그사람 코스 입니다 이런 제가 불평 이라도 할라치면 우리애들 다 아빠 편입니다 .큰걸바라거나,거창한걸 기대하는게 아닙니다 왜 아이들 이나 자기 엄마한텐 살 갑게하면서 자기가 가장 사랑 하고 믿는다는 아내한테는 무심한지요. 물론 저를 사랑함에는 조금도 의심하지않습니다.하지만 결혼 생활이십이년 이 다가오는데 .사랑한다는 아내에게 작은 선물 이나 감동을 주는것에 왜 이리인색 하냐이겁니다. 참고로 저는 이제껏 스스로 에게 선물하고 살았어요.(향수,옷,반지....)그랬더니 우리남편 사람들 에게 그럽니다 우리와이프는 자기가 알아서 잘 산다고 그러네요 결론을 내리자면 모든면에 부족함이없는 남편이것만 왜 아내에게 형식적으로라도 표현 하는걸 마다 하는지모르겠어요 . 누가그러데요 아내가 너무 바가지를 안 대면 아무 불만이 없는줄 안다고...
IP : 99.233.xxx.3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377 이정희의원의 지지자, 사퇴론자 모두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11 mm 2012/03/21 1,038
    84376 가정에 와서 돌봐주는 간병서비스 아시는 분 1 도움주세요 2012/03/21 853
    84375 꿈을 꾸면요~ 하루만 2012/03/21 530
    84374 급질문))남편이 다른여자랑 같이있는 사진찍힌걸로 경찰서에 신고할.. 22 급해여 2012/03/21 8,218
    84373 고등학교 신입생 학부모 면담한다는데 뭐 사가지고 가야나요? 3 면담 2012/03/21 2,651
    84372 6학년 엄마들 총회에 가시나요? 4 참석 2012/03/21 1,578
    84371 누구에게나 동화같은 이야기 하나쯤은 2 있다 2012/03/21 813
    84370 팔자는 있나 2 속상 2012/03/21 1,408
    84369 3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3/21 442
    84368 아파트에 오는 장터 물건 괜찮나요~~ 9 참기름 2012/03/21 1,170
    84367 치약 활용법 좀 알려주세요 6 치약 2012/03/21 1,101
    84366 선거철이 되니 각당의 알바들이 하나씩은 있는거 같네요 5 조용하자 2012/03/21 403
    84365 중1 총회다녀와서 나름 스트레스 받네요 25 저도 2012/03/21 8,985
    84364 이번엔 일당 7만원에 선거인단 알바? 3 ??? 2012/03/21 1,383
    84363 생리 주기 연장하려고 약 먹는 중인데요.. 2 우울 2012/03/21 2,533
    84362 남편 월급날.. 5 고마운 2012/03/21 2,044
    84361 컵스카우트 문의드려요 3 제노비아 2012/03/21 1,569
    84360 도시가스요금이 4 도시가스 2012/03/21 1,475
    84359 영어권맘들 조언요 6 방법 2012/03/21 1,051
    84358 야채 다지기 써보신분 계세요? 5 .. 2012/03/21 1,573
    84357 이 아침 시 한편 듣고 가세요. 8 ,, 2012/03/21 1,569
    84356 늦은때란 없다! 내신8등급의 서울대 도전기! 120 7세애엄마 2012/03/21 10,805
    84355 독거노인 화장 문의드려요 4 네네네 2012/03/21 1,223
    84354 왜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 16 missha.. 2012/03/21 4,417
    84353 유리아주 립밤 스틱형 튜브형 어떤것이 더 좋은가요 ? 5 missha.. 2012/03/21 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