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장이 엄마들 모임비 내나요?

어느화창한날 조회수 : 3,821
작성일 : 2012-03-20 22:06:36
며칠 후 반 엄마들 모임이 있는데요. 중학생 부모구요. 점심때 한정식 집에서 모이는데 한 열한명 모일 것으로 예상하는데 보통 식비는 누가 계산하나요? 제가 반장 엄만데 왠지 부담스러웠어요.. 식비 내라고 말하기도 그렇구..
IP : 61.83.xxx.8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더치페이
    '12.3.20 10:07 PM (222.114.xxx.7)

    안하면 모임 못 해요~
    다들알거예요^^

  • 2. ...
    '12.3.20 10:09 PM (115.126.xxx.16)

    저희는 첫모임은 반장엄마가 냈어요.
    그 이후론 회비 내서 밥먹고 차마시고 남은건 모아놓고요.
    한해 끝나고 남은 돈에 보태서 선생님 선물했어요.

    저희 경우는 그랬다는거니 참고만 하세요;;;
    부담되시겠어요..

  • 3. 유나
    '12.3.20 10:09 PM (119.69.xxx.22)

    당연히 더치^^
    선생님과 엄마들도 안주고 안받기^^
    엄마들끼리도 당연히 서로 계산..
    ~턱이라는것도 참 촌스럽구요^.^ 당당하게 더치하세요.

  • 4. 보통
    '12.3.20 10:09 PM (14.52.xxx.59)

    처음에는 회장단 엄마들이 내요
    다음부터 회비 걷구요
    어느해에 처음부터 회비내서 밥먹고 교실로 왔는데 회장엄마가 부가세는 자기가 냈다고 마구 생색내서 지금껏 욕먹는 경우도 있어요 ㅠ
    너무 비싼집 아니면 처음엔 회장 부회장 엄마가 갹출해서 내시는게 다음에 엄마들 도움 청하기도 편할겁니다

  • 5. dma
    '12.3.20 10:10 PM (211.196.xxx.136)

    보통은 첫 모임 식비를 반장엄마가 내더라구요.
    그래서 첫 모임은 가능한 너무 비싸지 않은 곳으로 잡아요.
    돈이 넘치도록 많다면 상관없지만요.
    그 다음 모임부터는 갹출해서 내거나 총무 맡으신 분이 밥값 용도 돈 모은 것으로 계산해서 나중에 결산 하구요.
    가끔은 모임에 오는 엄마 중에서 아이가 중간고사나 기말에서 전교 1등, 혹은 반 1등하면 기분 낸다고 내기도 하더군요.
    우리동네 부잣집 엄마는 아들이 1등하면 하우 대접하려고 농장도 수배해 놓았는데 3년 내내 밥 살 기회를 안준다고 투덜 거렸어요. ^^

  • 6. ..
    '12.3.20 10:10 PM (112.149.xxx.11)

    이쪽은 반장맘이 내는거 같아요...전 그점 불편해요...
    반장맘이 뭔 죄를 진것도 아니구 중학생이면 엄마말 먹힐때도 아닌데...
    전 제가 더치하자 해요...먼저 말해주는 맘이 있으면 반장엄마들 편할거 같기도 하구....

  • 7. ...
    '12.3.20 10:11 PM (119.70.xxx.6)

    저희 동네도 처음엔 반장엄마가 냅니다

  • 8. 근데..
    '12.3.20 10:12 PM (61.78.xxx.251)

    중학굔데도 반 모임하시나 봐요?
    1학년인가요?
    왜 하시는 지 궁금해요.
    저도 어쩔까 싶어서요.

  • 9. 반 엄마들중
    '12.3.20 10:14 PM (222.114.xxx.7)

    제가 나이가 제일 많았어요~
    첫 모임에 반장엄마가 내려고 하길래
    더치하자고 제가 말 했어요
    누구하나가내면 그다음 부터 모임이 부다스러워
    질수도 있으니 엄마들 모임은 무조건 더치하자
    했고 다른 엄마들도 좋아 했어요^^

  • 10. **
    '12.3.20 10:14 PM (203.226.xxx.151) - 삭제된댓글

    한정식집에서는 더치해야죠.
    저희는 항상더치해요

  • 11. 내신
    '12.3.20 10:15 PM (116.36.xxx.29)

    요즘은 임원하면 점수를 더 받아요. 다 친구들이 뽑아줘서 임원 하게 된거니까,
    기분턱으로 한번은 내주면, 엄마들이 좋아하지요.
    뭐 안내도 쇠고랑 차는거 아니지만, 곡간에서 인심난다는 말있잖아요.
    윗님...반장이 죄를 져서가 아니고 승자의 여유로 내면 좋다는거 예요.

  • 12. 저희도...
    '12.3.20 10:17 PM (58.123.xxx.132)

    처음 식사는 반장엄마가 내거나 아님 반장, 부반장 엄마가 나눠서 냈어요.
    당연히 비싸지 않은 곳에서 식사했구요, 다음에는 회비 걷어서 충당했어요.

  • 13. ooo
    '12.3.20 10:18 PM (119.17.xxx.43)

    첫모임은 반장엄마가 내는게 당연한 분위기던데요 ㅠ

  • 14. 어느화창한날
    '12.3.20 10:19 PM (61.83.xxx.86)

    삼학년인데 저는 부담스러워 하기 싫은데 학부모총회 갔더니 엄마들이 하길 원하네요. 별 정보는 얻지 못하지만 가끔 다른 엄마를 통해 우리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수는 있어요.. 그리고 서로 얼굴 알아두면 도움 되기도 해요.

  • 15. 우리동넨
    '12.3.20 10:20 PM (1.245.xxx.99)

    무조건 더치페이입니다.

    저희 동네는
    반장 엄마가 내가 낼게요..하면
    웃기시네~합니다.

    아마 초딩때부터 아는 엄마들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 16. ..
    '12.3.20 10:30 PM (121.165.xxx.71)

    윗분말처럼 죄를 져서 사는게 아니라 승자의 여유예요..
    안사도 되지만 모임만들고 하면 회장이 먼저 쏘는거죠..
    제가 속한 모임은 항상 그랬어요..

  • 17. **
    '12.3.20 10:39 PM (110.35.xxx.221) - 삭제된댓글

    저희애가 반장이었는데 엄마들 첫 모임은 제가 계산했어요
    그 다음에 더치페이였구요
    죄도 아니고 승자의 여유도 아니구요ㅎㅎ
    저희 학교는 엄마들 시험감독 보조도 들어가고
    학교행사에 어머니들이 도움 주실 일이 좀 있어서(돈은 아니고 인원수 채우는 거요)
    아무래도 도와주십사하는 의미로 제가 밥샀습니다
    솔직히 그거 밥 한번 먹었다고 도와주는 건 아니지만
    말하기는 한결 수월하더라구요

  • 18.
    '12.3.20 10:59 PM (110.10.xxx.141)

    예전엔 무조건 회장엄마가 첨엔 내고
    담부턴 더치였는데,
    요즘은 첨부터 더치페이하자는 사람들이 많아요.
    하지만 누군가 나서서 더치로 하자고 하지않음
    회장엄마가 얘기하긴 그렇죠.
    가격이 좀되는 한정식집이면 부담스럽겠네요.
    저는 회장입장이 더 많았던 사람인지라
    다른분들처럼 '당연 더치' 라고는 못하겠어요.
    차라리 "이따 차는 제가 낼게요." 하고
    선수치시는건 어떠실런지ᆞᆢ

  • 19. 저 사는 동네는
    '12.3.21 12:14 AM (219.241.xxx.174)

    반장엄마들이 밥값내고 부반장이 커피값 내고~ 하네요.


    애가 임원이면 엄마도 임원(?)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뭐 그렇게까지...이지만요~

    반장엄마들이 밥사고나면 분위기는 좋아요~

  • 20. 제경우에도
    '12.3.22 3:49 PM (119.149.xxx.167)

    첫모임은 반장엄마가 내고 그 모임에서 총무정하고 회비정해서 아이들 시험끝날때 간식넣어주고 모임식사비 충당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283 어쩜 이리 이쁜지? 흰양말파 11 웃음 2012/04/10 2,274
93282 한동안 너무 미웠던 엠비씨지만 4 마봉춘 2012/04/10 787
93281 많이들가는산 1 서바이블 2012/04/10 484
93280 마트에 환불하러 갔는데 15 zzz 2012/04/10 2,600
93279 문자, 전화 많이도 오네요 2 구름 2012/04/10 600
93278 이쁘지 않는 여자는...와이프로서의 자격이 없답니다. 23 이쁘지않은죄.. 2012/04/10 12,352
93277 서울중구 3명 표 선거 운동 해 주세요. 6 서울 중구 .. 2012/04/10 505
93276 교도소에 있어도 투표 가능한가요??? 3 봉도사 2012/04/10 879
93275 농협에서 보낸것 처럼 문자 받았어요! 9 긴급공지 2012/04/10 2,253
93274 아직도 소개팅에서 내숭떠는게 먹히나요? 1 ... 2012/04/10 1,166
93273 남동공단 가구거리 혹은 인터넷 구입 어디가 좋을까요? 식탁고민중 2012/04/10 1,613
93272 서울 한복판에 ‘남조선 동무, 민주통합당 찍자!’ 13 11 2012/04/10 1,242
93271 박그네 얼굴이 저렇게... 13 .. 2012/04/10 2,468
93270 위로는 상사 눈치, 아래로는 답답한 부하직원 1 이런이런 2012/04/10 988
93269 상계 백병원 부근에 재래시장 있을까요? 1 /ㅡㅡ 2012/04/10 561
93268 (시)부모님 보험 없으신 분들 불안하지 않으세요? 7 딸&며느리 2012/04/10 1,141
93267 맛간장에 들어간 사과,레몬은 건지나요? 2 여기가 빨라.. 2012/04/10 1,039
93266 봉도사를 보고 싶다면 닥치고 투표합시다. 1 당연히 2012/04/10 418
93265 이분을 위해서라도 닥치고 투표 7 투표 2012/04/10 753
93264 조카 돌인데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투표합시다) 1 투표 2012/04/10 406
93263 담임선생님 한테 2 고민 2012/04/10 931
93262 시모모시는 문제 1 장남짝지 2012/04/10 1,529
93261 그네님이 쫄긴 했나보네요.목아돼 대선후보 만들더니... 웃긴다 2012/04/10 687
93260 긴급RT??? .. 2012/04/10 538
93259 예쁜 부츠컷 찾았는데.. 밑단 줄이면 될까요? 7 흔치않아 2012/04/10 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