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40이 넘고 아이들도 초등학생...
매달 하는것도 따박따박....주기가 짧아서 일년에 한달은 두번을 합니다
-_-;;;;
날짜도 언제나 정확해서 언제쯤 하는지 하루이틀 상관으로 알수있고
두아이를 임신했을때는 예정일보다 일주일 늦어졌을때 테스트기를 사서 해보고 알았죠
둘다 병원갔더니 애기집도 잘 안보인다고 일주나 이주있다가 오라했을정도로 칼입니다
그런데....요 몇주...둘째 입학이다 뭐다 정신이 없어서 그날짜가 지나는줄도 모르고 있었다가
며칠전에 생각해보니 일주일이 넘게 지났네요
정말 당황스럽고...피임을 철저하게 하는지라 설마 했는데 불량 콘돔을 쓴건가 부터....여러생각이 스쳐지나가고
테스트기를 사서 해보니...아니네요
일주일 전에 감기가 걸려서 감기약도 먹었고 춘곤증인지 졸리기도 하고....
갑자기 으실으실 춥다가 또 뒷목이 뜨끈할 정도로 열이 확 오르기도 했다가...이러는데
이게 임신인지 갱년기인지...
아휴 차라리 제 나이는 맍은것은 아니지만 후자였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세명을 키울 자신도 경제적인 여건도 안되고...
이번주말에도 테스트 한번더 해보고 음성이던 양성이던 둘다 병원은 가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