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 작은 거 보기 흉할까요?
부조하거나 누구 선물해줄 때... 이럴 때는 넘치게 잘 할 때도 많거든요
근데 음식할 때 손이 넘 작아요...
음식 남는 게 넘 싫구
제가 많이 잘 안 먹어서 그런지...
반찬도 완전 조금씩 올리고
식재료도 막 아껴요
예를 들면
배추를 한 통 사면 첫날은 겉절이 쬐끔만
담날은 배춧국
그담날은 쌈싸먹기...
뭐 이런 식으로 항상 찔끔찔끔...
근데 저희 엄마는 안 그러거든요
친정에서 먹으면 푸짐해서 그런가 더 맛있게 느껴져요...
엊그제는 남편이 배급받는 거 같다고 -_-;
빵 사오면 그날 먹을 것만 남기고 소분해서 냉동해 버리거든요
뭔가 이런 식으로.... 음식이나 식재료를 버리진 않는데
먹는 사람 입장에서는 괜히 먹을 거 가지고 치사하다 야박하다? 이렇게 느낄 것 같아서요...
손 작은 거 보기 흉할까요???
1. 아바타
'12.3.20 5:49 PM (211.178.xxx.222)바람직하십니다^^
잔반 많이 남기는것보다 훨씬 좋아요
전 원글님처럼 살고 싶은데 잘 안고쳐지네요
손님 오실 때 음식이 많이 모자라면 곤란하겠지만 풍족하게 할 필요는 없지 않나요.
배고픈 시절도 아니고..2. ...
'12.3.20 5:49 PM (122.42.xxx.109)같이 사는 남편이 배급받는것 같다 말나올 정도면 님의 방식이 좋은 건 아니죠.
게다가 본인이 양 적다고 자기 기준으로만 맞추는 거 상대방 입장에선 참 피곤해요. 음식물 남기는 것도 좋지 않지만 그렇다고 한 음식 가지고 요리방법을 바꾼다 해도 며칠을 주구장창 먹는거 너무 싫어요. 차라리 처음부터 조금만 사던가 음식을 먹는 즐거움이 전혀 없잖아요. 뭐든 적당히 하세요.3. ㅡ,ㅡ
'12.3.20 6:02 PM (115.140.xxx.84)저도 점 ... 님 얘기에 동감..
음식받는사람입장에선 늘 허기느껴요.
먹는거같지도 않고 약오르죠. 치사하고..
본인위주로 생각지 마시고 받아 먹는사람 생각도 해 주세요.4. ㅡ,ㅡ
'12.3.20 6:06 PM (115.140.xxx.84)빵사오면 소분해 냉동실 넣지마시고
식탁에 그냥 두세요.
요즘날씨에 그다음날도 충분히 괜찮거든요.
식구들 먹는거 아까워 숨겨두는거 아니시라면...5. 음
'12.3.20 6:17 PM (125.159.xxx.33)남펀의 양을 아실텐데 본인의 양에 맞춰 냉동에 넣는 건 옳지않아요ᆞ
적다고 하는대도 계속 손이 작다고 조금 꺼내 놓고 반찬도 조금 하는 거잖아요ᆞ
식탁에 놓아 두면 오며가며 집어 먹을 수도 있고요ᆞ
음식 남는 거 싫어도 정도껏 하셔야죠ᆞ
보기 흉한 게아니라 가족들이 불평을 하는데 고쳐야 하는 거 아닐까요?6. **
'12.3.20 6:19 PM (110.35.xxx.221) - 삭제된댓글글 읽는 우리야 상관이 없는데
함께 사는 남편분이 배급받는 거같다고 하신다니 좀 심하긴 심한가보네요
내가 뭘 해먹을 때는 상관없는데
식구들에게나 또는 누군가 초대했을 때
음식양이 적으면 기분이 별로예요
남지 않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매번 그러면 야박해 보이지요
음식끝에 마음 상한다는 말이 괜히 있겠어요?7. ....
'12.3.20 8:24 PM (180.230.xxx.22)남편이 포만감이 안든다 그러면 많이 주셔야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98900 | 콩 종류가 원래 소화가 안되는건가요? 2 | 가스 | 2012/04/21 | 1,174 |
98899 | 바보엄마에서 김현주가 무슨약점 잡은거에요? 7 | 드라마 | 2012/04/21 | 3,581 |
98898 | 울산에 크록스 매장 아시는분~~ 2 | 미도리 | 2012/04/21 | 3,491 |
98897 | 진짜 편한 구두 없나요? 17 | 볼 넒은 아.. | 2012/04/21 | 5,031 |
98896 | 강남, 송파 부동산 하락세 ㅎㄷㄷ하네요. 15 | 부동산 | 2012/04/21 | 12,447 |
98895 | 누워서 재채기를 못해요 3 | 허리 | 2012/04/21 | 994 |
98894 | 결혼 후 첫차 - SM3 어떤가요? 18 | 자동차 | 2012/04/21 | 4,164 |
98893 | 어제 오늘 죽고 싶었어요 (남동생) 3 | 힘드네요 | 2012/04/21 | 3,678 |
98892 | 잠원쪽으로 이사갈려고 오늘 집을 둘러봤는데..... 7 | f | 2012/04/21 | 3,491 |
98891 | 아가다에게 보내는 편지 (루시아) 4 | 우리는 | 2012/04/21 | 950 |
98890 | 머리에 땀나는거 어떻게 안좋은건가요? 2 | .. | 2012/04/21 | 4,077 |
98889 | 대학생 학사경고 경험이 취업에 영향을 미칠까요? 5 | 대학생맘 | 2012/04/21 | 5,727 |
98888 | mbc나 kbs노조 도울방법이 없을까요? 이대로 파업 끝내서는 .. 6 | mb떨거지o.. | 2012/04/21 | 1,245 |
98887 | 서우는 드라마 끝날때쯤 되니까 살 엄청빠졌네요.. 9 | 애엄마 | 2012/04/21 | 4,081 |
98886 | 좀 웃었습니다 2 | ㅋㅋㅋ | 2012/04/21 | 1,175 |
98885 | 초6 아들, 영어숙제 걱정하고 있어요 2 | 영어숙제 | 2012/04/21 | 1,365 |
98884 | 페이스메이커 싸이트가 넘 조용하네요 10 | 음냐리 | 2012/04/21 | 1,985 |
98883 | 동대문쇼핑센타중 예쁜지갑살만한곳(지방아줌마서울감) | 비오는밤 | 2012/04/21 | 899 |
98882 | 다문화 찬양하는 바보같은 사람들.. 다문화 조장하는 세력들.. 1 | .. | 2012/04/21 | 794 |
98881 | 헬스 트레이너가 이쁘다고 하는 말은 어떻게 이해해야 될까요? 11 | 망고 | 2012/04/21 | 13,238 |
98880 | 서로 상처 들주고 이혼하는 법....없을까요 ? 29 | 난아지매 | 2012/04/21 | 5,886 |
98879 | 넝쿨당 과거회상씬 어떠셨나요? 10 | ... | 2012/04/21 | 4,232 |
98878 | 대화중 이런반응 어떤가요? 5 | 기분이 좀... | 2012/04/21 | 1,476 |
98877 | 자존감없는 부인 11 | 말지 | 2012/04/21 | 8,048 |
98876 | 노무현때 싸놓은 똥은 민주당이 10 | ... | 2012/04/21 | 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