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대표에게 달려가 사표를 던지고 이 답답한 사무실 공간을 뛰쳐 나가고 싶은데,
매달 내야 하는 아파트 관리비는 어쩔 것이며,
신중치 못한 행동이었다며 뭐라 하실 부모님 생각에다
기타 잡다한 생각들이 동시에 떠오릅니다.
아무것도 결정 못하는 저를 생각하면 더 짜증이 나구요.
82쿡님들은 이럴때 어떻게 푸시나요..
도와주세요...
지금 당장 대표에게 달려가 사표를 던지고 이 답답한 사무실 공간을 뛰쳐 나가고 싶은데,
매달 내야 하는 아파트 관리비는 어쩔 것이며,
신중치 못한 행동이었다며 뭐라 하실 부모님 생각에다
기타 잡다한 생각들이 동시에 떠오릅니다.
아무것도 결정 못하는 저를 생각하면 더 짜증이 나구요.
82쿡님들은 이럴때 어떻게 푸시나요..
도와주세요...
매달 나가는 월세 카드값..물욕을 생각하면서 참아요ㅠㅠ
스트레스를 또 쇼핑을 풀어 매달 반복이...
경제가 어렵다고. .생활고 기사를 쭉 검색해서 읽으며
핸펀에 저장된 아이들 사진을 봅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니 재벌집 자재 아니면 별수 있나요..ㅠㅜ 그나마 일자리가 있는게 어디냐를 되뇌이며 참다가 집에가서 치킨이라도 먹으며...ㅎㅎㅎ
만약 월급을 300만원 받으신다면
오늘 일당이 15만원인거잖아요
15만원이면 마트에서 장을 가득 볼 수가 있어요
15만원이면 레깅스 10벌은 살 수 있고요
15만원이면 맘에 드는 구두 한 켤레 살 수 있어요
참고 일하는거죠
스트레스는 자잘하게 한번씩 쇼핑으로~
다 비슷비슷한가봐요 ^^
구해보려고 기를 써도 안되는 사람 심정을
알면 좀 나아지시려나....
오늘 저녁에는 치맥이라고 먹어야 겠네요. 도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가능하면 2~3일 휴가내서 쉬어보세요.
안되더라도..상사분께 얘기하고 휴가를 함 내보세요.
카드 명세서를 쭉 봅니다. 한달치 말고 여러달치..
그리고 구직사이트 들어가서 돌아봅니다.
전 연차내고 태국갔다왔어요..죽겠더라구요..갔다오니 좀 나요
대출통장 잔액을 다시 한번 봅니다.
그리고 연도별 상환계획도 다시 한번보고....
이집이 언제 내집이 될까 생각하면서
참.........습.....니다.
형편 때문에 그만두지 못한다고 생각하면 너무 힘들죠.
그냥 진이 빠져 그런 거라고 생각하시고, 메종님 말씀대로 이삼일이라도 휴가를 내 바람 쐬는 걸 추천합니다.
스트레스를 얼마나 잘 받는 사람인가 성향도 중요하더군요.
정말 사람 미치게 만드는 상사가 있었는데 3월에 한명 퇴사, 7월에 한명 퇴사, 이듬해 2월에 저 (참다 참다 못해) 사표 냈는데 마침 조직개편이라 부서 이동했거든요. 그런데 4명 팀원 중 유일하게 1명만 잘 지냈어요. 물론 그 상사 때문에 미칠 때는 미치는데, 그걸 오래 안 갖고 가더군요. 지금도 그 상사하고 유일하게 연락하고 지내고 있고요. 다른 사람들하고도 친하지만.. 사람 관계 잘 하는 사람이 그런 사람이더군요. 제가 신기해서 물어보니 원래도 스트레스 잘 안받는 성격이라고 합니다.
그런 성격을 타고 나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어쨌든 풀 수 있는 통로가 있어야 해요. 제가 한동안 수목원(자연 경관)에 빠져 지낼 때 있었는데, 그 상사가 미친 개소리할 때 머릿속에선 지난주 봤던 수목원의 멋진자태를 떠올리며 겨우 참았다는.
미혼이신거 같은데..
미혼이라면 굳이 매달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안맞다는 전제하에서요.
자기에게 더 맞는 곳이 있을수있어요. 단 그런곳을 찾아보고 관두는게 순서구요
를 다시 봅니다.
세금 제한 실 급여로 할 수 있는 일과 살 수 있는 것을 적어 봅니다.
그리곤 버팁니다.
(제가 지난주에 했던 일이지요...)
-_-
갈곳이 없으면 참습니다...ㅠ
만약 1년에 3천 연봉이라고 치면
3년이면 약 1억이잔아요.
3년동안 1억번다. 3년만 참자~
그럼 3천일때보다 돈이 더 크게 느껴지더라고요.
요즘 님과 같은 심정입니다.
정말 사표내고 싶은데 중고등 아이들때문에 다시 생각중입니다.
40중반에 어디가서 여기만한곳 찾을까 싶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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