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년가까이되가는데 그동안 각서 수없이 썼습니다..
수십번 각서에 약속 받아내도 안되는걸보니
매번 우울하고 속상하고,,
만취하지않고 기분좋게 적당히 술마시는게 그렇게 어려운가요?
아무튼 이번부터 만취하면 벌금 10만원 내기로 했는데
어제 만취해서 새벽 5시에 들어왔네요
10만원으로 마사지를할까 몇번 모아서 물광주사를 맞을까 옷을 사입을까..고민고민하다가'
저렇게 써버리면 신랑이나 저나 비슷비슷한 사람되는거같아서 기부를 할까해요^^;;
아프리카 아이 한명 돕는거외엔 뚜렷히 기부하는게 없어서요
어제 차인표는 50명을 돕는다던데 부끄러워지네요 -.-
비정기적으로 기부할수있는곳이 있을까요
제 생각에 1-2달에 한번씩은 벌금 받을수있을거같아요 -_-;;;
악을선으로..고차원적인 삶을 살아보고자하니 많은추천 부탁드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