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배나 소포를 받고 바로 연락하시나요?

릴리 조회수 : 1,296
작성일 : 2012-03-20 14:29:40

저는 우체국에서 보내는 소포를3번정도 분실한 기억이 있어서인지

택배나 소포를 보내고나서 받았다는 소식을 들을때까지 안심이 되지않습니다.

저는 아는분들에게 자주 선물을 보내는편인데 가끔 당황하는 일이생깁니다.

동서에게 배한상자를 연락없이 보냈는데 도착날짜가 며칠지나도 연락이 없어 전화해보니

나른한 목소리고 며칠전에 받았다고 하더군요.

미안하다는 말도 없고 저도 당황스러워 끊고 다시는 보내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일본에 있는 친구에게 선물을 보냈는데 너무 연락이 없어 나중에는 걱정이 돼

전화해보니 친구가 놀러와 시간이 없었다고하는데,

어디 여행을 간것도 아니고 자주 오는 친구라 집에서 먹고 수다떠는 친구라는거

알고있는데 잠깐 전화해 잘받았다고 손님이와서 바쁘니 나중에 통화하자고하면 될것을

그리하는게 참 마음이 안좋습니다.

저는 남에게 한번도 그리 못해보았는데 이런식으로 사는 사람은 자기도 그렇게 쿨~하게

사는건지......

 

 

IP : 211.216.xxx.8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0 2:31 PM (14.47.xxx.204)

    당연히 연락합니다.
    인사해야하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 2. 저는.
    '12.3.20 2:34 PM (211.246.xxx.230)

    저는 바로합니다만
    안하는 사람도 꽤 있습디다.
    울시누에게 바리바리 싸서 택배보낸지 일주일..
    잘받았다는, 고맙다는 연락 못받았습니다.
    뭐 중간에 분실되든 어쨌든 이제 안보낼라구요.
    내가 뭐 돈이 남아돌아서 그런짓하는것도 아니구..

  • 3. ..
    '12.3.20 2:40 PM (218.238.xxx.116)

    저도 바~로 해요..
    받자마자...
    근데 의외로 안그런 사람들 많더라구요.
    저도 한두번 그러면 절대 그 사람한테 뭐 안보내요.
    그거 보내고 기다려본 사람들은 원글님 맘 다 이해할꺼예요..
    저도 많이 겪은일이라 감정이입이 확 되네요.

  • 4. ㅇㅇ
    '12.3.20 2:44 PM (110.8.xxx.29)

    받으면 바로 연락합니다.
    택배 보냈는데 연락 안하는 사람에겐 두번다시 안보냅니다.
    고마운줄도 모르는데 서로 피곤한 일이죠.

  • 5. ㅇㅇ
    '12.3.20 2:46 PM (223.33.xxx.254)

    저도 바로해요.낮에 경황이 없거나 했다면
    저녁에라도 잊지않고합니다.어떻게 보내온 선물을 받고
    아무말도 안할수있나요?기본이 안됐네요.일본계신분은
    변명이라도 했는데 동서분은 도대체 뭔가요?;;;

  • 6. 릴리
    '12.3.20 2:47 PM (211.216.xxx.88)

    저만 그런게 아니라는것만 알아도 좋네요.
    우리 그런 인간들 에게는 뭐 보내지 맙시다.

  • 7.
    '12.3.20 3:27 PM (219.250.xxx.201) - 삭제된댓글

    저도 택배 받고 개봉하자마자 바로 연락하거든요
    시댁에서 가끔 김치 보내주셔서 받자마자 연락하면
    먹어보고 다시 전화하라고 하셔서 아예 정리하고 전화하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친정엄마가 그러세요
    받고도 감감무소식
    제가 물건 보낸거는 그렇다쳐도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문해서 보내줄 경우
    물건에 하자가 있는지 맘에드는지,, 이런거 궁금하잖아요
    그런데 절대 전화가 없어요
    남편은 제가 예민하다고, 니가 전화해보면 돼지... 하는데
    아무리 친정엄마라도 좀 경우없게 느껴져요 ㅠ.ㅠ

  • 8. ..
    '12.3.20 7:47 PM (110.14.xxx.164)

    장터에서 산물건도 연락하는데요
    하물며 선물 받으면 당연히 바로 연락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357 유치원 안가는 6세랑 재밌게 시간보내는 방법..? 2 육아 2012/06/04 2,215
115356 제가 김치찌개나 비지찌개 끓이면 왜케 쓸까요? 노하우좀 알려주세.. 10 요리초보 2012/06/04 7,378
115355 소극적인 남자 초5 고칠수 있을까요? 4 엄마마음 2012/06/04 1,302
115354 수원 살인사건 범인 사형 구형됐군요 3 .... 2012/06/04 2,177
115353 커피 넘 맛있어요^^ 2 .. 2012/06/04 1,992
115352 모바일 신청했는데 이거 언제하는건가요??? 1 민주당경선 2012/06/04 758
115351 대통령 “초등학교 숙제 적게 내라”특별지시 11 추억만이 2012/06/04 2,179
115350 민주당 대표 경선 때문에 알바 득실한거 보니.. 1 -- 2012/06/04 1,022
115349 드라마 뭐 볼까요 추천해주세용 2 나무 2012/06/04 1,330
115348 국카스텐 - 한잔의 추억.... 장난 아니네요 ㄷㄷㄷ 9 가창력 2012/06/04 2,742
115347 햇빛 때문에 얼굴의 절반만 확 늙은 운전사의 얼굴, 충격 2 2012/06/04 2,973
115346 불법사찰 재수사도 부실… ‘박영준 윗선’은 못 밝혀 3 세우실 2012/06/04 1,034
115345 동요대회!! 좋은 동요 추천 좀 부탁드려요!! 3 1학년맘 2012/06/04 2,780
115344 아래층 인테리어 공사 소음 5 dbfl 2012/06/04 3,740
115343 40대 초반인데요. 짧은 반바지 입으면 흉한가요? 27 40대 2012/06/04 5,806
115342 우리 동네에 강*동치킨이 생겼는데요 3 .. 2012/06/04 1,774
115341 고속도로에서 후진하는 차 9 콩콩 2012/06/04 2,534
115340 재촉전화 해도 될까요? 고민 2012/06/04 791
115339 매실엑기스 맛이 어때야 잘된건가요? 1 궁금 2012/06/04 2,463
115338 체험학습.. 디저트.. 2012/06/04 554
115337 얼음 정수기 어디가 좋나요? ... 2012/06/04 1,100
115336 알뜰바자회하는 초등학교 없나요?? 여름 2012/06/04 1,222
115335 혹시 대우 드럼세탁기 mini사용하시는 분 계세요? 2 친정엄마 사.. 2012/06/04 1,717
115334 음식을 잘 못해요...근데 시아버지가 근처로 이사오시는데...... 7 에쓰이 2012/06/04 2,048
115333 방과후 교사 포화상태인가요? 5 SJmom 2012/06/04 2,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