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배나 소포를 받고 바로 연락하시나요?

릴리 조회수 : 1,027
작성일 : 2012-03-20 14:29:40

저는 우체국에서 보내는 소포를3번정도 분실한 기억이 있어서인지

택배나 소포를 보내고나서 받았다는 소식을 들을때까지 안심이 되지않습니다.

저는 아는분들에게 자주 선물을 보내는편인데 가끔 당황하는 일이생깁니다.

동서에게 배한상자를 연락없이 보냈는데 도착날짜가 며칠지나도 연락이 없어 전화해보니

나른한 목소리고 며칠전에 받았다고 하더군요.

미안하다는 말도 없고 저도 당황스러워 끊고 다시는 보내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일본에 있는 친구에게 선물을 보냈는데 너무 연락이 없어 나중에는 걱정이 돼

전화해보니 친구가 놀러와 시간이 없었다고하는데,

어디 여행을 간것도 아니고 자주 오는 친구라 집에서 먹고 수다떠는 친구라는거

알고있는데 잠깐 전화해 잘받았다고 손님이와서 바쁘니 나중에 통화하자고하면 될것을

그리하는게 참 마음이 안좋습니다.

저는 남에게 한번도 그리 못해보았는데 이런식으로 사는 사람은 자기도 그렇게 쿨~하게

사는건지......

 

 

IP : 211.216.xxx.8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0 2:31 PM (14.47.xxx.204)

    당연히 연락합니다.
    인사해야하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 2. 저는.
    '12.3.20 2:34 PM (211.246.xxx.230)

    저는 바로합니다만
    안하는 사람도 꽤 있습디다.
    울시누에게 바리바리 싸서 택배보낸지 일주일..
    잘받았다는, 고맙다는 연락 못받았습니다.
    뭐 중간에 분실되든 어쨌든 이제 안보낼라구요.
    내가 뭐 돈이 남아돌아서 그런짓하는것도 아니구..

  • 3. ..
    '12.3.20 2:40 PM (218.238.xxx.116)

    저도 바~로 해요..
    받자마자...
    근데 의외로 안그런 사람들 많더라구요.
    저도 한두번 그러면 절대 그 사람한테 뭐 안보내요.
    그거 보내고 기다려본 사람들은 원글님 맘 다 이해할꺼예요..
    저도 많이 겪은일이라 감정이입이 확 되네요.

  • 4. ㅇㅇ
    '12.3.20 2:44 PM (110.8.xxx.29)

    받으면 바로 연락합니다.
    택배 보냈는데 연락 안하는 사람에겐 두번다시 안보냅니다.
    고마운줄도 모르는데 서로 피곤한 일이죠.

  • 5. ㅇㅇ
    '12.3.20 2:46 PM (223.33.xxx.254)

    저도 바로해요.낮에 경황이 없거나 했다면
    저녁에라도 잊지않고합니다.어떻게 보내온 선물을 받고
    아무말도 안할수있나요?기본이 안됐네요.일본계신분은
    변명이라도 했는데 동서분은 도대체 뭔가요?;;;

  • 6. 릴리
    '12.3.20 2:47 PM (211.216.xxx.88)

    저만 그런게 아니라는것만 알아도 좋네요.
    우리 그런 인간들 에게는 뭐 보내지 맙시다.

  • 7.
    '12.3.20 3:27 PM (219.250.xxx.201) - 삭제된댓글

    저도 택배 받고 개봉하자마자 바로 연락하거든요
    시댁에서 가끔 김치 보내주셔서 받자마자 연락하면
    먹어보고 다시 전화하라고 하셔서 아예 정리하고 전화하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친정엄마가 그러세요
    받고도 감감무소식
    제가 물건 보낸거는 그렇다쳐도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문해서 보내줄 경우
    물건에 하자가 있는지 맘에드는지,, 이런거 궁금하잖아요
    그런데 절대 전화가 없어요
    남편은 제가 예민하다고, 니가 전화해보면 돼지... 하는데
    아무리 친정엄마라도 좀 경우없게 느껴져요 ㅠ.ㅠ

  • 8. ..
    '12.3.20 7:47 PM (110.14.xxx.164)

    장터에서 산물건도 연락하는데요
    하물며 선물 받으면 당연히 바로 연락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905 요즘 인터넷 바꿔보신분있나요? 1 전화 2012/03/22 493
84904 상처를 준 친구라는 글을 읽고... 3 2012/03/22 1,287
84903 지금 cj에서 목우촌무항생제 오리... 3 홈쇼핑 훈제.. 2012/03/22 1,068
84902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에 좋은 샐러드 추천 부탁드려요 1 헬스 2012/03/22 712
84901 청초한 김희애는 언제 나오는지? 아내의 자격.. 2012/03/22 1,520
84900 옷좀 찾아주세요.`^^ 파란야상점퍼인데 빨간색 지퍼에요 파란야상 2012/03/22 387
84899 네이버나 다음 카페 괜찮은 곳 있나요? 1 피곤 2012/03/22 534
84898 불면증으로 고생중인데..먼 수면클리닉/ 가까운 신경정신과..어디.. 2 불면증 2012/03/22 1,049
84897 간접흡연 해로운 이유 찾았다 샬랄라 2012/03/22 442
84896 자꾸 애 학원 끊으라는 남편 때문에 우울해요 14 2012/03/22 3,174
84895 이번 기회에 미사일사거리 2천km 이상 필요합니다 1 미사일 2012/03/22 304
84894 해외이사 비용이 얼마인가요 1 이사 2012/03/22 6,297
84893 미국으로 갈까?? 말까?? 25 고민 중 2012/03/22 3,264
84892 임플란트 해야 하는데 3 집하고 먼곳.. 2012/03/22 820
84891 정수기가 방사능까지 걸러주나요? 5 2012/03/22 1,303
84890 나무데크 칠하려면 어디에 연락해야 하나요? 페인트집? 1 .. 2012/03/22 484
84889 3월 2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3/22 378
84888 이희를 앞세우고 새로 만든 엘라스틴 샴푸... 1 어떤가요? .. 2012/03/22 690
84887 이탈리아 책이라고 하던데....? 4 ^^ 2012/03/22 560
84886 학교는갔니? 2 대학생엄마 2012/03/22 733
84885 애들 오리털 파카 세탁기 돌려도 되나요 10 하늘 2012/03/22 3,808
84884 홈메이드치즈 10일 지났는데 먹어도 될까요? 6 루팡 2012/03/22 489
84883 컴이 이상해요 4 구리 2012/03/22 430
84882 짝 농촌총각 7호님 8 칠간지 2012/03/22 2,799
84881 층간소음 5 층간소음.... 2012/03/22 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