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뒤늦게 미드 위기의 주부들을 다운받아 보는데, 넘 재밌네요^^

위기의 주부들 조회수 : 2,214
작성일 : 2012-03-20 14:23:12

저는 여태 살면서 영화다운은 첨음 받아봤어요..

영어 공부좀 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큰 맘 먹고 위기의 주부들이 재밌다길래 다운받아봤는데요..

ㅎㅎㅎ정말 넘 재밌네요..지금 시즌2 19화 보고 있어요..

근데, 영어 공부는 뒷전이고 내용이 궁금해서 자막보면서 빨리 빨리 넘기고 있어요 ㅠㅠ

그런데, 넘 시간을 많이 잡아먹어요..

저는 원래 티비 드라마 이런거 별로 집착 안하고 잘 보지 않는 편인데,

집안일(청소, 빨래, 3식 음식 만들고 차려먹고 등등) 하면서 이 많은 시리즈물을 볼 시간이 없네요..

궁금한것은, 여기 분들은 굉장히 다양하겠지만,

그냥 게시판 읽다보면, 정말 바쁘게 생활하면서도 각자 자기가 하고싶은 일도 넘 잘 해나가고,

미드나 영화 각종 공연도 잘 보러 다니는것 같고,

정치적이거나 각종 일반 상식도 넘 풍부하신거 같고,

여행도 엄청 잘 다니는것 같고, 그 많은 걸 어떻게 다 하실까???

저는 겨우 미드하나 다운받아 놓은것도 이 눈치 저 눈치 살펴가며 간신히 보고 있는데요..

영화 보고 싶은것도 매번 놓쳐서 못본것도 많고, 운동도 잘 못하고, 책도 맘껏 못읽고,

겨우겨우 집안일 해나가면서 잠깐씩 짬이 날때 내가 하고 싶은거 정말 잠깐씩밖엔 못하겠어요..

능력자가 되고 싶은데(여러가지 동시에 막 해나갈수 있는 분들), 저는 그런 능력이 없어요..

점점 나이 들면서 더 능력은 떨어지고, 해보고 싶은, 유혹하는 것들은 많고 그러네요..

 

그나저나,,,위기의 주부들 정말 재밌는데, 시즌6인가까지 나온거 같은데, 다 볼 만한 가치가(재미가) 있겠죠?

수잔 마이어는 좀 짜증나는 캐릭터고, 르넷이 그나마 젤 무난하고 괜찮은거 같아요..

거기 나오는 주인공들이 모두 다 어떤 인간에게나 내면에 존재하는거 같기도 하고,,재밌네요^^

IP : 112.149.xxx.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2.3.20 2:24 PM (122.38.xxx.4)

    크크크.... 시즌1하고 시즌4가 젤 재밌었던거같아요 전..ㅋㅋ

    시즌8 -17까지 나와서 오늘봤는데 넘 슬프네요 내용이 ㅜㅜ

    여튼 즐기세욬ㅋ

  • 2. 차한잔
    '12.3.20 2:26 PM (14.34.xxx.100)

    자세히 보시면 친구들하고 얘기하면서 다림질하고 시즌1에 매춘하던 학부모회장인가 하는 여자도 남자랑 대화하면서 침대정리하고 그러더라구요

  • 3. ....
    '12.3.20 2:26 PM (112.165.xxx.206)

    하루에 한편씩만 잠들기 전에 보세요.
    영어공부 하시려고 보기 시작하셨다면 그게 더 도움이 될 수도...
    저는 위기의주부들 안봤는데..ㅎㅎ 저도 봐야겠어요~

  • 4. 북한에
    '12.3.20 2:28 PM (112.185.xxx.68)

    김정일이도 위기의 주부 팬이었다고..ㅋ
    24 나 프리즌브레이크 땜에 밥도 못먹고 잠도 못잔 기억이 나네요..

  • 5. ㅋㅋㅋㅋㅋ
    '12.3.20 2:32 PM (122.38.xxx.4)

    아 뭔가 웃기네요

    김정일이 위주팬ㅋㅋㅋㅋㅋㅋ

  • 6. ㅎㅎ
    '12.3.20 3:37 PM (110.11.xxx.200)

    위기의 주부들 정말~~ 재밌죠!
    저도 처음 볼 무렵에 완전 빠져들어 봤더랬죠 미스테리한 스릴감!! ㅎ
    시즌 8까지 나왔어요~ 시즌 8을 마지막으로 종영된다는 ㅜㅜ

  • 7. ...ㅈ
    '12.3.20 3:51 PM (125.178.xxx.161)

    시즌8 넘 재미없어요~~
    공감이 안돼요 ㅜㅜ

  • 8. ..
    '12.3.20 9:44 PM (220.123.xxx.213)

    그러게요..마이크를 왜..ㅜㅜ..수잔이 일을 자꾸 만들어야 스토리가 이어나가겠죠..^^ 저도 프리즌브레이크 다음으로 잼나게 본 미드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956 오랜만에 수박 먹네요 3 요아임스 2012/06/22 2,122
121955 7월2일 여의도에서 82 여인들의 봉춘마켓 열려요 3 자랑스런82.. 2012/06/22 2,137
121954 코스코에서 오늘 사만얼마주고 큰 웍을 샀어요..근데 알루미늄이라.. 3 알미늄 웍 2012/06/22 3,091
121953 아웃백 디너메뉴 5 .. 2012/06/22 3,313
121952 밥통에서 보온80시간째인 밥을 먹었어요ㅜ 8 밥통바보 2012/06/22 5,003
121951 떡보의 하루 찰떡양이요? 1 떡보 2012/06/22 2,419
121950 잇단 자살에 대구교육청 "창문은 20cm만 열라&quo.. 1 샬랄라 2012/06/22 1,950
121949 L* 직수형 정수기 쓰시는 분 계신가요 2 고민중 2012/06/22 3,603
121948 여섯살 아이와 서울랜드랑 롯데월드 중... 5 놀이공원 2012/06/22 2,130
121947 tvN에서 황혼연애커플을 찾습니다^^ 우지훈작가1.. 2012/06/22 1,644
121946 동대문 근처 숙박지 추천 부탁합니다 1 ** 2012/06/22 1,336
121945 심리학 공부한 사람들은 정말 사람맘을 꿰뚫어 보나요? 27 궁금해서 2012/06/22 13,567
121944 오늘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보신 분 알려주세요. 2 ... 2012/06/22 3,113
121943 잠이 너무 많아서 심각하게 고민이네요 ㅠㅠ 8 졸려zzZ 2012/06/22 2,440
121942 여자 무지 밝히는 남자들은 눈빛과 표정에서 능글맞지 않나요? 14 딱 티나 2012/06/22 14,732
121941 주위에 아시는 주방장 없나요? 1 fderw 2012/06/22 1,930
121940 ebs 달라졌어요 보시는 분 1 .... 2012/06/22 2,204
121939 천재용 이숙이 광고찍은거 보다가 깜놀했어요 2 흠냐 2012/06/22 4,032
121938 몸을 따뜻하게 하세요(2). 10 ㅇㅇ 2012/06/22 4,140
121937 코스트코 오늘저녁9시에 가면 많이 복잡할까요? 3 ? 2012/06/22 2,249
121936 2 //// 2012/06/22 1,359
121935 로맨스가 필요해 2012 너무 재미있네요 6 오홋 2012/06/22 3,924
121934 울고 싶을 때 뭐하면 풀릴까요? 21 답변 좀 2012/06/22 3,493
121933 아는 언니가... 5 ... 2012/06/22 3,376
121932 혼자 밖에서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어쩌죠? 9 dd 2012/06/22 2,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