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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사람 무슨 생각일까요...

랄랄라 봄이다 조회수 : 2,303
작성일 : 2012-03-20 14:09:21

 

저하고 오빤 5년차 커플이에요..
결혼 생각도 있구..나이두 있구..그런 사람들이에요..

근데 요새 참 의문인게..
저랑 첨 만났을 때랑 오빠가 좀 태도라고 해야하나 관점이라고 해야하나
많이 달라진거 같애서요..

예전엔 저보고 짧은 치마좀 입고 다녀라
화장좀 섹시하게 해봐 막 그러던 사람이

요샌 이런거 입지좀 마..
파인 티셔츠 입지 말고..;;
(글타구 제가 심하게 입고 다니지도 않거든요..ㅠㅠ)

화장은 뭐 워낙에 이 사람이 스모키를 좋아해서 그런지
그냥 그건 내비둬요..
근데 옷 차림에서 뭐랄까..
좀 단속이 심해졌달까요?;;;

뭔가 싶어요..가끔..
저 구속받기 싫거든요;;-.-

왜 이렇게 태도 or 관점이 변한걸까요..? 
저 같은 경험 있는 분들 있으신가요;;?

IP : 121.140.xxx.1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2.3.20 2:11 PM (175.119.xxx.6)

    치마좀 짧게 있고 화장 섹시하게 하라고 할때가 더 싫을거 같은데요...

  • 2. 랄랄라 봄이다
    '12.3.20 2:12 PM (121.140.xxx.134)

    ㄴ 그때도 당연히 싫었죠.ㅎ
    근데 왜 갑자기 저렇게 변했나 궁금해서요..
    나이 들어서 그런건지;;-.-ㅋ

  • 3. ...
    '12.3.20 2:14 PM (218.232.xxx.2)

    결혼할라고 마음먹고 있는데 다른남자한테 노출있는 모습 보이기 싫으니깐 그러겠죠

  • 4. 롤리폴리
    '12.3.20 2:16 PM (182.208.xxx.55)

    연애용 여자와 결혼할려는 여자와의 차이입니다.

  • 5. 릴리슈
    '12.3.20 2:18 PM (116.38.xxx.88)

    음... 본인이 그런 차림 여자에게 눈길이 간다는걸 경험해서..? 다른남자들이 님을 그렇게 볼거 생각하니 너무 싫어서? 잘 모르겠지만 이런 이유가 있을수도 있겠네요.

  • 6.
    '12.3.20 2:32 PM (199.43.xxx.124)

    오빠... 친오빠인줄 알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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