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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기본을 아는 사람도 요즘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 조회수 : 1,347
작성일 : 2012-03-20 14:09:00
구인 광고를 냈는데요, 
아르바이트 아니고 제대로 된 구인광고... 
그런데 이력이 그렇게 중요한 분야는 아니라서 이력서 쓰는게 부담되면 정식 이력서까진 안 쓰셔도 되고 간단한 인적사항, 이력사항만 적어서 보내도 된다고 했어요 

그런데 연락처는 잘 적으면서... 자기 이름 안 써서 보내는 사람이 왜 이리 많나요? 
그러면서 글은 구구절절이 일 하고 싶다고... 
제 생각엔 모르는 사람에게 글 써서 보낼 때는 일단 자기 소개부터 하는 것이 기본인 것 같은데요. 
이력 사항 써서 보내라고 하지 않았더라해도... 

자기 이름 나이도 안 밝히고 핸드폰 번호만 써놓고는 일 하고 싶다는 사람... 정말 태반이에요 

IP : 118.38.xxx.1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2.3.20 2:13 PM (121.160.xxx.196)

    이력서가 객관식 시험이라면
    간단한 인적사항, 이력사항는 주관식으로 보이네요.

    이럴 경우 이력서가 더 쉽겠네요. 양식대로 쓰기만 하면 어지간한것은 다 들어가니까요.

  • 2. 원글
    '12.3.20 2:18 PM (118.38.xxx.107)

    글쎄요 저는 장황한 자기소개 등 이런 서술형 글은 안 써서 보내도 된다는 거였는데요.
    어쨌든 자게같은 익명게시판도 아니고 자기 이름은 밝혀야 하는 거 아닌가 싶어요
    심지어 외국서 졸업한 사람인데 영어도 아닌 그 나라 말로 된 이력서를 보낸 사람도 있어요
    최소한 번역은 하든가... 영어로라도.

  • 3. Singsub
    '12.3.20 2:23 PM (59.86.xxx.207)

    맞아요.
    게다가 무분별한 지원을 막기 위해서 전 회사 연락처 기재 요청하면
    사라지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 4. 민트커피
    '12.3.20 3:17 PM (183.102.xxx.179)

    자기소개서 글 끝마다 ...ㅋㅋㅋ... ^^;; 이모티콘 남발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력서에 주민번호 적으라고 했더니 개인정보 노출이라고 항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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