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원동 동아아파트로 이사가게 되었는데 초등은 어디가 좋을까요?

초등 조회수 : 1,765
작성일 : 2012-03-20 14:06:07
급하게 집을 구하느라(귀국하면서), 그래도 친구들의 도움으로 잠원동에 구하게 되었는데요.
초등학교가 어디가 좋은가요?
한곳은 자이아이들이 다녀서 시설도 좋고 괜찮으나 위화감을 많이 느낀다고 하구요.
다른 한곳으로 동아 사시는 분들이 많이 보내신다는데 좀 멀다고 하시네요.
동아아파트에서 초등이 많이 먼가요? 가까웠으면 했는데,,
초등학교에 대한 정보 부탁드립니다.
한국 어머니들 치마바람도 무섭구요(물론 과장된 부분이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어떻게 적응할지 걱정이 태산입니다.
IP : 125.178.xxx.16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2.3.20 2:41 PM (203.248.xxx.14)

    일단 잠원동쪽(특히 건너편 반포자이의 경우)강남지역답게 엄마들 대단합니다.
    치마바람이라기 보다는 엄마들끼리 그룹을 이루어서 정보공유하고 거기 못끼면
    아이도 엄마도 왕따당하기 쉽죠..

    저희가 아이를 저학년때는 반원다니다가 반포자이 생기고나서 원촌으로
    전학시켰는데..시설이나 환경문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담임선생을
    누굴 만나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직도 한국 초등학교에는 정말 개념말아먹은 선생들이 많습니다.

    동아아파트의 경우 70%정도가 반원을 다닐테고...30%이하가 원촌을
    다닐텐데...반포자이와 위화감 같은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반포자이에 사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전세사는데 뭐가 더 잘났다고..
    다만, 반포자이 안쪽으로 학교다니나보면 조금 위축되기는 합니다.

    자이안센터라고 바로 초등학교옆에 반포자이 위락시설이 있어서
    여기 카페에서 학부모모임도 자주하고, 아이 기다리기도 하는데 거기
    카페는 현금으로 결제도 안되고 반포자이키로만 결제되죠.
    그리고 아이들이 친구집에라도 놀러갔다오면 당장 이사가자고 하기도 하고..
    저희도 자의반타의반으로 동아에서 자이로 최근에 이사왔어요.

    반원초는 동아에서 넉넉잡아서 걸어서 20분정도 거리예요.
    (원촌은 10분거리)
    원촌이 동아쪽문으로 나와 신호등 바로 건너면 반포자이단지 안으로 들어서므로
    아이 등하교 걱정은 덜한편인데...반원은 동아 후문으로 나와서 길건넌다음 뉴코아
    킴스클럽을 지나고나서도 10분정도는 더 걸어가야 됩니다.. 이코스가 많이 혼잡합니다.
    예전에 우리아이의 경우는 남편 출근길에 교문앞에 내려주고 출근했었죠.

    원촌과 반원초 서로 장단점이 있어서 어디가 더 좋다고 말할수가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522 80년대말 학력고사 보신분 계신가요? 22 대학생 2012/03/25 5,173
87521 그리스도대학이 어떤 대학인가요? 화곡동에 있다는데 8 자랑... 2012/03/25 2,237
87520 케이팝 박지민양 오늘 노래 너무 감동적이네요^^ 13 * 2012/03/25 4,009
87519 전산회계, 세무 자격증 따면 나이 50에 취업 가능할까요? 8 취업희망 2012/03/25 7,090
87518 이수근이랑 차태현이 입은 패딩 어디껀지 아시는분 1박2일 2012/03/25 1,092
87517 카카오톡이 족쇄같아요 17 ㅇㅇ 2012/03/25 14,439
87516 케이팝스타 백아연양은 등수에 상관없이 기획사에서 데려갈거같아요 16 Dd 2012/03/25 4,822
87515 핸디청소기 추천해주세요~~!! 마음비우기 2012/03/25 952
87514 대륙의 노예, 13억인구라 죽을때도 묘지가 없어 못죽는다는 1 중국 2012/03/25 1,110
87513 스마트폰 사려고 뽐뿌 게시판 갔더니~ 40 통 무슨 소.. 2012/03/25 3,756
87512 뽐뿌에서 폰 사보셨나요 10 살까 말까 2012/03/25 2,134
87511 라면 한그릇 2 ㅇㅁㅁ 2012/03/25 1,232
87510 전복 내장으로만 죽 .. 6 좋은 친구 2012/03/25 1,568
87509 82하면서 생긴병 4 2012/03/25 1,869
87508 재밌는 드라마가 많아졌어요 12 드라마 2012/03/25 3,219
87507 뜬금없는 외모 자랑 해봐요 44 2012/03/25 4,262
87506 저는 안부만 묻기 뻘쭘하니까, 작은 일을 일부러 만들어요. 4 ... 2012/03/25 1,656
87505 이정희 “정당득표율 30% 넘으면 광화문서 뽀글이 춤” 29 。。 2012/03/25 2,368
87504 장터에 파는 미끄럼틀이랑 집 12 원래 저렇게.. 2012/03/25 2,328
87503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이 잡놈들좀 보소.. 1 .. 2012/03/25 1,334
87502 하나로마트 수입농수산물은 팔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4 2012/03/25 1,639
87501 영화제목좀 찾아주세요^^ 5 영화제목.... 2012/03/25 1,187
87500 파는 김밥은 서걱서걱 할까요? 4 2012/03/25 1,700
87499 병원구내식당이여. 5 .. 2012/03/25 1,721
87498 김원희씨 요즘 슬럼프인거 같아요 20 ,. 2012/03/25 1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