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원동 동아아파트로 이사가게 되었는데 초등은 어디가 좋을까요?

초등 조회수 : 1,646
작성일 : 2012-03-20 14:06:07
급하게 집을 구하느라(귀국하면서), 그래도 친구들의 도움으로 잠원동에 구하게 되었는데요.
초등학교가 어디가 좋은가요?
한곳은 자이아이들이 다녀서 시설도 좋고 괜찮으나 위화감을 많이 느낀다고 하구요.
다른 한곳으로 동아 사시는 분들이 많이 보내신다는데 좀 멀다고 하시네요.
동아아파트에서 초등이 많이 먼가요? 가까웠으면 했는데,,
초등학교에 대한 정보 부탁드립니다.
한국 어머니들 치마바람도 무섭구요(물론 과장된 부분이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어떻게 적응할지 걱정이 태산입니다.
IP : 125.178.xxx.16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2.3.20 2:41 PM (203.248.xxx.14)

    일단 잠원동쪽(특히 건너편 반포자이의 경우)강남지역답게 엄마들 대단합니다.
    치마바람이라기 보다는 엄마들끼리 그룹을 이루어서 정보공유하고 거기 못끼면
    아이도 엄마도 왕따당하기 쉽죠..

    저희가 아이를 저학년때는 반원다니다가 반포자이 생기고나서 원촌으로
    전학시켰는데..시설이나 환경문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담임선생을
    누굴 만나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직도 한국 초등학교에는 정말 개념말아먹은 선생들이 많습니다.

    동아아파트의 경우 70%정도가 반원을 다닐테고...30%이하가 원촌을
    다닐텐데...반포자이와 위화감 같은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반포자이에 사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전세사는데 뭐가 더 잘났다고..
    다만, 반포자이 안쪽으로 학교다니나보면 조금 위축되기는 합니다.

    자이안센터라고 바로 초등학교옆에 반포자이 위락시설이 있어서
    여기 카페에서 학부모모임도 자주하고, 아이 기다리기도 하는데 거기
    카페는 현금으로 결제도 안되고 반포자이키로만 결제되죠.
    그리고 아이들이 친구집에라도 놀러갔다오면 당장 이사가자고 하기도 하고..
    저희도 자의반타의반으로 동아에서 자이로 최근에 이사왔어요.

    반원초는 동아에서 넉넉잡아서 걸어서 20분정도 거리예요.
    (원촌은 10분거리)
    원촌이 동아쪽문으로 나와 신호등 바로 건너면 반포자이단지 안으로 들어서므로
    아이 등하교 걱정은 덜한편인데...반원은 동아 후문으로 나와서 길건넌다음 뉴코아
    킴스클럽을 지나고나서도 10분정도는 더 걸어가야 됩니다.. 이코스가 많이 혼잡합니다.
    예전에 우리아이의 경우는 남편 출근길에 교문앞에 내려주고 출근했었죠.

    원촌과 반원초 서로 장단점이 있어서 어디가 더 좋다고 말할수가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607 아이 싫어하고 귀찮은 저는 인격에 문제가 있을까요? 15 싸이코패스?.. 2012/03/21 2,590
85606 이정희의원측보다는 여론조사방법이 문제가 있는 것 같네요 8 gm 2012/03/21 749
85605 물광주사 구만원이면 맞을까요 4 물광 2012/03/21 2,741
85604 시어머니께서 제사날짜를 알려주셨는데요.. 6 새댁 2012/03/21 2,197
85603 우리 강쥐도 죽다살아났어요 . 간식조심하세요 7 바우와우 2012/03/21 3,227
85602 아이큐가155면 8 아이큐 2012/03/21 1,988
85601 현재의 남편한테 잘해주세요.. 5 남편 2012/03/21 2,169
85600 하면 화장이 안 뜰까요? 5 어떻게 2012/03/21 1,459
85599 영화 써티데이즈오브나잇 10 ,, 2012/03/21 780
85598 신종플루가 유행이다 영어로 어떻게 말하나요 4 김씨 2012/03/21 1,541
85597 3월 2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3/21 465
85596 초등학생 1학년 딸과의 신경전... 너무 힘들어요 5 굶길까요? 2012/03/21 1,352
85595 가죽반코트 따뜻하나요? 6 어때요? 2012/03/21 1,095
85594 중앙 왈 "복지='포퓰리즘'??" 웃기시네~ 도리돌돌 2012/03/21 700
85593 아이들 먹이는 건강한 간식, 추천해주세요. 6 유치원생 2012/03/21 1,593
85592 인터넷서 사려는데 정 사이즈 인가요? 블루머핀 옷.. 2012/03/21 411
85591 토요일 초등저학년 가기 괜찮을까요? 북촌한옥마을.. 2012/03/21 410
85590 장속에 곰팡이 1 장담그기 2012/03/21 813
85589 꽁돈 천만원,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6 고민?! 2012/03/21 1,818
85588 죽은 이슈 살려, 권력에 카운트 펀치! '이털남'을 만나다 3 베리떼 2012/03/21 639
85587 전기 의류 세탁건조기 전기사용료 많이문제될까요? 4 전기세탁건조.. 2012/03/21 1,523
85586 빌라와 아파트 넘 고민됩니다 2 졸리 2012/03/21 2,620
85585 화장품 입술에도 바르시나요? 4 궁금 2012/03/21 967
85584 얼떨결에 반장엄마 3 .... 2012/03/21 2,158
85583 23개월 딸아이 어린이집 안가려고 하는데 조언 부탁 드립니다. 5 육아 2012/03/21 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