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에게 효도, 자녀안전사고예방..셀프합시다

셀프시대... 조회수 : 1,131
작성일 : 2012-03-20 13:00:19
여기서 보면 남자들 결혼전엔 정말 저밖에 모르던 철부지들이
결혼하고 나면 꼭 부인통해서 효도하려고 하는거 보면서
하는말들이 효도는 셀프입니다...하는말 정말 동감이거든요

그런데
아이들 키우면서 아이들 안전사고 예방도 셀프합시다.
왜 자기들 아이 자기들이 제대로 보호하지 못하고
미리 안전사고예방교육도 못하고
사고생기면 남탓하고 권리만 주장하는지 답답하더군요
권리를 주장하려면 의무를 충실하게 했어야하는데...ㅠㅠ

지금 보니 내용은 글쓴이가 지우고
적반하장을 하고 있네요....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articleId=176647&bbsId=S1...

전에 글쓴 내용은 
부모들이 자기들 볼일보는 동안 (엄마는 시식중 아빠는 화장실에)
10살 여자아이가 카트바퀴를 발고 밀고 가다가 넘어져서 이마가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는데
마트 고객센타에 가서 안전요원들은 모하고 있었길래 아이가 그렇게 위험한 행동을 하고 있었으면
빨리와서 제제를 했어야지 안전요원들이 근무를 소홀히 해서 자기 아이가 다쳤으니
마트에서 책임을 져야하는거 아닌가 항의를 했는데 고객센터 응대가 너무 마음에 안들었다는 내용이었어요...

교보문고에서 있었던 남자아이 화상사고도 그렇고
이글에서 있는 사고도 그렇고
아무리 아이가 다쳐서 상심이 크다고 하더라도
남한테 책임을 전가하는지 답답합니다.

그런데 사실 마트나 식당같은데서 장난치고 뛰는아이들 몇번 제제해봤지만
돌아오는건 아이부모들의 째려보는 눈과 더 심하면 남의아이 왜 기죽이냐고 항의뿐이던데요...
지금껏 어느부모하나 미안해하거나 고마워하거나 그런적 없더라구요...

하물며 예전에 지하철 승강장에서 스크린도어가 설치되기전에
아이엄마들 서넛이 의자에 앉아서 수다떠는동안 네댓살 되는 아이둘이 마냥 뛰는데
보는 제가 너무 불안하고 무서워서 아이들을 잡아다가 엄마들앞에 데려다줬더니
황당해하면서 저보란듯이 그 어린아이들에게 화풀이를 하던군요
뛰지말랬지? 왜 뛰어다니고 말도 않듣고 그래... 그러면서 엉덩이를 툭툭 때리는데
얼마나 기막히고 황당하던지...
그 아이들이 뛰지마라 하면 말 알아듣고 안뛰는 아이들입니까?
그러다 만약 아이들이 삐끗해서 승강장아래로 떨어졌으면 어쩔겁니까? 

얼마전엔 횡단보도에서 아이엄마는 먼저 앞서고 아이는 뒤따르면서 건너면서
말로 빨리와... 하는데 자동차에 아이가 치어 사고를 당했다는 뉴스도 있었지요...
물론 그 사고를 낸 차가 책임이 있는것은 맞지만
그전에 아이엄마가 아이를 손을 잡고 건넜더라면 그런일이 있었을지 안타깝구요

아이아빠가 운전을 하고 아이엄마가 아이를 안고 보조석에 앉아서 가다가
추돌사고가 났는데 아이만 창밖으로 튕겨져나가 사망했다는 뉴스도 보면서
자주 뉴스나 기사에 아이들을 안고 보조석에 앉는게 얼마나 위험한지
누누히 나오는데 아직도 많은 부모들이 아이가 싫어하고 운다는 이유로
앞좌석에 앉히거나 무릎에 안고 가는 사람들 쉽게 보면서 안타까워요....

저게 정말 사랑일까? 이해도 안가구요...

정말
효도도 셀프로 하고 자식도 셀프로 지킵시다.



IP : 1.225.xxx.22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908 좀전까지 지옥을 경험했어요. 7 ,, 2012/03/21 4,146
    85907 6개월아기 침독... 낫긴 낫는건가요?ㅠㅜ;;;;; 9 음... 2012/03/21 10,869
    85906 교복 스웨터 1주일만에 보풀이 심한데 반품 안된다네요. 13 검은나비 2012/03/21 2,027
    85905 영어로 장애를 표현할때 여러가지가 있어 선택이 힘들어요 4 어려운 영어.. 2012/03/21 4,085
    85904 [좋은글] 법정- 함부로 인연을 맺지마라 46 행복바이러스.. 2012/03/21 18,735
    85903 나이가 들면서 남녀간의 사랑 이야기가 별로네요 39 이런 현상 2012/03/21 10,506
    85902 묵주기도 제가 하는게 맞나요? 9 기도 2012/03/21 3,250
    85901 해석좀... 까막눈 2012/03/21 742
    85900 뒤늦게 난폭한 로맨스 봤는데 너무 재밌네요 5 드라마.. 2012/03/21 1,322
    85899 촛불때 삼양라면 구매했든 사이트 ... 없어졌나요?.. 2012/03/21 728
    85898 딸이 오디션을 본다고 그러네요 2 클립클로버 2012/03/21 2,232
    85897 떡복기알바 7 초보알바 2012/03/21 2,248
    85896 방송도 지키고, 종편도 쫓아내고...가장 간단한 방법! 1 yjsdm 2012/03/21 953
    85895 완전 간단한 돼지고기 간장양념 비법,,, (돼지갈비 맛이 나요).. 143 송내주부 2012/03/21 15,082
    85894 "한국인 81%, 현재의 생활에 만족못해" 세우실 2012/03/21 989
    85893 머위잎이라고 샀ㄴㄴ데요. 13 요리법 2012/03/21 3,503
    85892 ...bbk치킨은 쌩까고 청소하는겨? 설레발~ 2012/03/21 639
    85891 파마 1년에 몇번 하세요? 8 절약 2012/03/21 5,424
    85890 분식집 라면맛 내려면 1 ..... 2012/03/21 2,199
    85889 이거 현실적인 문제인데요, 자신이라면 어떻게 하겠어요? 만약에 2012/03/21 772
    85888 지난번 자율고에서 일반고 전학 2 고민맘 2012/03/21 2,909
    85887 눈에 결막결석이 잘 생기는 분... 3 왼쪽눈 2012/03/21 15,002
    85886 브로콜리 푹 익히면 영양가 많이 파괴 되나요? 1 저도 2012/03/21 1,773
    85885 '달팽이의 별'이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부부라면 이리 살아야겠어.. 9 바람이분다 2012/03/21 1,808
    85884 시댁에서 주방일 도맡아 하시나요? 12 궁금합니다 2012/03/21 3,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