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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에게 효도, 자녀안전사고예방..셀프합시다

셀프시대... 조회수 : 801
작성일 : 2012-03-20 13:00:19
여기서 보면 남자들 결혼전엔 정말 저밖에 모르던 철부지들이
결혼하고 나면 꼭 부인통해서 효도하려고 하는거 보면서
하는말들이 효도는 셀프입니다...하는말 정말 동감이거든요

그런데
아이들 키우면서 아이들 안전사고 예방도 셀프합시다.
왜 자기들 아이 자기들이 제대로 보호하지 못하고
미리 안전사고예방교육도 못하고
사고생기면 남탓하고 권리만 주장하는지 답답하더군요
권리를 주장하려면 의무를 충실하게 했어야하는데...ㅠㅠ

지금 보니 내용은 글쓴이가 지우고
적반하장을 하고 있네요....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articleId=176647&bbsId=S1...

전에 글쓴 내용은 
부모들이 자기들 볼일보는 동안 (엄마는 시식중 아빠는 화장실에)
10살 여자아이가 카트바퀴를 발고 밀고 가다가 넘어져서 이마가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는데
마트 고객센타에 가서 안전요원들은 모하고 있었길래 아이가 그렇게 위험한 행동을 하고 있었으면
빨리와서 제제를 했어야지 안전요원들이 근무를 소홀히 해서 자기 아이가 다쳤으니
마트에서 책임을 져야하는거 아닌가 항의를 했는데 고객센터 응대가 너무 마음에 안들었다는 내용이었어요...

교보문고에서 있었던 남자아이 화상사고도 그렇고
이글에서 있는 사고도 그렇고
아무리 아이가 다쳐서 상심이 크다고 하더라도
남한테 책임을 전가하는지 답답합니다.

그런데 사실 마트나 식당같은데서 장난치고 뛰는아이들 몇번 제제해봤지만
돌아오는건 아이부모들의 째려보는 눈과 더 심하면 남의아이 왜 기죽이냐고 항의뿐이던데요...
지금껏 어느부모하나 미안해하거나 고마워하거나 그런적 없더라구요...

하물며 예전에 지하철 승강장에서 스크린도어가 설치되기전에
아이엄마들 서넛이 의자에 앉아서 수다떠는동안 네댓살 되는 아이둘이 마냥 뛰는데
보는 제가 너무 불안하고 무서워서 아이들을 잡아다가 엄마들앞에 데려다줬더니
황당해하면서 저보란듯이 그 어린아이들에게 화풀이를 하던군요
뛰지말랬지? 왜 뛰어다니고 말도 않듣고 그래... 그러면서 엉덩이를 툭툭 때리는데
얼마나 기막히고 황당하던지...
그 아이들이 뛰지마라 하면 말 알아듣고 안뛰는 아이들입니까?
그러다 만약 아이들이 삐끗해서 승강장아래로 떨어졌으면 어쩔겁니까? 

얼마전엔 횡단보도에서 아이엄마는 먼저 앞서고 아이는 뒤따르면서 건너면서
말로 빨리와... 하는데 자동차에 아이가 치어 사고를 당했다는 뉴스도 있었지요...
물론 그 사고를 낸 차가 책임이 있는것은 맞지만
그전에 아이엄마가 아이를 손을 잡고 건넜더라면 그런일이 있었을지 안타깝구요

아이아빠가 운전을 하고 아이엄마가 아이를 안고 보조석에 앉아서 가다가
추돌사고가 났는데 아이만 창밖으로 튕겨져나가 사망했다는 뉴스도 보면서
자주 뉴스나 기사에 아이들을 안고 보조석에 앉는게 얼마나 위험한지
누누히 나오는데 아직도 많은 부모들이 아이가 싫어하고 운다는 이유로
앞좌석에 앉히거나 무릎에 안고 가는 사람들 쉽게 보면서 안타까워요....

저게 정말 사랑일까? 이해도 안가구요...

정말
효도도 셀프로 하고 자식도 셀프로 지킵시다.



IP : 1.225.xxx.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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