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용..삭제합니다

조회수 : 3,411
작성일 : 2012-03-20 12:47:11

답글 달아주신분들...제 마음 확실히 알게 해 주시네요.

오히려 속 시원하구요.

좋지 않은 마음이라...혹시 들킬까봐 내용 삭제할께요..^^

답글 달아주신분들...솔직한거 좀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잘 알겠어요

 

IP : 221.151.xxx.6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0 12:54 PM (110.13.xxx.156)

    아이가 장애가 있거나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 어쩔수 없는거 아닐까 싶어요
    며느리인 원글님이 말하면
    질투하고 속좁게만 보여요 글읽으면서도
    부모님 걱정보다는 둘째에게만 재산 가는게 질투나 적었구나 싶은데
    어른들 젊은 사람들 보다 오랜 세월 살아왔는데 말하는거 보면 제가 왜 저러나 압니다
    날 위하는건지 질투로 위하는척 하는건지 질투 나는게 당연하지만 가만 있는게 정답입니다

  • 2. 민트커피
    '12.3.20 12:57 PM (183.102.xxx.179)

    부모님 재산인데 누구를 얼마 주거나 부모님 마음 아닌가요.
    자신들에게 적게 돌아온다고 해도 부모님께 말씀드릴 일은 아니어 보입니다.

  • 3. 저도
    '12.3.20 12:59 PM (180.69.xxx.113) - 삭제된댓글

    윗님들 글에 동의합니다.
    부모님 재산 며느리나 자식 입장에서 이러고 저러고 할 문제 아니지요.

  • 4.
    '12.3.20 12:59 PM (114.202.xxx.66)

    친정부모님 얘긴줄알고 들어왔드니 시부모님 재산얘기네요. 며느리가 왈가왈부하지마세요. 말을 해도 남편이 하실일이구요.

  • 5. ...
    '12.3.20 1:02 PM (115.126.xxx.140)

    아이한테 장애가 있으면 평생 경제적으로 지원해주어야하고,
    심적 물적으로 장난아니게 소비됩니다.
    그리고 시댁 재산에 며느리가 직접적으로 왈가왈부하는거
    너무 안좋아보여요. ㅜㅜ
    차라리 친정재산에 신경쓰세요.

  • 6. Singsub
    '12.3.20 1:06 PM (59.86.xxx.207)

    둘째가 문제인 것 같은데
    또 모르는거죠.둘째네 배갯머리 송사가 있었는지
    견물생심이거늘
    본인의 일이면 지금처럼 가볍지 않을텐데 신경끄라는둥 어처구니 없다는 식의 표현은 좀 아닌 것 같네요

  • 7.
    '12.3.20 1:06 PM (180.69.xxx.113) - 삭제된댓글

    어떤 집은 장애아이가 있는 집으로 형제가 합의해서 재산을 몰아주는 것도 봤습니다.
    마음을 좀 넓게 가지심이....

  • 8. ..
    '12.3.20 1:06 PM (119.71.xxx.179)

    나도 친정부모님 재산인줄알고 들어옴..

  • 9.
    '12.3.20 1:07 PM (221.151.xxx.69)

    예...질투도 해요..
    그런데..장애는 아니예요.
    안 좋아보여도 어쩔수 없어요..제 솔직한 마음이니까..
    그러데..쩜 세개님..친정재산에 왜 신경을 쓰나요?

  • 10.
    '12.3.20 1:10 PM (221.151.xxx.69)

    왜..질투하냐구요..자신들이 쓰고다닌 카드값 두번 부모님이 해결해주시고..
    이번에는 저희한테 도움 청하구요...저 그 돈 다 받을려구요
    그냥..쓰고 싶은 거 다쓰고..부모님이 해결해주시니..좋겠구나..생각드네요.

  • 11. brams
    '12.3.20 1:11 PM (110.10.xxx.34)

    죄송합니다만 참으로 못났습니다. 아이 아픈 시누이에게 질투를 하시다니요...
    시누이는 재산 안받아도 좋으니 아프지 않은 아이를 바랄겁니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으로 어찌 이러실 수 있는지....

  • 12. ...
    '12.3.20 1:12 PM (115.126.xxx.140)

    네. 친정부모님 재산이면 이러쿵저러쿵 해도 딸이니까 그러려니하지만
    시부모님한테 며느리가 재산을 줘라마라 하는 경우는
    너무 경우없어 보인다는 말이예요.
    입장바꿔서 사위가 장인 장모에게 재산을 처형네 주지 말고
    다 쓰시라고 말한다고 생각해보세요. ㅡㅡ;

  • 13.
    '12.3.20 1:14 PM (221.151.xxx.69)

    에효...아이가 불치병 아니예요...그냥..장애도 아니예요.

  • 14.
    '12.3.20 1:14 PM (14.47.xxx.51)

    어찌할수 없는거 아니겠어요.


    상가 주신다는 거나 감사히 받으세요.

  • 15. ...
    '12.3.20 1:15 PM (115.126.xxx.140)

    그리고 1억도 안되는 상가면 상속세 면제, 양도세는 모르겠지만 거의 안낼거예요.
    그거 내라는 말은 너무 서운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 16. ...
    '12.3.20 1:16 PM (14.47.xxx.204)

    원글님 장남이시니 저렇게 퍼주고나서 부모님들 돈떨어지고 아프면 모든 화살은 장남에게 돌아오겠지요. 아마 그런 불안감도 없지않아 있으신듯.
    이왕이렇게된거 상가 받으시고 가지고 계시다가 부모님 돈에 허덕이고 아프실때 내놓으세요. 그래야 장남홀자식 소리 형제에게 안듣습이다.

  • 17. 사실
    '12.3.20 1:16 PM (112.168.xxx.63)

    댓글도 원글님도 이해가요.
    사람이란게 그렇잖아요.
    이론상으로는 부모님 재산 부모님이 알아서 뭘 하든 상관 말아야 하겠지만
    그게 어디 쉽게 되던가요.
    특히 시댁쪽은 동서간의 사이 문제도 그렇고 예민해 지는 거 같아요.
    여자들에 비해 남자들은 자기 형제고 부모고 다 좋아 보이고 다 문제없지만
    시댁일이나 어떤 일에 더 신경을 쓰고 사는 며느리들 입장에서는
    조금 예민한 부분이 생길 수 밖에 없을 거 같아요.

    서로 아무 문제 없이 잘 맞고 잘 지내도
    부모님이 차별을 하시면 문제가 생기기도 하잖아요.

    그럼에도 어쩔 수 없는거죠.
    시부모님이 잘못하신 거 없이 절절매시는 걸 보는 것도 기분상하고
    그러면서 둘째네에 금전적 지원을 많이 해주시는 부분도 질투도 나고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그냥 마음 비우는 연습을 할 밖에요.

  • 18. Singsub
    '12.3.20 1:17 PM (59.86.xxx.207)

    아이가 아파서 정기적으로 치료는 하는데
    카드값은 감당이 안될정도로 재정상태가 안좋다?
    바꿔 말하자면 아이가 아프긴 하지만 쓰고 싶은건 원없이 쓰고 믿는 구석이 있으니
    능력 안되도 카드는 팍팍 쓰는거네요.
    단순히 아이가 아프다는 이유로 원글님을 못난 사람 취급하시는데
    본문의 논지는 그게 아니지 않나요?
    내가 잘못보는건가..

  • 19.
    '12.3.20 1:17 PM (221.151.xxx.69)

    점세개님...그렇군요
    그런데...나중에 전후사정이야기는 제가 아니라 남편이 한다는 이야기구요
    지금 제 마음은 아무에게도 이야기 안했어요.
    저도 이렇게 제가 속좁게 굴고 있는게 한심해서 여기에 얘기하는 거예요.

    그리고..친정은 재산 이야기 할것도 없어요 ^^

  • 20. ~~흑
    '12.3.20 1:18 PM (180.229.xxx.173)

    저희는 갑자기 사업이 힘들어 몇 년째 월세로 살고 있어요. 누구한테 하소연도 못하고 있어요. 솔직히 친정부모님께 요구하면 주실 분들이지만 내 돈이라고 생각 안 해봤어요. 부모님이 노후에 쓰겠다 하시면 그런가 보다 할 것 같아요. 제 동생은 장남이라고 장가갈 때 집과 차는 사주셨는데...언젠가 내게 주면 좋고 아님 말고.....이상하게 부모님 돈은 욕심 안 생겨요.

  • 21. 내가
    '12.3.20 1:18 PM (124.50.xxx.136)

    받는거 시시하니 다른 자식 좀더 신경 서주는건 아주 싫은가 봅니다.
    아이가 장애가 있거나 불치병이라야 원글님은 성이찰것으로 보입니다.
    우리친정엄마 재산도 친정올케가 자식들 줄생각말고 다 처분해서 요양병원 가라고 했다는데,
    다른 형제들한테 가는게 싫어서 그랬을라나...

    원글님...맘 곱게 쓰세요. 댓글로 아무리 변명해도 치졸해 보입니다.
    나한테 주시는것만으로 감사히 생각하고 다른형제들 좀 더 준다고 시기하지 말고..

  • 22.
    '12.3.20 1:21 PM (221.151.xxx.69)

    내가님..제가 치졸해 보여도 아이가 장애가 있거나 불치병이라야 원글님은 성이찰것으로 보입니다.
    이말은 좀 심하시네요.
    장애..불치병...참..기각 막힙니다..

  • 23. ...
    '12.3.20 1:22 PM (115.126.xxx.140)

    남편 의사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남편이 나서서 어머니하고 이야기하는 것은 괜찮지요.
    그리고 남편분이 말씀드릴려면 정말 예민한 문제이니 오해 없게 잘 말씀하셔야할 거예요.
    아들이면 그런 부분에 대해 자기 생각을 말할 권리는 있다고 생각해요.

  • 24. ㄴㄴ
    '12.3.20 1:24 PM (119.194.xxx.76)

    상황에 따라 다를 것 같네요. 원글님네가 시가에 생활비나 용돈 다달이 대는 입장이면 원글님이 생각하시는 거 충분히 그럴 수 있구요. 의견 내실 수 있죠. 그게 아니라면 관여할 부분이 아니세요. 반대로 친정 재산에 사위가 참견한다고 입장 바꿔 생각하면 우습잖아요.

  • 25. ㅋㅋ
    '12.3.20 1:25 PM (218.209.xxx.89)

    다른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빠가 돈 모으면 아들만 좋은거라고 울 시누가 울 시부모님께 (아들 재산 더 물려줄거 같으니까) 재산 다 쓰고 돌아가시라고 하는거랑 같은 맥락으로 들려요.

  • 26. ..
    '12.3.20 1:33 PM (124.50.xxx.136)

    원글님이 불치,장애는 아니라고 대수롭게 말하는게 이해가 안가서요.
    자기자식 오래동안 아파본 사람이면 이런말 쉽게 할수 없지요.
    아이가 아파서 돈들어가는게 아니라 다른데 흥망청 써서 쪼들리는거라고.. 남의집 카드내역서까지 어떻게 다 아신대요?
    시어머님이 걱정하고 둘재 불쌍하다고 할정도면 적어도 잠시 스쳐가는 감기는 아니라는 거잖아요.
    장애 .불치 아니니 돈쓰거랑 상관없다 라는 논리는 시집조카한테 할소리는 아닙니다.

  • 27. 그게
    '12.3.20 1:36 PM (118.91.xxx.79)

    이성적으로는 받는게어디냐 시부모님맘이시니 맘대로 배분하시라 하겠지만...
    사실 며느리는 한다리건너인지라 속이 상하긴 하더라구요.
    차라리 대놓고 형편이나 차이나면 모르겠지만 비슷비슷한 형편에 더 아픈 손가락이 있긴 하더라구요.
    그 아픈손가락은 일부러그러는지 더아프다 더아프다 소리하고 시부모님은 아구구구 불쌍한내새끼 이럼서 더 퍼주고....
    사실 까놓고보면 우린 대출만빵에 허리띠 졸라가며 사는데 그 아픈손가락은 철철마다 해외여행다니고 명품 사재끼고 그럼서 돈없다타령...
    돈써야하는 일생기거나 가족모임있으면 그럴땐 무조건 장남차지...이거 진짜 짜증나죠.
    근데 뭐 어쩌겠어요. 그런 부모 자식사이인걸...
    전 그래서 자식 차별안하고 한놈한테 몰빵해주려고 외동으로 키웁니다. ㅋ

  • 28. ....
    '12.3.20 1:38 PM (119.71.xxx.179)

    시누가 자기아버지한테 다쓰고 가라는게 뭐 나쁜건가요? 친자식이 그정도 말도 못할까요? 친부모한테 아들딸 차별당하면 기분나쁜건 당연하죠

  • 29.
    '12.3.20 1:44 PM (221.151.xxx.69)

    조카 건강해요..단. 주위가 산만해서 정기적인 심리치료해요.
    저는 이런상태를 장애라고 생각해 본적이 없어서 그렇게 썼어요
    카드내역서..저희가 카드값 막아줄때...내역서 보내라고 했어요.

    그리고..부모님 재산이야기 부모님 앞에서 못하니 여기에 쓴거예요.
    그런 이야기 부모님 앞에서 하는 거 아니라는 것은 알아요^^
    그런데도 사람 심리가 하도 꼬여서 여기에 글 적고 있네요

  • 30. ...
    '12.3.20 1:57 PM (222.237.xxx.246)

    부모님 돈이나 재산 마음대로 하시도록 그냥 두세요.
    유산으로 주시건 마음대로 쓰기고 가시건.
    늙어서 내 재산도 며느리 눈치보며 쓰거나 줘야 하는 거면
    부모님들이 너무 불쌍하네요.

  • 31. 그럼
    '12.3.20 1:57 PM (121.160.xxx.196)

    님네는 받지 마세요.
    부모님이 다 쓰고 가시거나 남겼다 다른 자식 주고 가시거나 님네 주머니에
    돈만 안들어가면 되는거네요.
    결국 입으로는 안받고 싶다 말하지만 다른 사람 받으는 만큼 나도 받아야겠다는 마음이잖아요.
    나쁜 마음 욕심인거네요.

    어제도 속마음 감추고 멋진 말로 포장하려던 사람과 한참 얘기했는데요.
    이렇게 포장하나 저렇게 포장하나 듣는 사람은 다 느끼죠 '그대... 욕심?' 차라리 덤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445 3월 2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3/21 442
84444 초등학생 1학년 딸과의 신경전... 너무 힘들어요 5 굶길까요? 2012/03/21 1,330
84443 가죽반코트 따뜻하나요? 6 어때요? 2012/03/21 1,076
84442 중앙 왈 "복지='포퓰리즘'??" 웃기시네~ 도리돌돌 2012/03/21 685
84441 아이들 먹이는 건강한 간식, 추천해주세요. 6 유치원생 2012/03/21 1,568
84440 인터넷서 사려는데 정 사이즈 인가요? 블루머핀 옷.. 2012/03/21 389
84439 토요일 초등저학년 가기 괜찮을까요? 북촌한옥마을.. 2012/03/21 388
84438 장속에 곰팡이 1 장담그기 2012/03/21 785
84437 꽁돈 천만원,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6 고민?! 2012/03/21 1,793
84436 죽은 이슈 살려, 권력에 카운트 펀치! '이털남'을 만나다 3 베리떼 2012/03/21 618
84435 전기 의류 세탁건조기 전기사용료 많이문제될까요? 4 전기세탁건조.. 2012/03/21 1,501
84434 빌라와 아파트 넘 고민됩니다 2 졸리 2012/03/21 2,595
84433 화장품 입술에도 바르시나요? 4 궁금 2012/03/21 939
84432 얼떨결에 반장엄마 3 .... 2012/03/21 2,138
84431 23개월 딸아이 어린이집 안가려고 하는데 조언 부탁 드립니다. 5 육아 2012/03/21 1,210
84430 정진수.... 1 ㄹㅇ 2012/03/21 618
84429 3월 2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3/21 375
84428 속옷(팬티)삶는 방법 알고싶어요 7 삼숙이 2012/03/21 29,007
84427 3월이벤트 - 사용후기를 올려주세요 기대하고 있.. 2012/03/21 455
84426 아이에게 화안내고 말하는방법 알려주세요ㅜㅜ 4 한말씀만 2012/03/21 1,560
84425 총회가면 ... 2 학부모 2012/03/21 1,238
84424 빵터지는 실화 25 쉰훌쩍 2012/03/21 15,032
84423 공룡 그림책 추천해주세요.. 4 뭘로? 2012/03/21 658
84422 볼 로직 후라이팬 3 그린토마토 2012/03/21 1,000
84421 오늘 우리회사 여직원 한분이 출산하셨어요 2 출산축하 2012/03/21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