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 총회..

고민 조회수 : 2,402
작성일 : 2012-03-20 11:40:14

중학생인 조카..내일 학부모총회를 하는데요..

엄마가 돌아가셨어요..처음엔 저(고모)라도 갈 생각이었는데..

총회가면 누구 엄마다..이것저것 할일 맡고 한다는 말에..

고민이네요..엄마가 없다는게 공공연히 것도 엄마들 앞에서 알려질까 두렵기도 하고..

애한테 괜시리 피해갈까봐 걱정도 되구요..

조카는 안와도 된다고 말은 하는데..마음이 무겁습니다...

가야할지..말아야할지 고민입니다..

중학교 총회 분위기가 어떤지도 모르겠고...

IP : 210.205.xxx.2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0 11:43 AM (175.192.xxx.93)

    한반에 10명전후로 오더라구요,
    중2아들 총회도 안간 맘입니다. 울 아들은 당연히 안가는 것으로 알아서 얘기도 안하더라구요,

  • 2. 바이올렛
    '12.3.20 11:45 AM (110.14.xxx.164)

    안가셔도 되고요 나중에 담임샘 한번 따로 만나세요
    샘은 엄마 안계신거 알테고 더 신경쓰실거에요

  • 3. SS
    '12.3.20 11:45 AM (115.140.xxx.84)

    조카한테 쌤번호만 알려달라하세요
    다음날 전화드려서 사정얘기하셔도 되구요

  • 4. ...
    '12.3.20 11:47 AM (115.126.xxx.16)

    저희 아이 중3인데 작년 중2일때 총회 안갔어요.
    아이들에게 알려주신 선생님 전화번호 챙겨놨다가
    아파서 결석하거나 무슨 일있을때 전화만 드렸구요.
    그외엔 전혀 별문제 없었습니다.
    안가셔도 괜찮아요.

  • 5. ㅇㅇ
    '12.3.20 11:48 AM (211.237.xxx.51)

    안가도 됩니다.
    저는 지금 고1 애 엄마지만 중3때 딱 한번 가보고 끝입니다.

  • 6. 고민
    '12.3.20 11:51 AM (210.205.xxx.234)

    답변들 넘 감사드려요ㅠㅠ
    말씀들 들으니 마음이 좀 낫네요..
    담임샘께 나중에 연락 따로 드려야 겠네요..복받으실 거에요ㅠㅠ

  • 7. ..
    '12.3.20 11:51 AM (211.55.xxx.129)

    저도 중2 아이 총회 어제 갔었는데, 굳이 안가도 될뻔했어요. 오히려 중간고사즈음 학부모 면담 있을때 신청해서 다녀오세요. 어제도 그냥 대의원, 학교 도움줄사람들 뽑는거였고, 담임선생님 말씀도 아직 2주밖에 안되서 아이들 파악 다 안됐다고 하시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127 청담동 프리마호텔 근처 주차 할 만한 곳이 어딜까요? 1 ^^ 2012/06/12 2,173
118126 뉴아이패드에서 외장하드가 읽어지나요? 5 가능한지요?.. 2012/06/12 3,758
118125 안방에 곰팡이 냄새 어떡해야할까요? 2 고민 2012/06/12 2,566
118124 한글파일에서 단어 찾는 단축키는 3 무엇인가요?.. 2012/06/12 6,604
118123 손현주씨 큰 상 받았으면 좋겠어요 3 2012/06/12 1,919
118122 치과 치료를 하다가 대학병원으로 옮기려고 하는데..ㅠㅠㅠㅠㅠㅠㅠ.. 2 qq 2012/06/12 1,859
118121 중등 KMO 수학 4 상담 2012/06/12 2,789
118120 홈쇼핑에서 하나씩 포장된 견과류세트? 11 간식으로 2012/06/12 3,800
118119 다리가 종아리에서 발목으로 이어지는 부분이 살짝 휘었는데... 4 ... 2012/06/12 2,152
118118 사는게 왜이리 힘들죠? 43 블루칩 2012/06/12 11,759
118117 여자들이 보통 그렇죠.도시좋아하고 강남 더 좋아하고 외국 특히 .. 4 마리 2012/06/12 2,224
118116 오른쪽 손가락이 너무너무 아파요. 1 아파요~ 2012/06/12 896
118115 여자들이 도시를 아주 동경해서 대도시로 가면 오히려 여자비율이 .. ... 2012/06/12 1,583
118114 허, 내참...늙는 거 정말 서럽네요. 5 ㅜ.ㅜ 2012/06/12 3,660
118113 겨드랑이 땀이 너무 많이 나요.. 14 민망하게 2012/06/12 7,268
118112 외동아이가 성공한다, 이 책이요 ... 2012/06/12 2,013
118111 아들 가진 엄마들의 시대착오적 생각.. 85 ㅎㅎ 2012/06/12 15,884
118110 G마켓 비타민워터 반값할인하네여~ 히야신스 2012/06/12 1,339
118109 학교 폭력이 만연한 이유요 그게 2012/06/12 1,467
118108 의사 아들이 50만원이니 난 적겠지 하시는분들 그게 아니예요 4 민트빛 2012/06/12 3,403
118107 기저귀...공용이랑 남/여아용이랑 써보면 다른가요? 7 ... 2012/06/12 1,622
118106 직할 TRC 보험 영업이란게 어떤건가요> 1 러러러 2012/06/12 1,191
118105 가카에게 인권은 없다. 2 아마미마인 2012/06/12 937
118104 복지 포퓰리즘’ 결국… 무상보육 지원 끊긴다 3 호박덩쿨 2012/06/12 2,320
118103 내주변에 딸하나만 둔 집이 7집인데요 35 자식 2012/06/12 1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