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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RC카 댓글때문에 저희 남편 완전 신났어요.

이궁.. 조회수 : 2,760
작성일 : 2012-03-20 11:32:16

저희 남편이 하도 82에 물어보라고 해서 60만원짜리 RC카 사도 되는지 올렸는데 댓글이 다 사도 된다고 하네요.ㅠ

남편이 구직중인데, 회사다니면 첫 월급으로 사겠다고 해서 너무 무리지 않는냐고 했던 거였거든요..

제가 정말 이상한 건가요?ㅠㅠ

 

IP : 116.123.xxx.18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0 11:35 AM (110.14.xxx.164)

    구직 얘긴 없었던거ㅜ같은대요
    경제적으로 어려우면 ... 좀 해결된뒤에 사던지 할부로 사주고 용돈에서 해결하게 하세요

  • 2. ..
    '12.3.20 11:35 AM (211.253.xxx.235)

    술, 담배 안하는 것만으로도 60만원이상 절약되요.
    지금까지 돈 한번도 번 적 없는 거 아니고, 지금 구직중일때 사겠다는 것도 아니면
    사라고 하세요.
    그런 낙도 없으면 돈 왜 벌어야 하는데요.

  • 3. ...
    '12.3.20 11:35 AM (218.232.xxx.2)

    ㅋㅋㅋRC는 그래도 저렴한 취미인 편이죠 오디오를 하시면 집 날라갑니다 ㅎㅎ

  • 4. 이궁..
    '12.3.20 11:37 AM (116.123.xxx.188)

    에구. 제가 그런 생각은 못했네요.. 하나 사줘야 겠네요^^

  • 5. sss
    '12.3.20 11:38 AM (58.143.xxx.216)

    아까 구직이나 첫월급 이야긴 없었으니 사도 된다고 댓글들이 달린거구요
    지금 글 까지 합해지면 반대 의견도 많을걸요..
    저도 건전한 취미생활은 괜찮다고 보지만 첫월급 받은거 60만원 털어서 산다고하면 글쎄요...
    매달 얼마씩 용돈 모아서 사라고 하세요..

  • 6. 그런데
    '12.3.20 11:39 AM (111.118.xxx.207)

    전 공원에서 그거 하는 사람들 좀 민폐던데요.
    일단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요.

    그게 성능이 아주 좋더군요.
    지나가다 뭐가 휙 지나가 깜짝 놀랐는데, 저 멀리서 조종하고 있더군요.

    옆에 애기 유모차 밀고 가던 사람도 깜짝 놀랐고, 그 바람에 애기도 깨더군요.
    잔디밭도 다 망가뜨리고...

    암튼 만약 사시더라도 사람들 많은 공원같은 곳에서는 삼가해 달라고 하세요.

  • 7. ...
    '12.3.20 11:41 AM (218.232.xxx.2)

    사실 취미도 좋지만 가계에 부담이 되기까지 한다면 자제하는것이 좋겠죠
    저도 따로 돈을 모으고 있어요 최대한 아내에게 부담안되게

    아마 남편분이 첫월급이고 하니 기분 내시려고 그러시는가봅니다.

  • 8. 아랫글 첫 댓글이인데
    '12.3.20 11:41 AM (125.252.xxx.136)

    구직이야기는 안쓰시고 허튼 돈 쓴 적 없이 성실하게 지내왔다는 글만 보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구직중이라면 구직한 뒤에 안정기 들고 나서 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 9. 밥퍼
    '12.3.20 11:46 AM (211.200.xxx.241)

    남편분 넘 귀여우시네요.. 권위적은 절대아니고 알콩달콩 재밌게 잘사시는 부부 같은 느낌이

    좋으네요

  • 10. ...
    '12.3.20 11:50 AM (119.64.xxx.133)

    아래 글에도 나왔지만 구직뒤에 취미로 그 정도 사시는 건 얼마든지 괜찮은데요 RC카 60 짜리면 기기 자체가 그리 비싼게 아니라서 점점 욕심이 생길거에요 더 좋은 모델과 주변기기등 너무 빠지지 말아달라고 부탁하셔야 할 것 같아요 한번에 몇백씩 쓰는게 일도 아니더라고요

  • 11. ㅇㅇ
    '12.3.20 12:16 PM (182.213.xxx.121)

    두분다 경제생활을 하셔서 사도된다고 댓글들 다셨던건 아닌가 싶구요...저도 궁금해서 앞에글 읽고 왔는데
    술,담배,기타 헛돈쓰시지 않은분이라면 사도 돼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런 취미생활에 한번 발담그기 시작하면...
    60만원짜리...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동호회 나가면 남의떡이 더 커보이고 점점더 좋은 기계에 눈이 가기 마련이지요..100만원짜리, 200만원짜리..점점 더 비싼걸 사시게될꺼에요...-_-;; 동호회가 악입니다 악-_-;

    (뭐,,저희 부부도 자전거에 취미를 들여서 첨엔 70만원짜리타다가 150만원짜리..현재는 둘다 500만원짜리 이상되는거 타고 있는데, 지금은 바퀴 하나에 200만원짜리에 눈독 들이고 있거든요;; )

    처음 사게될때, 상한선을 긋고 시작하시고(각서라도;;;) 뭐든 취미생활에 빠지면 개미지옥입니다..
    자전거는 그나마 운동이라도 하게돼서(매일 부부가 자출합니다) 내 몸에 좋기라도 하지요..
    시작할때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 두분 깊게 대화하고 시작하세요;ㅁ;

  • 12. 하하하
    '12.3.20 1:12 PM (112.150.xxx.199)

    다들 댓글 다셨던 분들이 다시 다시는 분위기네요.
    저, 남편 공방 만들어서 짐들고 나갔다고 쓴 사람인데요,.
    참고로 저희남편 한달용돈 30만원이고,(도시락, 주유비는 대줌) 간간히 보너스 나올때 30에서 크게는 50정도 줍니다.(연말 성과급정도 받으면.^^;)
    그 안에서 해결하려니 정말 크고 좋은 기종은 못사고, 같은 동호회 사람중 완전 홀릭한 사람꺼 만드는거 구경하고 날리는 재미도 느끼더라구요.
    또, 무리해서 지르는날엔 제가 한번씩 눈흘기니 알아서 조심하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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