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가면서 엄마한테 사드린 밍크가 있어요.
그리 좋은건 아니지만,
작년에 엄마가 돌아가시면서 제게 도로 왔네요.
아프셔서 밍크도 무겁다고 안입으신지 십년이 넘어서
그냥 냅두면 더 망가질것같아서요.
동물학대니 해서 안입으려했는데
몇백이나 주고 사드린건데
더군다나 유품이기도하구요.
해서 리폼을 해서 제가 입을까하구요.
요즘이 밍크리폼하기 좋다고 하던데
40중반에 얼굴도 둥글, 몸도 행운의 77사이즈의 둥글한 아짐이 입기에
어떤디자인으로 리폼하는게 좋을지,
또 리폼잘하는곳은 어딘지, 비용같은것 조언부탁드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밍크리폼 조언부탁드려요.
40중반 조회수 : 1,480
작성일 : 2012-03-20 10:51:00
IP : 110.10.xxx.14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
'12.3.20 10:53 AM (110.10.xxx.141)참, 살때 블랙그라마 휘메일이라고 들었던것같아요.
근데 안입은지 오래돼서 그런지,
아님 그땐 밍크볼줄몰라 속아사서 그런건지
지금보니 모질이 좋은것같진않아요.
보통의 좀 넓은 스탠카라에 허벅지중간길이입니다.2. 진이엄마
'12.3.20 11:03 AM (223.195.xxx.120)요즘 밍크 공장이 한가한 때라 리폼하기에 좋은 때라 하더라구요. 구입한 브랜드에서 리폼해도 줗고, 아님 안양시에 있는 덕성모피 (여기가 브랜드 모피 납품하는 공장이에요, 031-384-5691) 추천이요.
3. 리폼 한 녀자
'12.3.20 12:28 PM (221.149.xxx.158)가까우시면 갤러리아 백화점 건너편 오영자 모피 요.
가격은 백화점 모피코너에서 하는 것 과 비슷했는데
수선하기 나름인데요.
요기가 감각있게 예쁘게 나와요.
전 아주 만족했어요.
전시 되어 있는 싱품들 입어보고 그 중 맘에 드는 디자인으로 리폼하는게 실패 확률도 적어요..4. 원글
'12.3.20 1:14 PM (110.10.xxx.141)답주신 두 분 감사합니다.
오영자모피는 리폼비가 얼마정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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