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본과 광명 어디가 살기 좋은가요?

.. 조회수 : 5,007
작성일 : 2012-03-20 10:22:59
현재 이사를 생각중인데 결정이 쉽지 않아서요..

초등학교 다니는 남자아이 2명이 있습니다.. 제가 원하는 것은 아이들 교육환경이

좋은곳과 편의시설이 괜찮은 곳이에요..

어디가 괜찮을까요?
IP : 175.126.xxx.8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록
    '12.3.20 10:25 AM (211.178.xxx.72)

    광명도 많이 발전 하긴 했지만.. 저라면 산본을..

  • 2. 저는
    '12.3.20 10:28 AM (175.124.xxx.130)

    광명 살고 있어요. 특히 철산역 역세권이라면 생활 편의는 대부분 갖춰져있어서 너무 좋아요.
    산본도 산본 나름대로 장점이 있겠지만 저는 무엇보다 7호선 라인이라는 점이 맘에 들어서
    다시 선택하라해도 광명을 택할 것 같아요.

  • 3. 저는
    '12.3.20 10:30 AM (175.124.xxx.130)

    위에 댓글님.. 광명 교육 환경이 안 좋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요? (태클 아니구요.. 궁금해서요 ^^)
    저 어렸을적부터 죽 여기서 자랐거든요... 사교육 별로 안 받고 대학도 그럭저럭 갔는데...
    아, 아직까지 비평준화이긴 해요.

  • 4. 저는
    '12.3.20 10:39 AM (175.124.xxx.130)

    비평준화여서 교육환경이 안 좋다는 건지.. 그게 궁금했어요.
    제가 광명북고 나왔거든요. 그래서 특별히 비 평준화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어서 그랬는지 교육환경에 크게 불만이 없이 자랐어요. 같은 학교 친구들도 거창한 사교육 없이 그럭저럭 대학교 다 잘갔구요. 전 철산역 근처에 살거든요...실은 잠시 친정에 와있는건데....아예 광명 철산동으로 이사올까도 생각중이에요.

  • 5. ...
    '12.3.20 10:54 AM (183.101.xxx.176)

    저는님 올해부터 평준화됐어요.

  • 6. 광명이요
    '12.3.20 10:55 AM (122.36.xxx.13)

    산본 살다 5월 광명 철산동으로 이사합니다. 외국살다 귀국해서 전세대란 때문에 여기 7개월 정도 살았는데요(저희 집에 세입자 계약 기간이 남아서) 광명이 훨씬 편해요.
    산본은 그 안에서만 뭐든지 해결하라면 그닥 불편하지는 않지만 서울과 너무 동떨어진데다 남편 야근이나 회식하고 오면 택시비 엄청 부담이예요. 저도 일있어서 시내 한번 나가려면 시간이 너무 걸려 힘들고요. 산도 많고 공기는 서울보다는 좋지만 광명도 조그만 산들이 많아서 공기 좋아요.공기 안 좋을거 같다는건 옛날 구로공단에 공장들 많을때 시절 얘기고 요즘은 이름도 가산으로 바뀌고 공장보다는 아파트형 공장이라해서 굴뚝 연기 내뿜는 그런곳은 없어요. 꽤 큰 중소기업이나 대기업들도 많이 들어와서 거기로 출근하는 사람들이
    선호하다 보니 학원시설이나 아이들 문화시설 잘 되어있어요.
    전 개인적으로 철산역 근처가 좋은데 안양천이 가깝고 지천에 개나리 벚꽃이라 아이와 운동하고 산책하기도 좋고 초등생도 갈 수 있는 조금 높은 구름산도 있어요. 학원도 다양하고 부족하다 싶으면 목동 학원가 버스들도 오기 때문에 좋습니다. 사회체육 시설도 잘 되어 있어요.
    어릴때부터 강남서 뼈 묻고 살던 신랑도 몇번 오가더니 서울은 아니나 서울권 생활하고 공기 좋다고 좋아해요.
    초등생이 있으시다니 대림이편한세상이나 푸르지오하늘채 아파트로 가시면 약2년된 신규 초등학교인 안현초등학교 있구요 소하동쪽 가면 구름산초등학교라고 혁신학교도 있어요.

  • 7. 루루
    '12.3.20 11:05 AM (1.225.xxx.146)

    철산역 주변 새아파트 가시면 좋아요. 도서관 평생교육관(?) 아주 가깝고 강남도 7호선 타고 금방~
    하안동도 서민 아파트트라 전 친근... 나무도 많고 아이가 어릴땐 좋은듯...

  • 8. 나름...
    '12.3.20 11:48 AM (112.172.xxx.178)

    광명 이라고 하지 마시고 동을 말씀 하시는것이 좋을겁니다
    철산동 하안동 이외에는 사실 애들 키우기에는 좋다고 볼수 없지요
    산본이나 광명이나 거기가 거기 이고 광명이 골목길(아파드 이외)이 좁고 많이
    차가 많고 불편합니다
    철산동과 하안동도 잘 골라 가셔야지상업지역 옆 으로 가시면 교육상 안좋을겁니다
    대단한 유흥지역이고 디치털 단지 때문에 계속 번창할 곳이지요
    몇년 전에는 모텔두 한개 없었는데....

  • 9. 자동차
    '12.3.20 12:29 PM (211.253.xxx.87)

    이런 질문은 분란만 일으키는데...
    당연히 자기네가 살고 있는데가 좋다고 하고
    자기 동네 안 좋은점 얘기 하면 기분 안 좋아서
    상대 동네 단점 적고.
    마이클럽이나 해오름에서도 이런 글때문에 댓글은
    많지만 결국 어디가 더 좋은지는 모르겠더라구요.

  • 10. 저는
    '12.3.20 12:52 PM (175.124.xxx.130)

    위의 자동차님...
    분란 댓글은 없어보이는데요....
    여기서 광명 추천하는 분들이 그렇다고 '산본'이 살기 안 좋다고 한 것은 아니잖아요.
    본인들의 경험에서 불편함 없으니 추천하는 거라하고
    산본과 비교해 광명을 선택할 경우는 서울에서 가깝다는 점 때문이라고 했잖아요. -> 이건 너무나 객관적인 사실. 아무리 서울과 가까워도 직장이 안양이나 수원쪽이라면 산본이 더 좋다고 느끼겠죠..

    그리고 나름님이 말씀하신 유흥점 관련해서요...

    맞아요, 상업지구 내에는 술집도 많고 모텔도 많고 유흥주점이 정말 많아요..
    그럼에도 저는 철산동 상업지구 근처를 추천하는 이유가... 지하철이랑 가깝고요
    상업지구에 은행이며 아울렛이며 마트며 병원이며 다 모여있어요. 편의 시설이 집중된 곳이라는 얘기죠.

    교육에 안 좋다고 하셨는데,, 막상 거주단지 내로 들어오면 조용하거든요..
    저 상업지구 옆에 동네에서 자랐지만 아무런 문제 없었습니다.
    그리고 비뚤어진 애들은 멀리 살아도 술마시러 상업지구 나온답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293 [원전]고리원전 5년 연장위해 비상발전기 교체만 293억 쓴다 참맛 2012/03/20 550
84292 방석이 많은데.. 5 정리를 2012/03/20 1,295
84291 초등 책 추천이요! 1 투척 2012/03/20 558
84290 노래제목 좀 알려주세요(팝송입니다) 4 스피닝세상 2012/03/20 920
84289 유시민만 가면 정당이 박살나네 24 경지 2012/03/20 2,061
84288 약국에서 한약 지어 먹는거 어떤가요? 11 궁금이 2012/03/20 2,057
84287 입시설명회 11 고3엄마 2012/03/20 1,780
84286 이정희가 대단하긴 대단한가 보네요? 26 참맛 2012/03/20 2,991
84285 쌍화차 코코아 카페 주소 좀 알려주세요(쌍코 카페) 1 ... 2012/03/20 18,729
84284 도둑질하는건 아니지만, 당당하지 못한 제 자신이 부끄러워요~~ 3 도둑질 2012/03/20 1,985
84283 학부모총회 참석하면 자동적으로 자모회 2 .... 2012/03/20 1,728
84282 변기 속 세정제의 지존을 알려주세요!!! 8 제발~ 2012/03/20 2,263
84281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어플이 검색이 되질 않아요.. 2 루나 2012/03/20 564
84280 오븐용 세라믹판 구이용석쇠 Ehcl 2012/03/20 861
84279 술보다는 우울증 치료제가 나을까요? 6 echo 2012/03/20 1,282
84278 탈모...머리빗좀 추천해주세요~ 4 // 2012/03/20 1,521
84277 성장호르몬 검사했어요..안심도 되고,걱정도 되네요. 4 키 작은 아.. 2012/03/20 3,118
84276 삶에 의욕이 전혀 없어요. 미래가 무서워요 5 일어나야 2012/03/20 3,209
84275 복희누나 너무 재밌죠? 14 콩콩 2012/03/20 3,154
84274 청바지 기모 들어간거 겨울에 입기에 따뜻한가요? 11 가을단풍 2012/03/20 2,206
84273 `쥴리아의눈'이라는 영화 7 영화가좋아 2012/03/20 1,640
84272 악과 악인을 실감으로 처음 깨닫게 된 계기는? 22 모르는꽃 2012/03/20 3,360
84271 3만원짜리 국자 17 남대문 2012/03/20 3,718
84270 어린이집 급식비랑 식단요 3 어린이집 2012/03/20 1,127
84269 이정희 이미 버린 패인데, 뭐가 아까워요. 4 ever 2012/03/20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