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강아지가 3살 조금 안되었어요.
그런데 이눔의 강아지가 아주 어렸을때부터 밥(사료)를 주면 씹어먹질 않고 그냥 꿀꺽꿀꺽 삼키네요.
원래 사료도 잘 안먹어서 늘 캔에 비벼줬었는데,얼마전 어느82님 덕분에 몸에 안좋은 캔일랑 빠이빠이하게 되고 천연수제
사료라는걸 알게 되었어요.
이 약아빠진(ㅋㅋ;;) 강아지녀석이 완전 레알신세계가 열리니(수제사료가 엄청나게 맛있나보더라구요..^^;;),가뜩이나 씹
지않고 먹던 녀석이 그야말로 '흡입'을 하고있어요..ㅠㅠㅠㅠ
그러다가 어젠 다 토하구...@#$%&*;;
딴집들 강아지들도 원래 사료같은거 잘 안씹고 그냥 삼켜먹나요~??
그저께는 안되겠길래 손으로 잘라서 줘봤는데 애공~~사료도 한두개지 그거 할짓이 못되더라구요.
어떤방법을 써야지 꼭꼭은 아니도라도 잘 씹어 먹게 만들수있을까요~?
간식먹을때보면 그래도 이빨이 멀쩡한것 같더만 왜 사료먹을땐 혀로 말아서 꿀떡꿀떡 삼켜먹는지를 모르겠어요.
이렇게 안씹고 삼키니 소화도 안되고...으이구~~
밥 잘 안먹는거 해결되어서 만세~부르고 좋아했는데 이젠 안씹고 삼켜서 그게또 걱정이네요...
이번에 바꾼 천연사료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으.....무슨 좋은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