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이래서 아침 드라마 안빠질려고 했는데..

복희누나 조회수 : 1,986
작성일 : 2012-03-20 09:55:29

결국은 빠져서 방영시간 기다리고 내용 빨리 전개됐음 좋겠고 빨리 양조장 살렸음 좋겠고

도진이 빨리 기억나면 좋겠고..설거지하면서도 내용 자꾸 생각나고...

제가 이런거때문에 드라마 잘 안보거든요.사실 요즘 재밌는것도 별로 없구요.

그런데 여기서 몇번 글 올려진거 보고 켜져있는거 흘려가면서 보다가

아...이건 편안하게 별 갈등없이 보는거구나 보다가 안보다가 해도 되는 드라마네했는데

어느순간 차분함 속에 다 갈등을 포함하고 있더라구요.

양조장 살아나서 소주 공장 이겼으면 좋겠다 싶고 복희가 성공해서 양조장 식구들 복희한테 고마워하는거 보고싶고..

아..드라마는 빠져서 보면 모두 다 재미있는건가봐요.

예전 우리 엄마 tv소설 아침드라마 매일 챙겨보는거 보면서 저런게 뭐가 재미있다고 저러실까...했는데

재미있네요.

IP : 122.100.xxx.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쳐답답
    '12.3.20 10:07 AM (116.120.xxx.67)

    내가 돈 해서 내려 가고 있슴. 쪼매만 지둘려.라고 전화 한통 하믄 안되남요??? 아님 돈 구하자마자 내려가든가. 답답해 미쳐불거써요. ㅎㅎㅎㅎ 이효정이랑 견미리씨 연기 완전 잘함. 요즘 우울증 걸린 송병만씨 연기.. ㄷㄷㄷㄷㄷ

  • 2. 맞아요
    '12.3.20 10:11 AM (122.100.xxx.41)

    저도 복희 내려가기전 양조장 넘어가버리면 어쩌려고 전화라도 한통하지 했네요 속으로..ㅎㅎ
    저도 이효정씨 완전 연기 잘하는구나 했어요.그리고 민수 아버지 정말 현실적인 캐릭터라고 감탄하고 있어요.정말 주변에 저런 사람 있잖아요.

  • 3.
    '12.3.20 10:13 AM (125.152.xxx.103)

    돈은 마련해서 내려왔으나
    양조장의 가문의 비법 양조기술은 사라지고...

    아마도 술맛에 절대미각을 지닌 양조장집 좀 모자란 아들의 도움으로
    소주회사를 그만둔 영표와 복희는
    이렇게 저렇게 술맛을 천신만고 끝에 재현해내고
    해피해피 엔딩일듯

  • 4. .‥
    '12.3.20 10:18 AM (112.173.xxx.133)

    방송국으로 찾아 갈 뻔한 아줌마 여기 있어요ㅋㅋ
    어찌나 돈구했다고 전화를 안하는지
    내가 달려가서 알려 줄뻔 했당께로 ~
    출근준비하며 화장하며 보다가 후다닥 출근하거든요 ~
    역시 물주가 있어야 인생이 피는건가요!
    태주가 복남이라 카는데 좀 들어주라구요~

  • 5.
    '12.3.20 10:27 AM (123.228.xxx.128)

    저도 속터져 죽을 뻔ᆢ
    복희 말만 느린게 아니라 행동도 어찌나 느린지 ㅠ
    도대체 왜 맨날 얘기가 똑같나요?

  • 6. //
    '12.3.20 11:42 AM (211.208.xxx.149)

    전 어제인가 식혜 얘기 나오는거 보고 이제 복희가 엄마랑 식혜를 만들어 팔아서 비락의 모태가 된다 라고 ㅋㅋㅋㅋ
    말도 안되는 상상을...

  • 7. .....
    '12.3.20 11:49 AM (211.234.xxx.221)

    전 제가 삼천만원 들고 덕천 갈뻔 했잖아요.
    농협융자 갚고 양말구 미자부부 오백주고 나가라고 하고
    점례언니랑 양조장 술 받아다 식당 차리자고 할려구요. 복희한테 넌 영미사에 계속 있으라고 하고요.

  • 8. ...
    '12.3.20 1:13 PM (211.215.xxx.39)

    윗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 어머나
    '12.3.20 6:31 PM (58.124.xxx.211)

    다들 같은마음....ㅎㅎㅎ

    저도 오늘 운동 또 빠졌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332 오바마는 모임 성격에 맞춰 세일즈를 잘 하네요. ... 2012/06/10 1,536
117331 임신 중에 남편한테 섭섭했던 적 없으셨어요? 1 2012/06/10 1,278
117330 신랑이 옆에서 마이웨이를 보고 있어여. 9 .. 2012/06/10 2,314
117329 싸우는 분들 ,남편이 처음엔 사랑한다고 하지 않았나요? 10 g 2012/06/10 3,934
117328 댓글 아이디옆 마크는 뭔가요?? 9 ?? 2012/06/10 1,694
117327 호주에서 온 화장품..이거 아시는지? 5 에센스 2012/06/10 2,595
117326 자동차사고관련)아이가 탄 학원차가 후방추돌사고 당했어요 궁금 2012/06/10 1,566
117325 아이 매트리스는 딱딱한게 좋나요? 시몬스 2012/06/10 1,805
117324 서울에 유명한 신경정신과병원 추천좀해주세요... 4 lieyse.. 2012/06/10 17,837
117323 여름휴가 예약 시작하셨나요??? 2 tjaaj 2012/06/10 2,057
117322 새끼냥이들을 어쩐냐옹 16 야옹 2012/06/10 2,208
117321 재활용 분리시 모든 비닐은 전부 비닐류에 해당하나요? 4 맥주파티 2012/06/10 8,296
117320 탄소포인트제 아이맘 2012/06/10 1,272
117319 기 세게 생겼다는 말 들으면 어떠세요? 17 er 2012/06/10 6,968
117318 우울증약 효과있나요?? 8 ........ 2012/06/10 14,928
117317 15개월 아기 키우기. 필요한게 그리도 많은가요? 18 해달씨 2012/06/10 4,018
117316 도대체 밤중에 발신번호제한전화는 4 ㅁㅁ 2012/06/10 2,208
117315 친정엄마가 음식을 너무 못하셔서 슬퍼요 60 .... 2012/06/10 13,281
117314 아내를 위해 쓴 시 입니다 - 조언이 필요합니다! 19 멋쟁이 슐츠.. 2012/06/10 1,895
117313 자연드림 에서 사면 좋은 것들 추천좀 해주세요!! 5 .. 2012/06/10 3,780
117312 언제부터 존대를 한쪽만 하게 됬을까요? 7 ,, 2012/06/09 2,380
117311 방금 KTX타고 오다 너무 황당한 경우를 당했어요. 37 황당 2012/06/09 14,225
117310 초간단 미역국 5 푸르른날 2012/06/09 2,744
117309 그것이 알고싶다.... 보시나요? 15 .. 2012/06/09 9,985
117308 곰취짱아찌 저장요. 2012/06/09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