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유아기 성장통에 대해 아시나요? 급해요 ㅡㅜ

아이가 울어요 조회수 : 2,982
작성일 : 2012-03-19 23:31:06

 며칠전부터 간간히 종아리가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30개월 여아입니다.

외상이 없어서 그냥 꾀병이려니 생각했거든요.

근데 오늘 낮에 친구집에서 잘놀고, 잘먹고 와서

저녁때부터 왼쪽 종아리가 아프다고 울기 시작하더라구요.

겉보기엔 멀쩡해서 그냥 또 동생때문에 샘나서 칭얼거리는건가

그냥 간과했거든요..;;

달래서 재웠는데 1시간 자고 일어나더니 종아리를 붙잡고

또 엉엉 우네요...아프다고 계속 흐느끼면서요.

인터넷 여기저기 찾아보니 성장통이라고 하네요.

근데 이게 맞는건지...

증상은 저희 딸 증상과 비슷해요.

인터넷 글보고 계속 종아리를 주물러 줬는데

조금 괜찮아졌는지 다시 잠들었어요...ㅡㅜ

아...너무 속상하고, 제가 대신 아파주고 싶네요...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어제도 새벽에 다리가 아픈지 무릎꿇는 자세를 하고 자서

남편과 그냥 대수롭지 않게 재밌는 자세로 자네 했거든요...

 

혹시 아시는분 답변 좀 부탁드려요 ㅜㅜ

IP : 59.25.xxx.1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9 11:38 PM (114.207.xxx.10) - 삭제된댓글

    저희애 어려서 다리 많이 아프댔어요.ㅠㅠ, 다들 성장통, 병원서도 성장통 얘기 하더라구요..
    애기가 다리 아프다 할때마다 계속 맛사지 해줬네요...
    지금은 초등학생인데, 아프단말 안해요... 초등 들어가기 전까지 아주 가끔씩 아프다고 했던거 같아요.
    애가 몸매 비율로 볼때 다리가 길긴하네요...^^

  • 2. 그의미소
    '12.3.19 11:45 PM (59.19.xxx.159)

    무릎뒤는 성장통의 위치가 맞는데 종아리는 확실히 잘모르겠네요. 혹시 아프다고 한곳을 주물렀을때 아이가 시원하고 안아프다면 성장통이고 주물렀을때 아프면 소아관절염 이라더군요. 한번 체크해보세요.

  • 3. 블루
    '12.3.19 11:47 PM (220.93.xxx.95)

    저희 아이도 가끔 그래요
    지금 46개월이구요
    키가 큰 편에 속해요

  • 4. 그래도
    '12.3.20 12:32 AM (188.60.xxx.50)

    그래도 병원가서 진단해 보세요.

    종아리면 성장통이라고 보기엔 좀 이상한데...
    혹시 아이가 천식 치료약 같은거나 아니면 다른 약을 먹는지요?
    저희 아이는 약 부작용으로 원글님 아이같이 울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게, 근육의 경련 비슨한거에요. 쥐네리는거랑은 다르게 엄청 아픈, 근육이 뒤틀리는것 같은 현상이거든요.
    그때가 38개월 정도 된거 같아요.

    원인이야 어쨋던, 일단 소아과에 데리고 가셔서 진단 받아 보세요.
    아이들 건강은 한 번이라도 체크 하고 넘어가는것이 그냥 그러고 말겠지 하면서 지나치는 것 보다는 몇배 덕을 봅니다. 아직 자라는 애들이라 그냥 지나친 것이 나중에 병키우는 길로 갈 수 있는 소지가 많으니깐요.

  • 5. ...
    '12.3.20 12:48 AM (116.93.xxx.99)

    글 읽다가 어렸을 때 자다가 다리 아파서 깨서 막 울었던 기억이 났어요.
    엄마가 키 크려고 그러는 거라고 주물러주고... 엄마아부지 다 못주무시고 거실에 나와서 왔다갔다하시고
    꽤 여러번 그런 기억이 있어요.
    걱정 되시면, 병원 한 번 가보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476 저 혹시 이영화 기억하세요? 1 .. 2012/06/01 849
114475 60대 엄마 가방, 이런 브랜드 중에서 골라도 될까요? 2 ^^ 2012/06/01 2,460
114474 경리 경력1년 월급 6 스칼렛 2012/06/01 2,815
114473 제대로 된 경옥고 만드는 곳 소개 부탁드려요 4 경옥고 2012/06/01 2,662
114472 요즘 백지영은 티비 나올때마다 남친 얘기를 늘어놓나요? 14 2012/06/01 3,804
114471 목동 14단지에 있는 신목고 등교시간이 몇시인가요? 2 .. 2012/06/01 1,791
114470 남편 지갑선물하고 싶은데 추천부탁드려요 2 지갑 2012/06/01 928
114469 남편 출근할때 현관 앞에서 배웅 하는 거요. 15 2012/06/01 4,452
114468 유치권에 대해서 여쭈어봅니다. 1 유치권 2012/06/01 685
114467 아이들 스케쥴판 사용하시는분~~ 메모판 2012/06/01 636
114466 경주 펜션이나 숙소 추천 부탁드려요(7명) 3 ^^ 2012/06/01 1,171
114465 캐논 EOS 500D 쓰는데 충전기 어디에서 살 수 있나요? 3 ㅠ.ㅠ 2012/06/01 726
114464 대출상담사 있나요? 주변에 2012/06/01 627
114463 저염식 식단이나 레시피 구해요. 열음맘 2012/06/01 695
114462 박원순시장의 인기전술은 바로 이런식 22 가짜진보 2012/06/01 1,896
114461 저 너무 쪼잔한가요.. 4 ........ 2012/06/01 1,464
114460 충격) 자식 더 낳으려는 사람 참고하세요 47 이런일이 2012/06/01 15,976
114459 티비에서 임성민씨 봤는데요 .. 12 부럽다 2012/06/01 4,933
114458 이런 팔찌시계를 찾고있어요~~~ 찾을려니 2012/06/01 943
114457 인간관계의 역설 5 쿨...; 2012/06/01 2,411
114456 도와주세요, 시어머니 선물.. 4 ... 2012/06/01 1,144
114455 6월 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06/01 559
114454 “이런 게 정치다, 보여주고 싶다” 2 샬랄라 2012/06/01 816
114453 인테리어 견적 네고 어느 정도가 가능할까요? 4 인테리어 2012/06/01 3,136
114452 SK 왜 이런가? 2 요즘 2012/06/01 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