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0세 할머니(글 모름)가, 아들 이혼하고 손자,손녀 키워야 하나요?(깡시골)

,, 조회수 : 1,982
작성일 : 2012-03-19 23:22:15

시골인데요

아랫집 할머니가 약간 모자르고 글도 몰라요,자식이 아들3딸3인데

큰딸이 큰남동생이 이혼해서 아들(5)딸 (7)을 몇달간 데리고 키우다가 도저히 못키우겟다고

할머니한테 데려다 놧다는데 할머니도 농사일도 해야되고 아이들 손도 많이 가고 자신없다고

못 키운다고 그러고,,할머니집도 아이들이 같이살기엔 너무 불편하고 그래요

동네 사람들은 그래도 할머니가 키워야지 하는데,,,이 할머니 반찬도 잘 안해먹어요

돈 아낀다고,,물론 아이들 있으면 잘 해먹겟지만,,

오늘도 보니 아이들보고 고함치고 때리고,,이럴거면 차라리 고아원이 낮지 않나요?

남편은,,할머니, 삼촌,고모가 다 잇는데 왜 고아원에 보내냐고 하네요

잇음 뭐하나요??다 돌보기 싫어하고 ,,물론 저라도 좀 힘들겟지만

 큰아들이 돈은 보내주겟지만,,,

님들은 어찌 생각하세요,,,아이들이 불쌍해요,,

 남자아이는 밥도 안 먹는다 그러고,,무조건 다 싫다 싫어,,이런대요

 

할머니더러,,걍 할머니가 맘 비우고 잘해주시라고,,,그래야 할매정신건강에도 좋다

나도 같이 돌봐드리겠다,,

낼 쑥 캐러 가기로 했어요 같이

IP : 59.19.xxx.1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2.3.19 11:32 PM (59.19.xxx.111)

    근대 그 어린데도 남자 아이,,심상치 않아요,,너무 공격성이라

  • 2. 포뇨맘
    '12.3.19 11:38 PM (115.140.xxx.194)

    천주교 재단 고아원은 어떨까요?
    알로에 시오라고 초등학교는 서울에 있는데
    다른 고아원보다 더 투명하게 잘 운영되는것으로 알고있어요.
    물론 부모가 키우는것만 못하겠지만요

  • 3. ...
    '12.3.20 12:17 AM (218.236.xxx.20)

    아이들이 너무 안됐네요ㅠㅠ
    님이 잘 살펴보시다가 아이들이 힘든상황이면
    그냥 시설로 가는게 낫지 않을까요?
    온전치 못한 할머니 밑에서 상처받고 크는것보다
    시설이 훨씬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인데..ㅠㅠ

  • 4. 꺄울꺄울
    '12.3.20 9:23 AM (113.131.xxx.24)

    차라리 고아원이 낫겠네요

    책임도 못 질거 짐승같이 싸지르기만 하면 알아서 다 크는 줄 아나
    부모가 살아있는데 정말 욕 나오네요

    미친것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457 강아지가 초콜렛을 먹었어요ㅠㅠ 16 강쥐 2012/03/20 24,801
85456 아람단 없는 학교도 있나요? 4 궁금 2012/03/20 1,099
85455 차인표. ..안내상 3 차인간..... 2012/03/20 3,219
85454 신종플루 유행인데 왤케 조용하죠? 9 ** 2012/03/20 3,260
85453 관리 안 되고 있는 아들 치아가 더 깨끗하네요 2 치과 2012/03/20 994
85452 반장이 엄마들 모임비 내나요? 19 어느화창한날.. 2012/03/20 3,915
85451 불펜펌)야권후보 단일화 경선관리위원회의 실체.txt 1 .... 2012/03/20 729
85450 학부모회 조직 안하는 학교도 있나요 2 외롭다 2012/03/20 1,213
85449 강아지 꼬리 자르기를 왜 하는거죠? 23 반려견 2012/03/20 14,215
85448 초등4학년 남아에요.논술을 해야 할까요? 2 .. 2012/03/20 1,426
85447 아이에게 자신감을 주고 싶은데... 6 신입생 엄마.. 2012/03/20 1,238
85446 민주당이 쎄게 나오네요. 29 유나 2012/03/20 3,738
85445 세타필 로션 용량과 가격 아시는 분~ 4 코슷코 2012/03/20 1,716
85444 1학년 엄마라 학교생활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요. 내일 학부모총횐.. 4 바람은 불어.. 2012/03/20 1,255
85443 왜 정부에서 종교인 과세얘기가 나온걸까요?? 2 이 시국에 2012/03/20 719
85442 다들... 중학교 공개.. 2012/03/20 683
85441 키친토크보고와서 드는생각.. 6 .. 2012/03/20 2,661
85440 5세아이의 반친구가 자꾸때려요 1 ^^ 2012/03/20 807
85439 키친아트에서 네오팟하고 비슷한 오븐기가 키친아트훈제.. 2012/03/20 685
85438 중1, 중2 자매가 이틀이 멀다하고 미친듯이 싸우네요. 3 걱정 2012/03/20 1,766
85437 집에서 피부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7 ........ 2012/03/20 3,252
85436 오늘 강아지랑 산책하다 큰일 날뻔했어요 20 놀라워 2012/03/20 3,829
85435 피아노 치는 윗집 어린이 거진 1년을 참아줬는데 보람있네요..... 40 냠냠이 2012/03/20 11,704
85434 임신이라는데 술을 먹었으니 어째요... 10 한심한 나 2012/03/20 2,140
85433 “한미FTA, 의지만 있으면 언제든지 종료할 수 있다” 무조건 폐기.. 2012/03/20 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