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인데요
아랫집 할머니가 약간 모자르고 글도 몰라요,자식이 아들3딸3인데
큰딸이 큰남동생이 이혼해서 아들(5)딸 (7)을 몇달간 데리고 키우다가 도저히 못키우겟다고
할머니한테 데려다 놧다는데 할머니도 농사일도 해야되고 아이들 손도 많이 가고 자신없다고
못 키운다고 그러고,,할머니집도 아이들이 같이살기엔 너무 불편하고 그래요
동네 사람들은 그래도 할머니가 키워야지 하는데,,,이 할머니 반찬도 잘 안해먹어요
돈 아낀다고,,물론 아이들 있으면 잘 해먹겟지만,,
오늘도 보니 아이들보고 고함치고 때리고,,이럴거면 차라리 고아원이 낮지 않나요?
남편은,,할머니, 삼촌,고모가 다 잇는데 왜 고아원에 보내냐고 하네요
잇음 뭐하나요??다 돌보기 싫어하고 ,,물론 저라도 좀 힘들겟지만
큰아들이 돈은 보내주겟지만,,,
님들은 어찌 생각하세요,,,아이들이 불쌍해요,,
남자아이는 밥도 안 먹는다 그러고,,무조건 다 싫다 싫어,,이런대요
할머니더러,,걍 할머니가 맘 비우고 잘해주시라고,,,그래야 할매정신건강에도 좋다
나도 같이 돌봐드리겠다,,
낼 쑥 캐러 가기로 했어요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