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학년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
초보 생태강사인데, 주변 엄마로부터 아이들 생태수업 부탁을 받았습니다.
고민이 많이 됩니다.
저의 생태수업이 지향하는건.... 수업이라기 보다는
자연에서 정말 신나게 놀아서... 그 시간이 즐겁고 그때만 왔으면 하는 느낌을 주게 하는 것입니다.
ㅎㅎ.. 꽃 이름 하나 더 알아서 뭐 하겠습니까?
그냥.. 뒤산에서.. 어떻게 놀아야.. 아이들이 정말 함박웃음을 짓게해서
자연에서도 놀아도 정말 행복하고 신난다는 느낌을 주게 할지 고민 고민입니다.
뭐.... 작게 생각한게...
연장가지고 ㅋ 집짓기..
아니면.. 땅굴집도 지어보고... 함정도 파보고
이런거 좋아할까요? 남자아이들은 좋아할것 같은데,
아유..... 제가 아들만 키우는 엄마라서 그런지... 여자아이들도 그것을 좋아할까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