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리원전에 이상이 생긴 것이 다행이라는

고리원전 조회수 : 1,669
작성일 : 2012-03-19 21:10:49

고리원전에 이상이 생긴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상이 생기면 안되지만요.

후쿠시마에 원전이 터져도 다른나라의 일이라는 생각만 하고 있는지 답답했는데........

드디어 우리나라의 노후된 원전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 계기가 된거 같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이 더 커지기 전에 이렇게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면 정치인들도 선거철이 되어가는지라

그냥 있지는 못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요즘 원전에 관심은 많은데............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원자력 발전소가 20개가 넘는데............

우리나라 원자력 발전소의 상황에는 무관심 한듯 해서 걱정이 되었거든요.

 

이상이 생긴것이 다행이라니 좀 그렇지만...........

더 큰 일이 터지기 전에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것에 대해서 다행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니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IP : 119.64.xxx.1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지요
    '12.3.19 9:11 PM (1.251.xxx.58)

    이상이 생겨도 어떻게 대처를 하고 있는지 모르니....(그냥 놔두지 않을까...싶은)....걱정.

  • 2. 그냥 놔두면
    '12.3.19 9:15 PM (119.64.xxx.132)

    정말 일본넘들보다 더 나쁜 넘들이죠.

    저도 살짝 걱정이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요.

    이렇게 이슈가 되었는데 설마 그냥 두지는 않기만을 바라죠.

    원전이 폭발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정말 잘 숙지하고 있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체르노빌에 원전이 터졌을 때....
    원자력에 대해 아는 사람이 있었다면 무작정 소방관들을 보내 불을 끄게 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하네요.
    이유는 확실히 모르겠지만요.

    제발 남의 나라를 보고 교훈삼아 준비를 했으면 싶은 마음만 가득하네요.

    댓글 달아주신 분이 한분이라도 계셔서 감사하네요.

    왠지 원전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는 생각에요~

  • 3. 그렇지요
    '12.3.19 9:18 PM (1.251.xxx.58)

    아마..체르노빌은 불로 껄수 있는게 아니어서 그랬다는것 같아요.
    체르노빌의 아이들 보면......정말 무서워요....현실을 바탕으로 일본 사람이 지은 소설인데....

  • 4. ...
    '12.3.19 9:24 PM (180.12.xxx.243)

    전 왠지 원전문제가 터지면 일본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거란 생각이 들어요.
    은폐,방치...보상문제등등...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것 같아요.

  • 5. 그런데 더 큰 문제는
    '12.3.19 9:33 PM (1.246.xxx.160)

    이번 정권에선 뭐하나 제대로 되어가질 않는 나라살림이 걱정입니다.
    일할 사람들이 죄 딴데 정신이 팔린것만 같고 위에서 해먹는데 나만 가만있나 하고 뒷구멍 채우기만 급한듯하고.

  • 6. 맞습니다.
    '12.3.19 9:34 PM (119.64.xxx.132)

    정말 관심을 가지고 봐야 하는거 맞아요.
    정부라는 큰 덩어리가 정말 무섭더라구요.
    없던 일을 있었던 일로도 만들고..........
    있었던 일을 없었던 일로도 만들고..........
    못하는 것이 없는 무서운 것이더라구요.
    숨기는 것은 기똥차게 잘하는 것이 또 그들이죠.

    체르노빌의 아이들 저도 보면서 너무나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제일 먼저 피해를 당하는 사람들이 아이들이잖아요.
    내 품에서 내 아이가 그렇게 죽어가는 것을 본다면 정신을 제대로 차릴 부모는 하나도 없을거예요.

    정말 그런 무서운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예요.

    아마도 세상에 재앙이 닥친다면 그건 아마도 원자력발전소 때문이 아닐까..싶어요.

    눈에 보이지도 않으면서 사람을 죽게 만들잖아요.
    보이지 않으니 피할수도 없고 그렇게 죽어가는거 정말 생각만으로도 두려워요.

    댓글 감사해요.

    원전에 대한 관심 정말 우리나라 국민들 모두가 가져야 할거 같아요.

  • 7. 그러니까요.
    '12.3.19 9:38 PM (119.64.xxx.132)

    제대로 하는거 하나도 없는거 맞고................
    지 배만 불리려고 하는거 맞구요.

    뭔 일 터지면 지들만 안전한 곳으로 튈 생각하면서 사는 나쁜 넘들이죠.

    정말 제대로 된 사람들이(정신이 제대로 된) 이번 총선에서 많이 많이 뽑혔으면 좋겠네요.

  • 8.
    '12.3.20 2:49 AM (14.52.xxx.59)

    사고가 이번에만 있었을까요?
    절대 아닐겁니다
    일본만 은폐했을까요??그것도 절대 아닐겁니다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846 지금 집안온도 몇도세요? 25 서울 2012/07/24 3,490
133845 힐링캠프를 잘 보신분들에게 8 샬랄라 2012/07/24 2,276
133844 퇴행성 관절염 자가골수줄기세포 치료법 아시는 분 계신가요? 2 악마의 발톱.. 2012/07/24 1,651
133843 안철수"경제사범 금융사기범은 반쯤 죽여놔야.. 17 철수 찰스 .. 2012/07/24 3,884
133842 70대 최고 동안 할머니 비법 -기사 펌 2 .. 2012/07/24 4,480
133841 5살 보행기튜브사면 돈 아까울까요? ^^;; 6 물놀이 어떤.. 2012/07/24 3,367
133840 안철수 뽑으면 밥이 나오냐고 묻던 엄마에게 10 새옹 2012/07/24 3,120
133839 안철수 그가 생각하는 '상식의 힘'을 믿어보고 싶다... mydram.. 2012/07/24 969
133838 손가락을 좀 깊에 베었는데 안나아요 12 조언좀 2012/07/24 2,258
133837 교육공무원 시험을 보려면 뭘 먼저 해야 할까요..? 9 홀로서기 2012/07/24 2,077
133836 냉자고 매직스페이스 or 홈바 3 노을 2012/07/24 1,365
133835 지퍼달리고 길쭉하고 카드,동전 넣을 수 있는 지갑 괜찮나요? 3 /// 2012/07/24 1,505
133834 방학되니 또 쿵쿵거리기 시작이네요 열뻗쳐 2012/07/24 1,086
133833 헤어 제품 어떤거 사용하세요? 2 ... 2012/07/24 1,301
133832 간단한 극기훈련할만한거 없을까요 2 ㅠ.ㅠ 2012/07/24 874
133831 갑자기 식탁보랑 커텐이 사고 싶어져요 2 말랑말랑 2012/07/24 1,182
133830 도쿄에 3달정도 있어야 하는데 뭘 챙겨줘야할까요.. 3 ㅠㅠ 2012/07/24 1,036
133829 내 주변은 모두 박근혜 사생팬들 1 사생 2012/07/24 1,389
133828 이럴때 조의금은 얼마를 해야하지요? 2 행복팔팔~ 2012/07/24 1,388
133827 이혼 시 여자가 주택을 반분받기 위한 조건이 뭘까요? 6 .. 2012/07/24 2,211
133826 안철수가 교과서 적이라 싫다고? 4 안철수 2012/07/24 1,308
133825 아~~더워...ㅠㅠ..더위이길 공포,,혹은..실제겪었던...글.. 4 세일러문 2012/07/24 1,408
133824 남자들 얼굴도 섹시해보이는 얼굴이 있나봐요 18 인물 2012/07/24 6,305
133823 손님한테 또 당할뻔 했다 2 고객은 왕 2012/07/24 1,773
133822 매실장아찌가 신맛이 강한데 어쩌지요? 6 매실 2012/07/24 2,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