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이스피싱이 극성입니다. 제발 당하지 마세요!

붕어빵 조회수 : 2,625
작성일 : 2012-03-19 20:00:59

지인이 완전히 당했네요.

 

검찰청이라고 하면서 본인 통장이 대포통장처럼 사용되었다고

은행도 믿지 말고 비밀리에 수사 진행해야 하니 금융감독원 사이트(가짜 페이지)에 가서

신고부터 하라고 하더래요. 거기서 아이디, 비번, 계좌번호 모두 노출되었구요.

은행가서 확인하니 모두 다 털렸다고 하네요.

전화번호는 2110 3000 이었구요. 남자 목소리였다고 해요.

 

경기도 안좋고 힘든 일들도 많은데 우리 모두 정신 차리고

절대 당하지 말자구요. 

 

너무 속상해서 글 남깁니다.  

IP : 124.49.xxx.1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3.19 8:05 PM (1.237.xxx.78)

    자주전화오더라구요
    전 모르는번혼 안받거나 바쁘다그러고 끊어요
    한번은 이게 더 바쁜거다그럼서 막 승질내더라구요 남자목소리..
    역시 대검찰청 수사관이랬어요ㅋ

  • 2. 된다!!
    '12.3.19 8:16 PM (58.226.xxx.149)

    제 남편도 털릴뻔 했어요 비슷한걸로요.

    남편이나 저나.. 그전에는 그걸 왜 당하냐고 보이스피싱 구분도 못하나 이러면서
    했었죠
    근데
    한참 바쁘고 정신없기도 하고, 이것저것 준비할때 그런 전화 오니 정말 ..

    남편이 허술한 사람도 아닌데, 당할때는 정말 뭐에 홀린것처럼 당했다고 해요( 다행히 돈은 안뜯겼어요.)

    사기 당할때는 보이스피싱이건 뭐건..정말 뭐에 홀린것처럼 당하더라구요

    저도 잘 모를땐 생각을 안했으니 당하지 했는데
    반성했네요.
    보이스피싱 아니더라도 오프라인에서도 사기 치고 남 속이려면
    똑똑하건 잘나건 당할수 밖에 없을듯하네요

    어여 기분 푸세요
    나쁜넘들 걱정이 노인분들한테 저리 전화해서 난리 치는 넘들은 정말. 아후

  • 3. ..
    '12.3.19 8:38 PM (1.217.xxx.52)

    저두 당할뻔했어요.

    이동중 아니고 컴퓨터앞에 있었다면 완벽하게 당했을거예요ㅠㅠ
    2명이서 각자 역할하고 발신번호도 조작되어 뜨고.. 완전 당당해요...
    제 주민번호며 휴대폰을 모두 알고 있으니 안당할수 없겠더라구요.
    의심스러우면 검찰청으로 전화해보다고 큰소리 헉,,,

    연락처 받고 사무실 들어가서 전화하겠다고 일부러 그런건아니지만,,,,당황한 마음 가라 앉히고 일단 검찰청으로 정말 전화해봤어요....보이스피싱이래요.
    그때 생각만하면 후덜덜해요...

    그이후로 주민번호 도용등 감시해주는 사이트에 가입했어요. 비용 조금 들더라도 이런일 정말 다시 당하고 싶지않아서....나름 최소한에 대비책1

    이젠 모르는 번호로 전화오면 안받아요.

  • 4. ......
    '12.3.19 8:59 PM (180.211.xxx.155)

    검찰청은 모든 사건을 공문으로 보낸다 하니 전화는 무조건 가짜라고 생각하세요

  • 5. 저는
    '12.3.19 9:14 PM (125.182.xxx.131)

    3480 2000번도 조심하세요. 어쩌다 전화를 못받았는데 10분에 20통이나 연달아 한시간동안 정말 미친듯이 오길래 나중엔 아예 수신거부하고 스팸등록 했어요.
    수법이 점점..ㄷㄷㄷ

  • 6. 저는
    '12.3.19 11:09 PM (112.156.xxx.60)

    일단 목소리 깔구 아저씨가 ***님이십니까...여기는 서울검찰청...어짜고 그러면
    '어우~ 됐어요!!!' 하구 끊어버려요.

    근데, 한번쯤은 그들의 얘기를 다소곳이 들어주다가 확~ 따져보구 싶기도 해요. 당하는척 놀려주고 싶기도 하구요. ㅎㅎㅎ

  • 7. 말이안되지않나요.
    '12.3.20 5:32 AM (121.138.xxx.31)

    전화가 오면 경찰이지 검찰이 아니자나요. 검찰이 일반인을 상대로 하는 일은 거의 없는거 같아요. 정말로신고되었다면 경찰이 맞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738 좀 무식한 질문입니다..^^;; 4 갑상선 검사.. 2012/03/21 986
84737 속상한 하루... 3 놀란토끼 2012/03/21 990
84736 젊었을때 생리기간4일정도로 짧았던 분들, 조기폐경 안오셨나요? .. 11 걱정걱정 2012/03/21 9,627
84735 아이가 항생제먹은후 몸이 좀 이상해요 6 2012/03/21 2,680
84734 층간소음땜에 정말 돌아버릴거 같아요 17 DD 2012/03/21 2,940
84733 저렴하면서도 알찬 딸기체험농장 없을까용?? 3 왕추천부탁^.. 2012/03/21 2,413
84732 3000원으로 원조맛집 표절하기 57 투척 2012/03/21 8,535
84731 미니믹서가 모터가 타버렸다면... 7 불량주부 2012/03/21 3,439
84730 사랑앓이)노처녀 입니다.도와 주세요! 38 . 2012/03/21 7,595
84729 마녀스프.~~ 8 마녀 2012/03/21 3,287
84728 라이스페이퍼 대신할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5 .. 2012/03/21 3,160
84727 올리브 오일 가글 치아 마모되거나 충치있어도 상관없나요? 7 888 2012/03/21 7,949
84726 여중생이 훈계하던 여교사 뺨 수십차례 때려 116 ..... 2012/03/21 13,463
84725 목욕탕에서 등미는것, 발 각질 벗기는것 까지 빌려 달라네요 8 내가 비정상.. 2012/03/21 2,662
84724 아이패드로 교보문고 사이트에서 E북 다운 받으신 분들 계신가요?.. ... 2012/03/21 1,065
84723 공부방문을 닫아야하나요? 10 공부 2012/03/21 3,454
84722 日후쿠시마 쌀, 은밀히 팔리고 있다 1 제이피뉴스 2012/03/21 973
84721 엄마가 수학 끼고 가르치는 분들 공부 따로 하시나요 아님.. 1 ^^ 2012/03/21 1,204
84720 이파니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네요 9 2012/03/21 9,008
84719 프런코 재방 보는데요 8 2012/03/21 1,482
84718 상담신청서를 가지고 왔는데요 2 ........ 2012/03/21 931
84717 사이버 보육교사 자격증,, 5 금강초롱 2012/03/21 1,857
84716 리홈이나 쿠첸 어떤가요? 3 쿠쿠싫어요 2012/03/21 1,104
84715 밥한먹는 11살 마른 여자아이 홍이장군 어떤가요? 1 ㅇㅇ 2012/03/21 2,140
84714 소변검사로 방광염 알 수 있나요? 2 .. 2012/03/21 2,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