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 명 가서
'12.3.19 7:46 PM
(119.70.xxx.162)
2인분 시킬 수도 있죠.
그렇게 해도 문제없는 식당 많습니다만..-.-
2. 원글
'12.3.19 7:55 PM
(182.209.xxx.147)
이제 겨우 8살된걸요..^^
작년까지는
제 나름대로는 소식한다는 원칙으로 아이랑 나눠먹고 그래도
배가 덜 찬다는 느낌이 없었는데..
올해 되니 먹는양도 그렇고 속도도 장난 아니더라구요.
괜히 덩달아 저도 급해지고..ㅋㅋ 더 먹고 싶어지기도 하구요.
조금만 더 있으면 3인분 꽉 채워 시켜도 제 몫까지 덜어줘야하는 상황 오겠죠? ㅋㅋ
아....제목이 너무 과한가요??^^
나름 유머러스하게 ..편하게 읽으시라고 쓴 글인데...
갸웃..~~^%^
3. 초1 남학생이면
'12.3.19 7:56 PM
(125.252.xxx.136)
한그릇 자기분량 다 먹을 시기네요.
엄마랑 둘이 나눠먹으면 엄마만 모자른게 아니라 아이도 모자를 시기라고 봅니다.
세그릇 시키길 잘하셨어요. 엄마가 남길 것 같으면 미리 아빠에게 덜어줘도 괜찮을 것 같아요.
4. 허허
'12.3.19 7:57 PM
(14.63.xxx.41)
저희 애 6살되면서부터 3인분 시켰어요. 원글님 식사량이 좀 작으신가봐요.ㅎㅎ
5. 음
'12.3.19 7:58 PM
(121.151.xxx.146)
이제 자기양만큼 먹을 시기에요
그러니 따로시켜서 주세요
아이가 양이 모자랄겁니다
그러니 도너츠도 먹고싶다고하죠
그나이때는 밥하나 다 먹고도 더 먹을 나이이거든요
세개 시켜서 하나씩 먹으세요
6. 그러게요.
'12.3.19 8:03 PM
(218.159.xxx.210)
2인분 시키자니 온전한 내 몫이 없고.
3인분은 과식하고 위를 늘리는 지름길~
외식하면 나도 모르게 많이 먹게되고 간식까지 바리바리 사들고 오는 나를 발견하게되요.ㅋㅋ
7. 원글
'12.3.19 8:07 PM
(182.209.xxx.147)
솔직히 얘기하면 ^^;;;
나가서 먹을 때....저 진짜 배부르게 잘 먹었다는 ..느낌 별로 없었어요.
아빠도 통통족(74에 78kg)이고 저도 그런 편이고.
그런데 돈을 떠나서 시켜놓고 남기기도 싫고..
지금까지는 아이랑 나눠 먹으면서 ...
나 1인분 먹는건 아니야!! (실제로는 공기밥 하나는 다 먹은 셈이지만요..ㅋㅋ)
그런 위안 아닌 위안을 했었나봐요.
그런데 이제는..
아이의 먹성이랄까 양이 저만큼..된다는 사실이 놀랍기도 하고.
한편으론 대견하기도 하고 그래요.^^
이제 곧 지우개도 씹어 먹을 나이라면서요.~
아이 쑥쑥 잘 먹고 크게 잘 키우고..
전......덩달아 먹지 말고 ..절식..소식해야하는데.......
문제는
옆에서 그러니 저도 급하게 많이 먹게 된다는...!!!^^;;;
..
좀 밝은 내용이라...즐거운 반응 기대했는데.
너무 진지댓글들이라
왠지 좀 뻘쭘해졌다는.~~~~히힛..
8. 저흰이제4인분
'12.3.19 8:09 PM
(61.43.xxx.183)
아가가 이제 30개월인데요~이젠거의 4인분시켜야 양이맞아요~ㅜㅜ 예전에 둘이먹을땐 3 인분먹었거든요~아가초등학생되면 5인분시켜야할지도~
9. 원글
'12.3.19 8:13 PM
(182.209.xxx.147)
어머...저 괜찮은데^^;;;
댓글들이 우르르..지워졌네요. 음..........
저 혼자 북치고 장구치는 이 느낌.
에고..음..음..
10. 억
'12.3.19 8:14 PM
(119.70.xxx.162)
저도 댓글 보고 댓글 올렸는데 그 글이 없어져서
제 댓글이 생뚱맞게 보이네요..씨잉~
11. ㅎㅎ
'12.3.19 8:16 PM
(124.111.xxx.193)
제목이 베스트랑 겹쳐서 식당인분수 얘기랑 겹치게 들렸는데, 아이가 많이 큰거 같아 뿌듯한 기분+ 나도 이제 내 몫을 먹을 수 있다!! 란 걸로 쓰신건가봐요 ^^ 저도 어딜가도 부족한 기분들곤 했는데 남기고 버리는건 싫어서 항상 2인분 시켜서 아이랑 먹었었죠. 그러다 어느날부터 3인분을 시켜서 아이는 반인분 먹고 우리부부는 남은거 나눠먹고 안남기고 오네요 ㅋㅋㅋ
12. 원글
'12.3.19 8:18 PM
(182.209.xxx.147)
어머 30개월인데 4인분이요? 우와^^
잘 먹는 꼬마인가봐요. ㅎㅎ
사실..저도 제 양껏 먹으면 몇 인분일지는...ㅋㅋ(쉿! 비밀)
지난 번엔 동네 엄마들하고 애슐리 갔는데데..
전 더 먹을 수 있는데 ..다들 디저트 먹는 분위기라 얼마나................억울하던지..ㅋㅋㅋ
기여이 한 접시 더 먹긴 했는데.
그 후론 도저히 눈치 보여서리...
아잉.....정말 어디 잘(많이) 먹는 분들 안 계신가요?
언제 한 번!!!! 번개 함 하죠!!!!!!!!!!!!!!!!!!!!!!!!!!!!!!!! ㅎㅎㅎㅎ
13. 딸랑셋맘
'12.3.19 8:28 PM
(211.176.xxx.102)
12살 9살 5살, 딸딸아들인데요.
작년부터 식사는 5인분.
고기는 8인분쯤 시켜요.
아이들 아빠는 초식동물이라 고기는 1인분 먹을까말까...
저 고기는 다 어디로 들어갈까요?^^;
14. ㅎㅎ
'12.3.19 8:41 PM
(180.190.xxx.160)
저희는 세식구..딸아이가 워낙에 입이 짧아 반의 반도
못먹었어요..그래도 무조건 3인분..다행히 남편이
양이 많아 다 먹긴하는데 아이생각하면 오롯이 1인분 시켜줘야하고..그치만 막상 먹는건 얼마안되어
아깝긴했지요. 그래도 무조건 3인분 ㅎㅎ
그러다 작년부턴 한 반 정도는 먹더라고요 그나마..
전 딱 제양만 먹고 남는건 아무리 많아도
젓가락 안대요ㅎㅎ
좀 남기게 되더라도 아이몫은 1인분 다 시켜주시는게
좋을듯도 하고..혹 2인분 시켜 아이랑 나눠먹게 되면
뭔가 부족한 2% 때문에 다른 간식을 더 찾게되서
오히려 역효과 ㅎㅎㅎ
15. 3인분 시키세요
'12.3.19 8:42 PM
(211.209.xxx.210)
저는 13살 아들 10살 딸 있어요...
작년부터 식당가면 4인분 시켜요....
모자르지 않구요......딸래미가 9살부터 1인분 시켜줬어요.....모자르지 않네요...
그 전엔 같이 먹었는데..이젠 안그래요.....
16. 1인분씩 먹는 게 맞음..
'12.3.19 8:45 PM
(218.234.xxx.32)
82에 가끔 올라오는 민폐 친구(아이엄마) 이야기 보면, 애 데리고 와서 1개 시켜서 이것저것 나눠먹이고(다른 사람 들것), 그리고선 회비 1인분만 낸다잖아요.. 저희집 초등생 조카 보니 1인분 먹는 게 맞더군요. (저학년임)
17. 음
'12.3.19 8:48 PM
(175.213.xxx.61)
아이 혼자 삼겹살 반근에 공기밥까지 한그릇 먹는 초2 아들둔 엄마로써 조금 의아한 이야기같지만 어쨌든 점점 아이가 커가고 엄마도 온전히 잘 드신다니 다행인거같습니다
18. 5살
'12.3.19 10:42 PM
(121.166.xxx.80)
5살때부터 (남아) 1인분 시켜줬어요.
냉면집 가면 저희 애가 똑 부러지는 말로 "덜지말고" 이랬고
중국집 가면 저희 애가 "큰 그릇으로 " (역시나 덜지 말라는거죠)
라고 해서 그냥 1인분 시켜줬어요.
못먹고 남기는건 남편이 먹었고요 (남자들은 1인분 보다 좀더 먹잖아요)
19. ...
'12.3.20 8:07 AM
(121.160.xxx.14)
제 딸도 30개월즈음부터 1인분 추가시켜줘요. 저랑 같이 먹으면 제가 거의 굶다시피해서.... 많이 먹는 아이는 아니에요. 그냥 평균정도...
20. 소식가이신가봐요
'12.3.20 10:16 AM
(114.203.xxx.211)
제딸은 40개월부터 1인분 시켜줘요. 안그러면 제가 먹을게 없더라구요. 삼계탕을 시켜서 먹다보면 저는 그야말로 계륵만 훑다가 공기밥 추가해서 밥 말아먹게되는데.. 먹다보면 울컥. 이게 뭐야! 싶더라구요.
5살되면 오롯이 2/3인분은 먹던데요!
파스타를 먹어도 혼자 먹게 냅두면 한 세젓가락 분량정도 남기나?
그러니 3명이서 2인분 시키면 당연히 모자르고. 그 중 엄마가 입맛만 다시게 되는거죠.
그렇게 안살려구요. 살을 뺄때 빼더라도.
21. 원글 읽어보니
'12.3.20 11:09 AM
(220.72.xxx.65)
정말 눈사람같은 두 모자가 뒤뚱뒤뚱 걸어오는게 연상된단..
뚱띵이 모자~! 정말 보기 안좋죠 나중에 삼중 사중은 물론 오중턱되는것도 시간문제요~
소아비만을 모르시나? 한번 오면 성인될때까지 못고친다는것~!
배 굶기고 적당히 배고파가며 큰 아이들이 엄청 강해진다는 그 진리를 모르시나~~
22. 꼰언니
'12.3.20 11:12 AM
(115.143.xxx.104)
저희도 1학년된 딸아이 땜에 카페에서 신랑,저,딸냄이 3개 주문합니다. ㅋㅋ
딸램아이 핫초콜렛을 꼭 시키네요.
식사도 아니라서 좀 아깝긴해요.. ^^*
어제는 라떼 제꺼 4500원 딸냄 핫초코 6000원.. ㅜㅜ
배보다 배꼽이 더크네요..
23. 저위 원글읽어보니 님
'12.3.20 11:17 AM
(114.203.xxx.211)
님은 애를 키워보신분이 아니시라는데 100원겁니다.
한창 크는 애들이 얼마나 잘 먹는데요. 그렇다고 다 소아비만 되는거 절대 아닙니다.
우리집 애도 날씬하지만 한창 잘 먹고 나면 겨울 지나 키가 쑥 자라요.
한창 자라는 애한테 적당히 배고파져서 강해지라니요.
애 키워보지 않은 사람이 무작정 생각나는대로 막 소아비만이네 어쩌네 지껄이시면 안됩니다.
아무리 익명자게지만 예의를 갖추세요. 제발.
24. 저위 원글읽어보니 님
'12.3.20 11:19 AM
(114.203.xxx.211)
덧붙여.
소아비만은 1인분 먹는다고 되는게 아니라 어떤 음식을 섭취하느냐에 따른거지요.
건강한 밥상 1인분을 먹으면 피가 되고 살이 되고 뇌를 형성하는거고.
님이 정크푸드만 드시나부죠?
그런 음식들을 잔뜩 먹으면 소아비만 된다는 말 맞습니다.
이거보세요. 앞뒤 안가리고 너님은 ~이렇다 하니 기분 나쁘죠?
앞으로 손가락으로 말할때는 머리로 한번 생각하고 키보드에 손가락 올려놓으세요.
25. 하하
'12.3.20 11:25 AM
(182.208.xxx.67)
"배 굶기고 적당히 배고파가며 큰 아이들이 엄청 강해진다는 "
이무슨... 욕나오려는 것 참습니다.
이렇게 키운다는 사람 있으면 잘 살펴보다 아동학대죄로 신고해버릴테다.
26. 원글 읽어보니
'12.3.20 11:40 AM
(220.72.xxx.65)
불변의 진리가 있는데 아직 그것들을 모르시니 참 안타깝단..
애를 굶겨죽일만큼 아동학대할만큼 먹을꺼 주지말란 소리가 아니잖아요? 말을 궁둥이로 알아듣나?
애들은 자고로 먹인답시고 엄청 이것저것 싹쓸이하듯 하마가 흡입하든 온갖 먹꺼리 다 초토화
시켜가며 궁둥이 두들겨가며 그렇게 먹여대는 집안들 있는데 그런 집 애들 완전 망한단 뜻이에요
애들은 엄청나게 많은 먹을걸로 배때지 위 엄청 커져서 식사때마다 뭐안주면 앙탈부리고 승질
나빠지게 그렇게 키우는게 아니라, 적당히 배도 고플때도 있고 그런 상태로 커야한단거에요
먹을게 없는 세상은 아니죠 지천에 먹을게 널려있지만 먹고싶은대로 다 먹이며 키워선 안된다는거에요
반드시 탈나요 그런집 애들 알아서요
적당히 배도 고프고 해야한단 말의 뜻 잘 생각해보세요 액면그대로만 받아들이며 흥분 닭대가리 표시 내지마시구요~
27. candy
'12.3.20 11:47 AM
(112.186.xxx.51)
원글님 동감이예요.^^
음식에 따라 우리집도 2인분시키기도 하고,3인분시키기도 하거든요.
초5.남아인데도요~
28. 뮁
'12.3.20 12:15 PM
(115.136.xxx.24)
잘 먹는 아이들 참 많네요..
30개월부터 1인분을 먹다니..
울아들은 초1들어갔는데.. 일인분 다 먹기 바라는 건 택도 없어요..
남편,저,아들 셋이 2인분 먹으면 딱 좋아요...
울 아들은 언제 일인분 먹으려나... ㅋ...
윗님.. 울 아들이랑 비슷하시나봐요 ㅎㅎ
29. 보기좋아요~
'12.3.20 12:50 PM
(61.85.xxx.85)
그정도 나이가 됐으면. 다 먹든 안먹든 자기 몫을 주문해주는 것이 좋을 것같아요.
다 먹어주면 더 고맙구요. 이제 쑥쑥 자랄 나이네요~~
30. 8살 딸래미도
'12.3.20 1:59 PM
(211.63.xxx.199)
1인분 거의 다 먹어요.
그냥 두면 정말 거의 다~ 먹는데 제가 다이어트 차원에서 좀 덜어놓고 먹여요.
전 7세부터 아이꺼 따로 시킨거 같아요. 6세까지는 제것 나눠먹고 11살인 오빠도 다 못 먹고 남기니 한 숟갈 남긴거 먹고 그러면 얼추 1인분 약간 안되게 제가 먹게 되더라구요.
근데 이젠 그냥 4인분 당연히 시켜요. 큰아이가 잘 먹으니 고기집 가면 6인분 정도 시켜 먹고요
아직까지는 아이들이 잘 먹는게 보기 좋네요. 큰 아이 중, 고등학교 가면 먹는게 넘 부담될까요?
31. 음
'12.3.20 4:18 PM
(119.149.xxx.223)
저도 애 5살때부터 3인분시켰어요 ㅎㅎ 근데 엄마아빠가 식성좋고 같이 식사잘하면 애도 잘먹고 잘크고 편식도 안하더라구요
32. 휴~
'12.3.20 5:21 PM
(1.249.xxx.51)
원글읽어보니님.. 같은 말을 해도 어쩜... 글에서 님의 인격이 보입니다..ㅠㅠ
33. 원글읽어보니 저 사람
'12.3.20 10:25 PM
(114.203.xxx.211)
애들은 자고로 먹인답시고 엄청 이것저것 싹쓸이하듯 하마가 흡입하든 온갖 먹꺼리 다 초토화
시켜가며 궁둥이 두들겨가며 그렇게 먹여대는 집안들 있는데 그런 집 애들 완전 망한단 뜻이에요
-> 1인분 먹는게 그렇게 때려먹는거라고 보는거 보니
엄청 궁핍하게 사는 사람인가보네요.
죄송해요. 열폭 하는데 끼어들어서.